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장님이 이복형이랑 경영권다툼하다 이복형한테 참패한 인간임.
그러고선 이복형 밑엔 못있겠다면서 그룹에서 계열사 몇개 찢어서 독립함.
그래도 꽤 알짜만 가져와서 그런대로 잘나가는 기업이었는데 사장이 에이스 팀장 하날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었음.
그 팀장 능력도 개쩔고 팀원들도 개쩌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더라.
아버지대부터 우리회사에 있던 사람이라 계열사 사장 자리 하난 줄거라고 생각했는데 죽어도 안주는 걸 보니 뭔가 크게 잘못했나 싶음.
그 팀장은 못버티겠는지 결국 아버지가 갖고 있던 중요파일인가 뭔가 주고 퇴직금 곱절로 받고 팀 통째로 퇴사해서 요즘 창업중이라고 함.
문제는 대체 그 팀장이 뭘 줬는지 그걸 받자마자 마구잡이로 사업확장하더니 사명도 중인가로 바꾸고 그럼.
ㅅㅂ...... 우리회사가 다른 회사보다 좀 잘나가긴하는데 이러면 다른 기업들한테 어그로 존나 오지거든.
그래서 어그로 존나 먹고 공격당해서 지금 어떻게든 남은 계열사라도 살려보는 중이다.
그런데 ㅅㅂ 사장님 아니 사장새끼는 이 시국에 꿀물만 찾고 있어서 미치겠다.
이직해야할것같은데 요즘 어디가 좋냐?
니 사장 이복형 회사가 제일 크고 핫함
그걸 왜 유게에 물어봐요
니 사장 이복형 회사가 제일 크고 핫함
거기 결국 터지자나
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