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그런데 마왕이 사실 신이었던 작품도 있던가

[거짓의 군주]

명칭만 마왕인게 아니고 진짜로 사람들 학살하고 세계를 멸망시키려는 마왕이 알고보니 신이었던것 같은 경우를 말하는거임

생각해보니까 그런 작품은 본적이 없는거 같아서 그런 작품도 찾아보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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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

[거짓의 군주]

그게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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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입니다만 문제라도에 나오는 마왕측이 신 +@고
에너지 소비로 너덜너덜해진 세상 복구할려고 마족, 인족 전부 싸그리 몰살하는 계획 진행중이던데

[nique]

신의 정의에 따라 다르지만 비교적 최근 가장 인기를 끈 메카물이었던 크로스앙쥬 최종보스가 현행 인류의 신이자 파괴왕이었지

[거짓의 군주]

걘 마왕도 아니잖아 그냥 자기가 만든 신인류 뒤에서 지배하던 독재자 아님?

[nique]

인간들 입장에선 우리를 모두 죽이고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는데 그게 마왕이지

[nique]

실제로 그걸 실행할 무력과 기술이 있으면 그게 신이고 마왕 아니겠냐는 말임
아님 신이나 마왕에 대한 정의를 본문에 달아주셔야

[거짓의 군주]

마왕이면 신인류를 처음부터 조종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신인류와 휘하 부하들 만들어서 싸우고 있어야 되지 않을까

[거짓의 군주]

나는 인류의 적인 포지션으로써의 마왕을 말한거임

[nique]

흙이나 돌을 먹고 반물질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진 파괴자가
인류 말살의 원초적인 증오를 품고있는데
알고보니 지구의 의지인 본체에게서 파생된 존재중에 하나였다는 프로젝트 암스는 어떰

[거짓의 군주]

확실히 찾아보니까 비슷하거나 똑같은 클리셰에 해당하는 작품들이 꽤 있네

[소니도리]

둠도 이번에 이런 엔딩이었지

[거짓의 군주]

어 그러네 둠이 있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