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생에서 제일 비참했던 일 중 하나

[CLAN GX]

[걸어다니는사람]

ㅠㅠ

[꽃집아들]

사건의 심각성이 갑자기 급 드리프트 해서 절벽으로 추락 뭔데;;;

[샤스라트]

와...ㅅㅂ

[chapricecake]

...?

[루리웹-4264493343]

진심 인간으로서는 최상급 친밀도였나보네

[루리웹-4882684737]

왜 같이 가줘 이 호구같은 개병...(메모장)

[Enjoy Your Life]

와 이건좀..

[NCR 레인저]

좋아했던 여자애가 결혼식 초대장 보내온 건
애교 수준이네ㅠㅠ

[페니블루]

그래도 찐친이라 생각하고있던거네

[내일의다음날]

기절

[춤추는여우똥]

걍 동성찐친급이네

[루리웹-6885585758]

여자 입장에선 진짜 찐남사친이었나 보네. 산부인과 같이 간건 진짜 심리적 허들이 낮아도 너무 낮은데

[흑염소무혈거세혼자하기]

....알고 능욕한 건 아니겠지

[아이사카르]

다른 남자랑 산부인과 가는 건, 애 아빠는 잠수타고 중절수술 하러 간 건가..

[Quinvirt]

아니...... 이건 좀......

[나이파라스]

거 애아빠는 일하고 애엄마는 휴가니 병원가는길에 찐친정도면 동행했겠지.. 너무 나갔어

[루리웹-2717604724]

이거 딱 보니까... 남자친구 대역이 필요하니까 불렀구만......

[불행복소년소녀]

이건 오히려 애 아빠 쪽이 불쌍한데
내 여친 or 아내가 다른 남자랑 산부인과를 간다니...

[덴드로비움[후미카P]]

그 여자애는 저 사람을 정말 믿음직한 친구로 생각했던거 같다...

[아이사카르]

그 정도는 되야 같이 산부인과를 가주지 않을까.
오히려 결혼까지 했으면, 그걸 왜 같이 가줘.

[나이파라스]

여자가 결혼했으면 연애감정은 대충 접고 찐친으로 남아있으니 여자도 믿고 같이 가달라 했겠지..
거 인간관계를 너 좋아했고 너 결혼했으니 너 안볼거임 ㅃ 하고 끝낼수 있는게 아니잖어..

[아이사카르]

그런 식으로 따라가 줬다 치면 그걸 왜 비참하다는 식으로 표현했겠어
근데, 그걸 떠나서 어지간하면 결혼 후에는 이성친구들과는 연은 안끊어도 어느정도 거리는 둬야지.

[사람걸렸네]

좋아했던애는 아니였지만 남친이 도망가서

병원비 빌려주고 병원같이간적은 있었지

[루리웹-6885585758]

그 여성분은 님같은 남사친을 사귀는데 운을 많이 소비했나보네...

[TLGD]

뱃속의 유전자가 자기 껀데 뭐...같이 간 사람은 별 상관없을지도...

[一目瞭然]

근데 말이야 저 글쓴이 남자이긴 함? 여자일 수도 있잖아.
여자라면 같이 산부인과 가는건 사실 큰 문제는 아니야...
단순히 검진받으러 가는건 평범한 일이라구

[걸어다니는사람]

저 위에 글쓴이가 본문에 이어서 더 쎈 썰이라고 했으니 남자겠지 뭐 여자여도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하고 간거고

[졸려박]

모텔 사진 보낸거는 그냥 연 끊을려고 한거 아닌가?

[새끈한버터]

남자가 여자를 이성으로 호감은 1도 없는
상태라는거만 다르고
카레카노 아사삥 유키농 관계랑 다를게 없군

[버틸수가 없다]

이정도면 여자가 눈치기 없어도 너무 없는거아녀?

[The천랑]

이 정도면 남자가 몸종 아니면 어장의 최하위 단계아닌가?

[꼬록찬]

영화에 나올 법한 얘기구만.
색즉시공.ㄷㄷ

[루리웹-2543007234]

그냥 여자가 남자를 노예정도로 생각하구만 자기가 먼짓을 해도 되는 존재

[인생도솔플]

심지어 시발 무저갱이네..밑바닥이 없엌ㅋ

[인생도솔플]

거의 100%임..
아님 애 아빠에게 말하긴 어려워서 친한 남자애에게 대신 애아빠처럼 보이게 해달라고 하는거라..
내 친구가 당해봐서 안다..그 자리에 나도 있었거든..

[비누있니?]

알고보냈던거겠지..?

[Jensen]

산부인과까지 들어보면 진짜 몰랐던거 같은데
그냥 진짜 찐친구라고만 생각한듯

[◽◼⬜⬛◻◾]

[댓글돌아이]

대충 이제 꺼지라는 카톡

[코즈믹쉬림프]

하아니 시이바

[치통....]

가출했다 돌아온 소꿉친구한테 제발 가출하지 말고 나랑 같이 학교다니자 했는데

그애 뱃속에 애 있었던거

[페블]

오시발
믿지도않는 하나님 소리가 절로 나오네

[치통....]

그걸 어케 알았냐면 다시 가출했다가 3개월인가 돌아와서 출산함...

[루리웹-4882684737]

쥐즈스 퍼킹 크라이스트

[팥시루떡]

세에상에...

[_(:3」∠)_]

역시 창작물은 현실 기반이란게 느껴짐

[사과문]

오시발 현실의 허들은 너무 높아

[Luminis]

[†태양전사†]

이런일은 있어서는 안돼...

[루리웹-8211800737]

ntr망가따위는 현실을 5% 담지못하는 진라면 순한맛에 불과하다.

[루리웹-2294817146]

[루리웹-4416947658]

군대에서 휴가 나갔는데 여친한테 차이고 바로 혹한기 뛰었었지... 멘탈 제대로 나갔었는데

[루리웹-4882684737]

으아아아아!!
으아아아아아아!!
보는 내 속이 다 쓰리다!!

[푸른돌멩이]

난 상병쯤 헤어질줄 알았는데 말년휴가 때 상견례 했어

[루리웹-6885585758]

말년까지 기다리실 정도면 그 상견례는 분명 축복받은 선택이 아니었을까 오지랖 부려봅니다...

[로만킥]

뭐 나도 존나 짝사랑하던 여자애가 친구들이랑 피방에 있는데 갑자기 너가 보자던 영화 같이 보자고 영화보고 차로 자취방까지 데려다줬는데 갑자기 눈시울을 붉히며 남친(?!)과의 구구절절한 이야길 하더니 자기 낙태하게 50 빌려달라더라 못 빌려준다 하고 돌려보내고 비내리는 차 안에서 눈물을 흘렀던 적이 있지

[루리웹-4882684737]

그건 빌려달라고 한 여자가 나쁜 거야
자기 선택 때문에 그렇게 된 걸 왜 친구한테...

[루리웹-6885585758]

눈물에 다 흘려보네. 말만 들어도 가까이 해선 안될 사람이라는게 느껴지네. 낙태비용을 왜 남에게;

[아이사카르]

정 돈이 없으면 지 여사친에게나 말하지 무슨 남사친에게 그러냐.

[밀키아]

뻔히 아니까 이용해먹으려고 떠본 걸까요.....?

[후룳뚪뚧]

자기는 연애할 생각 없다고 차더니 애인 줄줄이 사귄건 끼지도 못하겠네..

[시노부다이스키]

BBS류가 인기있는 이유를 알겠군

[루리웹-4882684737]

BSS

[시노부다이스키]

BSS였어 맞아

[가로수 그늘아래]

BBS.RULIWEB.COM

[이건답이없군]

내 삶은 빛나 VVS

[페도치료사]

ㅅㅂ 여자랑 대화는 주고받았구나

[NSAFRSXPL]

저개 사실이라면 저 여자애는 해당 글쓴이를 그냥 베프급으로 본거긴 한 듯.

[백수라서미안]

비참한 썰이 많군...

[랜덤포레스트]

...?!
어떤 부분이...?

[파이날둠조선]

이건 솔직히 저걸 좋아하는 저 친구도 문제가 있음.

[루리웹-3422263659]

여사친이 정말 모든걸 오픈할 수 있는 난소친구급으로 남사친을 베프로 생각했던가
아니면 꿈 깨라는 표현을 간접적으로 했던가..

[뤼얼뷜런]

그니까. 저정도 정신의 여자라라면 안만난게 다행인.

[soldier118]

연애 이론전문가인 내가 분석해보니 "그만 귀찮게하고 좀 꺼져라"라는 뜻같다.

[루리웹-7695137427]

이거이 bss인가 뭔가 그거구마잉 딱히 ntr은 아닌..

[Bbm7_11]

좋은 오빠 동생으로만 ~~~

[캌테일]

씨잇팔..

[autumn]

허미 미친

[cenok]

코로나로 식자재조차 시킬수도없어 가게문 못열고
피가 마를 때
15년키우던 리트리버가 무지개 다리건넜는데
전날 알바생들 월급날 입금 못해서
급하게 빌려온 돈으로 사장으로써 차마 장례못해주고
우리 강아지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보내주고
알바생들 월급 이체해주고 식자재사서 가게일주일연장함

[JexxY]

이건 또 이거대로....어우

[젤포링]

무지개다리 너머에서 애기가 행복하길 빌게요

[요리왕 비룡]

ㅜㅜ

[오늘도다새거다]

내 생애 NTR을 처바르는 BSS는 처음이다;

[민족중흥]

[Nsok04]

극한직업 전 가게 주인 아저씨의 감탄사가 생각나네

[Zxcv222]

어우 댓글 다신 분들에게도 위로를...

[zeratuls]

산부인과 썰은 임창정 주연 '색즉시공'에도 나오는 내용이구만.. 거기서도 임창정이 산부인과 같이 가줬지..

[萬波息笛]

후우...난 좀 특이한 썰좀 풀어볼께.
내가 대학원 댕길때 학과조교를 했는데, 그...근로장학생 있쟎아? 과순이 과돌이라고 하는거. 착실하고 순진하게 생긴 과순이가 하나 있었는데, 얘 남친이가 아주 골떄리는 놈이야. 군대를 갔는데 여자애 보고싶다고 두번인가 훈련소에서 튀어나온 말종인데, 여자애도 남자가 집착이 심하고 뭔짓 할지 몰라서 만난다고 하더라고. 하루는 갑자기 과순이를 관두겠다고 하길래 왜그러냐고 자초지종을 물었더니 자세히는 말 않하고 아마도 그때도 훈련소 튀오나온 그새끼 때문이려니 집작했는데...자기말로는 과순이보다 더 시급이 좋은 알바를 찾았다고, 횟집 서빙인데 자기 좋아하는 회도 많이 먹을수 있다고 가더라고. 대신 자기친구를 대신해서 과순이로 박아두고(이 친구가 아주 SSR 급이었음. 똑똑하고 이쁘기가 과톱이었는데 대신 숫기가 없음) 떠나버리고 한동안 소식도 못접했지. 그러고 2년뒤 석사 졸업할 쯔음에 대학원 선배들이(박사과정) 축하한다고 박사 꼬실려고 한다며 졸업주를 사주는데, 동네 유명 횟집에서 술을 마셨거든? 그런데 익숙한 종업원이 배가 불러서 서빙을 하는게 보이는거야?....아....뿅뿅 한참을 생각해내곤 술이 다깨버리더라고.
참고로 얘 아빠가 절대 그 군대추노는 아니었다. 과순이 그만두고 몇일 몇날을 과방에 눌러앉아서 걔를 찾았는데 끝내 못찾고 군대 끌려갔었거든...생각할수록 괴담만 생각난다.

[인생도솔플]

뭐지.;;

[내가좀못생겨서킄킄]

걔 남친이랑 모텔가서 걔한테 찍어 보내

[까망블랑]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지금은 돔덤한데 당시에는 그냥 정신 나감.
진짜 ㅡ_ ㅡ 혼 빠진다는 느낌이 뭔지 알게됨

[간바리마스]

고백안하고 머했냐 멍청이

[거머리머대리머머리]

고백은 사귀려고 하는게 아니라 이미 사귈때 하는거.. 그냥 그정도가 아닌거

[루리웹-3172544359]

넌안주고 다른놈들 줄때 제일 열받지

[RTX3070]

역시 남자나 여자는 친구가 될수없음
둘다 진짜 큰 하자 없는 전재하에

[상처투성이]

여자는 남자를 친구로 엄청 가까운 사이로 두고 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