견훤은 나이 20세도 되기 전에 적장자인 신검을 일찍 얻었지만은 견훤은 적장자인 신검의 능력을 전혀 신뢰하지 못했고
그 능력을 못 미더워하며 신검의 나이 40대 후반까지 자신의 다음 왕위를 있는 정윤으로서의 책봉을 차일피일 미루기만 했음.
견훤이 후계 구도를 일찍 정해놓지 못하고 저런식으로 차일피일 미룬 것은 결국 후백제에 끔찍한 파멸을 불러오고 말았지.
이와는 반대로 왕건은 그 당시 나이 36세라는 엄청 늦은 나이에 장남인 왕무(훗날의 혜종)를 적장자로 얻을 정도로 첫 자식을 굉장히 늦게 봤지만은
왕무의 나이 10살이 되던 해에 일찍 정윤으로 책봉함으로서 일찍부터 자신의 후계 구도를 아주 탄탄하게 다져놓아서 잡음이 안 나오게 만들었지.
두 사람간의 행보를 봤을 때 후계 구도 문제에서는 왕건이 견훤보다는 아주 훨씬 더 현명한 선택을 했던 것임. 견훤은 이게 안되서 나라까지 절단 났으니까.
킹치만 왕건도 기반잡기용이긴 했지만 사돈이 너~~~무 많아서 그만....
광종 : 그래서 줄여드렸습니다 ㅎㅎ
특히 건국왕일 때는 이게 중요하지
솔직히 그건 혜종정당성 깎아치기 느낌 너무 시하게나는 설화야 ㅋㅋ
세계사에서도 드믄 자신이 건국한 나라 자기손으로 멸망시키기.
견훤은 그릇이 딱 한 나라의 대장군 까지가 어울리는 사람 이었던거 같음
혜종 기반이 나주오씨집안이라 권력이 굉장히 약했음(왕건이 궁예시절에 백도어해서 먹은 지역이고 그때 결혼했는데, 이후 견훤한테 뺏기면서 집안 기반이 무너짐)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외사정했는데 그걸 성기로 집어넣어서 착상시켰다는 민간설화임
견훤은 내가 잘나서 나라를 세웠고 내가 왕인데 내 뜻을 다 따르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다가 통수 맞은 듯. 그 비슷한 사람이 후에도 있었지. 이성계라고...
맞지 애매모호하게 처리하면 원래 피바람불게되있음
특히 건국왕일 때는 이게 중요하지
킹치만 왕건도 기반잡기용이긴 했지만 사돈이 너~~~무 많아서 그만....
벨훼골
광종 : 그래서 줄여드렸습니다 ㅎㅎ
루리웹-0242484670
그게 혜종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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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정했는데 그걸 성기로 집어넣어서 착상시켰다는 민간설화임
조선에 태종이 왕권을 정착시켰듯이 고려는 광종이 정착시켰지
그래서 돗자리자국이 얼굴에 남아있다고 해서 돗자리 대왕이라고 불렸다나 뭐라나 하는데 면전에서 그딴소리한 놈은 혜종한테 죽빵맞고 죽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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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정아가 역할 맡았던 둘째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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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242484670
솔직히 그건 혜종정당성 깎아치기 느낌 너무 시하게나는 설화야 ㅋㅋ
보스트로얀
혜종 기반이 나주오씨집안이라 권력이 굉장히 약했음(왕건이 궁예시절에 백도어해서 먹은 지역이고 그때 결혼했는데, 이후 견훤한테 뺏기면서 집안 기반이 무너짐) 그래서 그런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더라고
곧 삭제함
http://contents.history.go.kr/front/hm/view.do?treeId=010403&tabId=01&levelId=hm_060_0010 (태조는) 왕후의 가문이 미천한 탓에 임신시키지 않으려고 돗자리에 사정하였는데, 왕후가 즉시 이를 자신의 몸에 집어넣어 마침내 임신하고 아들을 낳으니 그가 바로 혜종(惠宗, 912~945)이다.
이왜진.....
현실적으로 보자면 질외사정의 피임실패율에 대한 방증.ㅋㅋㅋ
그때는 삼국통일이 더중했으니깐 그래도 그다음에 신나는 토사구팽 타임이 있었어야 했는데 그걸 못했지
사료에 있긴 하지만 조선초에 만들어진 고려사일뿐더러 저런 사생활을 사관이 알 수도 없는데다가(왕건 쿠데타 이전) 혜종 제위기간이 짧고 권력도 약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설화를 집어넣었다고 봐야겠지
루리웹-0242484670
그건 혜종 깍아내리기용 파간다인걸로 암 암만 그래도 왕건이 진짜 빨래하는 아낙네와 첫아들을 보지는 않았을거고 학계에선 나주지방 유력호족 집안 이었지만 왕건이 나주지역을 상실해서 지지기반이 날아가버린걸로 추측함
에초에 왕건은 이중 반정이라는 신라 배신 궁예도 배신이라는 출신때문에 기반이 쌜수가 없지.
미약했던 혜종의 상황을 보여주는거지 사실여부를 떠나서 정통성에 타격을 줄 소문을 정사에 박아 놨으니
루리웹-0242484670
과연 그게 왕건 정액 집어넣어서 생긴 아이일까...,?
그래서 위험한 기록인거 이렇게 사생아 논란으로 정통성에 직접적으로 타격주는 소문이거든
참고로 광종의 광은 빛 광이 아니라 미칠 광이다. 이방원이돋 울고갈 고려의 숙청왕 되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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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841510916
맞지 애매모호하게 처리하면 원래 피바람불게되있음
루리웹-2841510916
원소도 그 꼬라지라서 사후 개판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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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841510916
견훤은 그릇이 딱 한 나라의 대장군 까지가 어울리는 사람 이었던거 같음
루리웹-2841510916
그래서 최승우가 신검에게 물려주기 싫으면 신검 3형제를 죽이라고 했지.
루리웹-2841510916
더 머리가 나쁜건 태종, 이미 후백제 역사가 있음에도 똑같은 짓을 후대에 함
세종은 멀쩡하게 잘 살다 갔고. 세조도 세종 직계인거 봐서는 서로 다른 상황이지.
아 태조를 태종으로 잘 못침.ㅎㅎ
뭐 적어도 조사의의 난 친정해서 태종 대가리를 직접 따지는 않았으니 좀 발전되기는 했지.....
루리웹-2841510916
그래서 태조 왕건에서는 최승우가 금강 태자 책봉 반대하다가 신검의 삽질이 극에 달하자 결국 어쩔 수 없는거 알고 금강 태자 밀어줄건데 그 대신 신검하고 그 일파 숙청하자고 했는데 그건 또 견훤이 반대하니까 신변정리 시작하는.것으로 시청자 마음 대변해줬지
견훤은 내가 잘나서 나라를 세웠고 내가 왕인데 내 뜻을 다 따르겠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했다가 통수 맞은 듯. 그 비슷한 사람이 후에도 있었지. 이성계라고...
세계사에서도 드믄 자신이 건국한 나라 자기손으로 멸망시키기.
이방원 : 꼬와서 내가 정리함
1세대는 보통 진짜로 만인지적급 인간들만 살아남는 경우가 많은데 2세대로만 넘어가도, 바로 인맥 혈연으로 반푼이 새끼들이 하나씩 있더라고,
주원장:그래서 다 죽였습니다 10족을 멸하고 그것보다 더 많이
공신은 도륙냈지만 지 아들들은 안죽여서 정난의 변이...
킹치만 주체가 너무 씹사기인걸.....
근데 주체는 죽이기엔 너무 아깝긴 했어 4년이나 반란이 지지부진 계속되었으면 언제 목이 달아나도 이상할 거 없는데 그상황에서 부하들 틀어쥐고 일치단결로 버티다 영혼의 한타로 뒤집어버린 거 보면 진짜 애비 못지않은 거물임
근데 신검이 하는 꼬라지 보면 진짜 못 미덥긴 했어. 평타만 치라고....
또졌어!! 이젠 아주 전멸을 했다는군!!
킹치만 왕무는 외가와 처가의 세력이 넘나 약해서 그만.....
그래서 훗날을 위해서 자신의 든든한 오른팔인 박술희까지 혜종의 후견인으로 붙여놓았지만 안되는 건 안되더라고.
이성계 (후사를 너무 잘 정함)
어림없지 왕자의 난!
헌데 혜종의 정치적 지지기반이 약했음 생전엔 장인한테 당할뻔했고 사후엔 자기 자식이 동생한테 쓸려나감
사실 견훤도 금강한테 세력을 만들어주려고는 했는데 그걸 신검이 알아차리고 쿠데타를 일으켜버렸지
당장 삼국지에서도 원소가 후계 못해서 나가리된거 보면 후계자 만드는게 중요하긴 함
그게 전제국가의 운명
왕건이 후고구려 수습 성공한 시점에서 견훤은 너무 늙은게 되버린거지 뭐..
신검에게 물려주고 대신에 전쟁은 나가지마라라고 했었어도 괜찮은 결말인데...
수달이가 주거서 그래
근데 결국 신검은 능력이 있던놈인거야 없던놈인거야?
일단 패전국에 나랑 망하게한 원흉이라서 평가가 박한걸 고려하더라도 전쟁터에서 공 세운게 너무 없었음.
형제 서열에 안 맞는 후계자 정할 거면 다른 형제들은 싹다 숙청해야 하는데(차마 죽일 수 없다면 허울 뿐인 직책 주고 지방에 처 받아버리든가. 최소한 수도에서 쫓아내야 함.) 견훤도, 이성계도 이상하게 이걸 안함. 견원이나 이성계나 후계자로 정한 막내와 다른 형제들 연배가 부자 관계 이상 차이나고 그 나이먹도록 쌓아둔 세력이 있어서 이건 가만 두면 100퍼 반란 일으키는데 말이야.
무력만으로는 정권승계가 안된다는걸 보여주는 장면. 마찬가지로 인간흉기인 조선 정종도....
가만보면 이성계랑 견훤이 상당히 테크가 비슷함 전성기에 만인지적 장군인거 모시던 상전 엎어버린거 나이많은 자식보다 어린자식한테 왕 물려 주려다가 쿠데타 당한거까지 이성계는 적당한 선에서 태종 용서해서 조선이 살아남은거지 진짜 견훤처럼 개빡돌 했으면 진즉 여진족한테 나라멸망시켰을지도 모름 ㅋ
이성계도 장자가 탈주닌자에다 막내지정해서 조짐
이성계 장자가 아버지는 반역자라서 나라도 회계해야 한다며 산들어갈 때부터 꼬이긴했음. 둘째가 카리스마있는 사람이였으면 갔을텐데
둘째 충분히 카리스마도 업적도 많았음. 둘째인 정종은 고려 개경의 관리로 진출한 형을 대신해서 아빠 따라 수십 년 동안 전장을 누빈 베테랑 장군에 이성계의 둘째 아들이면서 훌륭한 오른팔 격이라서 둘째 아들을 세자로 정했다면 이방원도 난을 일으키지 못했을 거라는 평이 있는 게 첫째가 죽었으니 둘째가 잇는 게 당연하다는 명분과 더불어 이방원이 왕자의 난을 일으킬 때 그 세력은 빈약했는데 이때 충청도 관찰사로 있던 하륜의 병력과 함께 그동안 이성계를 이어서 정종을 따랐던 이성계 집안의 사병들이 자기들과 수 십년 전장을 누빈 정종 내비두고 웬 어린 애를 세자로 삼았다며 실망해서 죄다 붙어버리면서 엄청 큰힘이 되어줌.
결국 이성계가 어린놈을 세자로 책봉해서 그 사단이... 할아버지되면 아들보다 손자가 더 똑똑해보이고 그런 느낌이 들긴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