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1967년 제3차 중동전쟁 이후에 시리아로부터 이 지역을 강제로 빼앗아서 합병한 다음에 실질적으로 실효 지배를 하게 되었고
이스라엘이 기껏 이집트에게서 빼앗은 시나이 반도를 다시 이집트에게 반환했으면서도 이 영토만큼은 시리아에게 돌려주지 않는 이유가 있는데
지형을 보면 알겠지만 이 골란 고원의 고지대를 점령하면 이스라엘 지역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략적 요충지라 할 수 있어서
이스라엘의 안보가 위협을 받기 때문이고 역으로 이스라엘이 이 지역을 점령하고 있으면 역으로 시리아를 훤히 내다볼 수 있기 때문임.
실제로 이 지역이 주변 경치가 좋을 정도로 풍광도 화려하고 수자원이 많기 때문에 이스라엘인들 10만여명 이상이 몰려 살고 있다지.
아무튼 이 지역의 전략적 중요성을 이스라엘이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리아가 이 영토를 돌려받을 일은 요원하다고 봐야함.
이스라엘이 거의 유일하게 독도랑 동해 표기해주고 엄연히 우리 우방이라 난 중립
양쪽 모두에게 치명적인 곳이군.
반대로 시리아는 북한이랑 친하고 우리랑은 수교도 안 했음
내가 국가지도자라도 욕처먹었음 처먹었지 안내줄 지형이긴하다 ㅋㅋ
이기면 내 땅이지.꼬우면 이기든가
반대로 저기를 시리아가 먹으면 이스라엘 목줄을 쥐는거랑 마찬가지임 시나이는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한번에 못넘어오게 만드는 방파제 역할이라면 저건 저격수가 숨어있는 종탑 같은 곳임 한방에 명줄이 날아가지
1차중동전쟁 걸었던 나라가 막상보면 이집트 이란 등 중동국가 근데 이스라엘 하나한테 패함 ㅋㅋ
시나이 반도는 호전적인 베두인들 감당하기 힘드니 4차 중동전쟁때 털렸겠다 이집트는 이거나 먹고 입닦아라 루머가 있던데.
그래서 욤키푸르 전쟁때도 이스라엘은 바레브 장벽까지 뚫고 압도적인 돌파력으로 종심을 뚫고 들어오는 이집트 보다 수적우세와 보전협동작전을 강점한 시리아의 기갑기계화 전력을 상대하기로 했음. 객관적으로 보면 이집트군이 더 강했기에 텔아비브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주요거점지로의 전선돌파 위험이 컸으나 이스라엘 서쪽은 시나이 반도였기 때문에 서쪽의 이집트군에겐 시나이 반도를 전략적 완충공간으로 설정해놓고 당장 이스라엘의 최대 전략적 요충지대중 하나인 골란고원을 사수하기 위해서 최대한 가용인력을 투입시켰음. 그래서 나온게 현대 기동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골란고원 공방전임. 물론 여긴엔 뒷얘기도 하나 더 있는데 모사드가 심어놓은 코드명 '천사'가 이집트군은 시나이 반도에서 더 진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첩보를 보낸터라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이미 전략적 완충공간으로 시나이 반도가 있는 서부 전선보다는 당장 개박살나게 생긴 동부전선의 골란고원 사수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음. 참고로 모사드의 스파이였던 코드명 '천사'는 당시 이집크 대통령이었던 사다트의 사위 아슈라프 마르완이었음.
양쪽 모두에게 치명적인 곳이군.
개스라엘 새끼들 천년정도 더 방랑하게 해야하는데.
이기면 내 땅이지.꼬우면 이기든가
아무무재배
1차중동전쟁 걸었던 나라가 막상보면 이집트 이란 등 중동국가 근데 이스라엘 하나한테 패함 ㅋㅋ
불리할때는 영국 미국한테 중재해달라, 시간끌어달라 요청 이기고 있을때는 세계는 이 문제에 대해서 참견하지 말라고 개소리 물론 저거 받아준 영국 미국이 더 문제임.
이스라엘이 거의 유일하게 독도랑 동해 표기해주고 엄연히 우리 우방이라 난 중립
아르펠
반대로 시리아는 북한이랑 친하고 우리랑은 수교도 안 했음
시나이 반도는 호전적인 베두인들 감당하기 힘드니 4차 중동전쟁때 털렸겠다 이집트는 이거나 먹고 입닦아라 루머가 있던데.
골란고원에 비해서 수비하기도 어렵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있었음.
완전 안시성 토성 공방전이네
내가 국가지도자라도 욕처먹었음 처먹었지 안내줄 지형이긴하다 ㅋㅋ
반대로 저기를 시리아가 먹으면 이스라엘 목줄을 쥐는거랑 마찬가지임 시나이는 이집트가 이스라엘을 한번에 못넘어오게 만드는 방파제 역할이라면 저건 저격수가 숨어있는 종탑 같은 곳임 한방에 명줄이 날아가지
그래서 욤키푸르 전쟁때도 이스라엘은 바레브 장벽까지 뚫고 압도적인 돌파력으로 종심을 뚫고 들어오는 이집트 보다 수적우세와 보전협동작전을 강점한 시리아의 기갑기계화 전력을 상대하기로 했음. 객관적으로 보면 이집트군이 더 강했기에 텔아비브를 비롯한 이스라엘의 주요거점지로의 전선돌파 위험이 컸으나 이스라엘 서쪽은 시나이 반도였기 때문에 서쪽의 이집트군에겐 시나이 반도를 전략적 완충공간으로 설정해놓고 당장 이스라엘의 최대 전략적 요충지대중 하나인 골란고원을 사수하기 위해서 최대한 가용인력을 투입시켰음. 그래서 나온게 현대 기동전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골란고원 공방전임. 물론 여긴엔 뒷얘기도 하나 더 있는데 모사드가 심어놓은 코드명 '천사'가 이집트군은 시나이 반도에서 더 진격하지 않을 것이라고 첩보를 보낸터라 이스라엘 입장에서도 이미 전략적 완충공간으로 시나이 반도가 있는 서부 전선보다는 당장 개박살나게 생긴 동부전선의 골란고원 사수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었음. 참고로 모사드의 스파이였던 코드명 '천사'는 당시 이집크 대통령이었던 사다트의 사위 아슈라프 마르완이었음.
아니 사다트가 아니라 나세르. 사다트는 나세르 다음 대통령이지.
죄수의 딜레마 같네. 저놈을 못믿으니까 내가 차라리 먼저 치겠다 이런 거군.
+ 저 고원이 저 동네 통틀어서 몇 안되는 진짜 농사 가능한 곳이기도 하다. 그러하다 밥은 중요한 것이다.
저곳을 시리아가 소유했던 시절 심심하면 이스라엘 대도시 쪽으로 야포 날리던 곳이라 진짜 피로 혈로 뚫어서 점령한 곳이라 절대 내놓지 않을 겁니다. 이스라엘 쪽에서 저기 공략할땐 제공권도 뺏긴 마당에 위에서 온갖 야포를 퍼부어서 가져갔던 전차 장갑차는 다 나가리되고 결국 폭약으로 철조망 뚫고 불도저로 밀어서 험한 언덕에 길 닦으며 올라갔는데 3차 중동전쟁 대부분의 전사자가 이 길 뚫다 나왔음... 그런데 시리아 쪽에선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완만한 경사라 마음먹으면 얼마든지 전차 투입해서 밀어버릴 수 있었음. 그래서 4차 중동전쟁땐 위에 어떤분이 언급한 전차전이 치뤄짐. 이쪽도 초반엔 시리아가 신나게 이스라엘 밀다가 나중엔 피박살이 났는데 시나이 반도 회복한 이집트와는 달리 시리아는 영원한 패자로...
욤 키푸르 전쟁때 저기에 텔 헤르모니트 고지였나? 였었는데 저기가 관측 거점이라 이스라엘 전차 연대가 눈물나는 분투를 벌이면서 버텨냈었음 연대장도 전사하고 포탄도 떨어져 갈 무렵 겨우 겨우 가져온 감제고지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