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익사체로 발견된 아들을 본 아버지의 심정.txt
|
|
그냥남자사람
추천 176
조회 263486
날짜 2021.09.24
|
|
그을음
추천 59
조회 75352
날짜 2021.09.24
|
|
허무주의
추천 223
조회 191187
날짜 2021.09.24
|
|
되팔렘꼴통절단기
추천 20
조회 51919
날짜 2021.09.24
|
|
S.A.T.8
추천 8
조회 12959
날짜 2021.09.24
|
|
핵인싸
추천 920
조회 415001
날짜 2021.09.24
|
|
별빛 단풍잎
추천 5
조회 16779
날짜 2021.09.24
|
|
찐쿠아
추천 19
조회 28271
날짜 2021.09.24
|
|
Jade_2
추천 41
조회 180883
날짜 2021.09.24
|
|
닭도리탕 비싸
추천 26
조회 59064
날짜 2021.09.24
|
|
유우타군
추천 22
조회 63477
날짜 2021.09.24
|
|
가챠하느라밥이없어
추천 3
조회 5934
날짜 2021.09.24
|
|
니미핸드릭스
추천 28
조회 38066
날짜 2021.09.24
|
|
길가에e름없는꽃
추천 2
조회 8698
날짜 2021.09.24
|
|
루리웹-2122312666
추천 145
조회 69993
날짜 2021.09.24
|
|
긴박락
추천 3
조회 9135
날짜 2021.09.24
|
|
타카가키 카에데
추천 13
조회 17661
날짜 2021.09.24
|
|
꼬르륵꾸르륵
추천 3
조회 14311
날짜 2021.09.24
|
|
등대지기 공대생
추천 0
조회 9524
날짜 2021.09.24
|
|
no.777
추천 6
조회 14094
날짜 2021.09.24
|
|
루리웹-7309663092
추천 68
조회 61588
날짜 2021.09.24
|
|
이사령
추천 15
조회 20221
날짜 2021.09.24
|
|
달걀조아
추천 4
조회 7626
날짜 2021.09.24
|
|
얼
추천 3
조회 6016
날짜 2021.09.24
|
|
MK.II
추천 7
조회 12540
날짜 2021.09.24
|
|
고수달.
추천 3
조회 12071
날짜 2021.09.24
|
|
『EDEN』
추천 3
조회 5188
날짜 2021.09.24
|
|
Julia Chang
추천 77
조회 35827
날짜 2021.09.24
|
형사는 일함
그러게... 부검이 엄청 나쁜짓도 아니고 고인모욕하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그런거 보면 학폭으로 사람죽이거나 ㅁㅁ 한새끼들 잘사는거 보면 얼마나산채로 찢어죽이고 싶으실까...
자식상이 부모상보다도 더 견디기힘든 분위기긴 하지.
열심히 자기 본분을 다한 사람한테 뭐라고할려고 하지마라. 견찰도 많지만 저분은 진정한 경찰이니까
여기가 아무리 경찰 인식 안 좋아도 형사 인생 걸고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하는 저런 분들까지 욕하고 그러진 않아..
형사로서 일 한 거지.
사과했겠지
가끔 유게는 궁금해서 질문한 걸 수도 있는데 확대해석해서 공격하는 성향이 있는 거 같아
오히려 옛날 군사정권때는 부검해달라고 해도 거짓으로 또는 덮을려고 했는뎅...
형사는 어찌됨?
티벳북국꼼
형사는 일함
티벳북국꼼
사과했겠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메가톤.맨
그러게... 부검이 엄청 나쁜짓도 아니고 고인모욕하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티벳북국꼼
형사로서 일 한 거지.
티벳북국꼼
열심히 자기 본분을 다한 사람한테 뭐라고할려고 하지마라. 견찰도 많지만 저분은 진정한 경찰이니까
형사소송 안했을걸 저런 사건은?
메가톤.맨
죄는 아니지만 피해자 부모님을 엄청 심란하게 했으니 사과정도는 해야지
당분핫산
오히려 옛날 군사정권때는 부검해달라고 해도 거짓으로 또는 덮을려고 했는뎅...
뭐 요즘엔 그런 인식이지만 나이 좀 있는 사람한테 과학수사니 그런건 좀 멀게 느껴지겠지
티벳북국꼼
여기가 아무리 경찰 인식 안 좋아도 형사 인생 걸고 진실을 밝혀내겠다고 하는 저런 분들까지 욕하고 그러진 않아..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메가톤.맨
가끔 유게는 궁금해서 질문한 걸 수도 있는데 확대해석해서 공격하는 성향이 있는 거 같아
형사도 의구심 들만한 부분을 확실히 처리하고 넘어가잔건데 그게 그렇게 잘못될 일임?
질문 의도가 어찌됨?
나도 그냥 댓글 단 사람이 본문에도 형사 언급 있어서 궁금해서 댓글 달았을거 같다는 생각 들던데
메가톤.맨
걍 궁금해서 물어본거 아니야?
그러게 왜케공격적일까
저거 안했음 그알에 모자이크 처리 되서 나왔을거야
나도 "허. 그럼 형사입장에선 좀 난처하긴 했겠네" 정도는 생각했고 당연히 이 질문도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다른 사람이 보기엔 그렇게 공격적인 질문으로 보였나...
욕할 필요도 없지 희귀종인데
이봐 친구 아무래도 자네가 입장 정리를 해야 할 것 같아 단순히 궁금해서 그런건지 진짜 일 한 형사를 견찰로 몰아가기 위함인건지 확실히 이야기 해
당연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굳이 '사과'는 아니더라도 유감표명은 하지 않았을까.
말그대로 단순히 형사는 어찌됐나 궁금해서 댓글단거야.
형사는 아이 상처가 보통의 익사자들과는 달라서 교회수련회에서 교관들이나 어른들의 폭행으로 아이가 죽었는데 시신을 계곡에 빠트려서 급류에 휘말려 사망했다라는 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으니까 이거 의문 풀려고 한거니까 어쩔 수 없지....
나는 왜 베댓이 자기 혼자 폭발한것처럼 보이지
국내 최초의 법의학자(본인은 장기려 박사가 최초라 주장함)인 문국진 박사도 부검실 들어가다 머리 쪼개질뻔 했었음
첫 댓댓글이 분위기를 가져감 저 댓댓글이 저런식이 아니었으면 그 아래 이어지는 댓글도 큰 문제 없었을걸
메가톤.맨
물어볼 수도 있지 왜그랭 형사 인생을 건다고 해서 나도 궁금한데
건강검진해서 아무이상없고 건강하다고 하면 돈 아깝다고 할 것같음
왜 형사가 뭐 잘못함?
자식상이 부모상보다도 더 견디기힘든 분위기긴 하지.
진짜로 밥 먹고 가는 것 조차 죄송스런 히말라야 8000m급 냉기가 느껴진다며요 ㄹㅇ
외할머니 친할머니상 두번 갔다왔는데 부모상은 천수 누리고 가시면 그렇게 분위기 나쁘지 않아 근데 멀쩡하다가 사고로 간 장례식장이 진짜.. 눈물바다&오열이지
자식상은 위로의 말조차 오가기 힘든 분위기임 진짜;;
화장터 가면 노인분들 화장하러 온 사람들이랑 애들 화장하러 온 사람들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
그것도 사고사나 범죄피해자같은 돌연사급이면 더 처참함.
적막...
자식상..그애 엄마는 짐승이 울부짖는거 같이 오열하시더라 내가 10살정도일때 들은거지만 잊히지않아
지병이나 노환으로 작고하신거면 초상집 분위기는 아니지 그런데 사고 같이 갑작스럽게 간거면... 들어가기 겁날듯
아니지 그래도 고인을 모셔놓은 자리니까 어디든 초상집 분위기는 맞지...
그런가 난 친할아버지 증조외할머니 증조외할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모두 노환으로 돌아가신거라 침울하진 않았길래.. 특히 친할아버지는 임종 아무도 못보고 갑자기 가셨는데도 무거운 분위기는 아니었음
뭐 그렇다고 웬만해서는 까불락 거릴 분위기는 아니니께...
어릴때 그냥 얼굴만 알고 지내던 친구 있었는데 위에 형이 한명 있었음. 그런데 친구가 초등학교때 바닷가 놀러갔다가 형이 깊은데서 놀다가 익사함. 문제는 그 죽는 순간을 가족들이 봤다는거... 그때도 장례식때 어머님이 우시고 난리가 났는데 그 친구도 중학교때 학교에서 매월 걷던 우유값이 체육시간때 누가 훔쳐가서 반회의가 열렸는데 선생이 친구 알리바이가 좀 애매했는지 은근히 친구에게 자백하라는 투로 몰아갔다고 함. 그런데 친구에겐 그게 너무 충격이었던 건지 그날 저녁 유서쓰고 자기 아파트에서 뛰어내려버림. 그때 장례식 갔는데 그땐 어머님이 문자 그대로 혼이 나가셨더라... 외부의 어떤 자극에도 반응을 안하심...
입사동기 위암으로 먼저 떠나서 장례식 갔는데 진짜.... 하지만 개갑질하고 맨날 스트레스 주던 걔 조직책임자 놈은 거기에 낮짝 두껍게 앉아서 거기서도 윗사람함테 아부하더라..
결론이 ...
그런거 보면 학폭으로 사람죽이거나 ㅁㅁ 한새끼들 잘사는거 보면 얼마나산채로 찢어죽이고 싶으실까...
원래 병원에서 의사가 사망신고 내려주는 케이스 자연사 혹은 병사 아니면 부검은 하는거 아닌가?
원칙상은 그런데 보통은 유족들이 반발하면 경찰도 어찌하지는 못함. 어떤 법의학자 말로는 자기가 현역때 변사자 시신을 부검해야 했는데 유가족 아버지가 도끼 들고 찾아왔다고...
유가족이 반대하면 부검이 불가능함. 다만 시신 상태가 누가 봐도 타살 가능성이 높으면 어떻게든 동의 구해다가 확인하지.
사람맘이란게 이미 죽은 사람이고 썩어문드러질 시체란 걸 알지만 참 그렇거든.
혹시 모를 의혹이 있다면 풀어주는것돋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함. 부검이란겍 무조건 나쁘다고는 생각 안함
막상 상황 닥치면 그렇게 못할걸?
속상하네
부검 결과가 저렇게 나와서 정말 정말 다행인거지
구도자
옛날에 수련회가면 폭력 진짜 심했었지. 국딩들을 막 발로 후두려까고 그러더라
삭제된 댓글입니다.
태사다르 약해요
부모상은 보통 호상이면 고인에 대한 애도와 함께 지금까지 바빠서 만나지 못한 지인들을 만나는 장소지.
ㅇㅇ 그래서 돌아가신분 아는 어르신들끼리는 과거 이야기하고 하고 분위기 괜찮은 편이죠..
내 친구 어이없게 하늘나라가고나서 장례식장에서 친구 어머님은 계속 기절하시고 친구 아버님은 담배 한갑이 다 떨어질때까지 그자리에서 말없이 줄담배만 피시더라 30년 지기 친구인 나도 그렇게 슬플수가 없는데 부모의 심정은 말로 다 표현이 안되겠지.
왜 어떻게 갔길래
별로 생각하고 싶지않은데.. 운전중에 과속하는트럭이 들이박아서 현장에서 즉사했음
어이없게 라고 하길래.. 혹시나 기분상했다면 너무 나쁘게 생각말길
존나 어이없었지 주마다 2~3번씩은 꼭 만나던 친구고 그 전날도 같이 밥먹고 PC방에서 게임하고나서 나중에 또 보자 하고 한 그 다음날에 그렇게 됐으니.
와 ㅆㅂ......
저때면 교회 수련회폭력으로 말 많을때네
루리웹-0696867090
인성보소...
루리웹-0696867090
뭔 뻘짓이야 시1발 형사도 자기가 보기에 시체 상태가 의구심 들어서 확인하잔거였는데 여기서 그딴 댓글 싸지르는 니 인생이 뻘짓이다.
루리웹-0696867090
뻘플 달았네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Angel-Dust
갑자기 왜 일인극을 해?
Angel-Dust
분위기를 읽어 하고픈 말은 알겠는데 거기서 웃는건 아니지
Angel-Dust
왜 굳이 이런 댓글을 쓸까?
난 예전 시골에서 어린애 끼고 온 가족이 놀다가 잠깐 한눈 팔았는데 농수로 뽑는 토관으로 애가 휩쓸려 들어갔음 그애 엄마가 지르던 비명이 아직도 들리더라... 진짜 사람이 내는 소리같지가 않았어...
애 구조됐지?..
그리고 내 사촌동생 갔을때 삼촌부부 얼굴 보고 있기가 힘들더라...
아니...
...
아직도 생각하면 무섭던게...애가 없어져서 찾다가 못찾아서 내가 혹시 싶어서 내 쓰래빠를 물에 띄워봤는데...그 토관 있는데로 흘러가서 혹시 싶어서 논 쪽으로 갔더니...
아... 글만 읽었는데 내 몸속 피가 싹 사라지는거같다.. 끔찍하네.. ㅠ.ㅠ
...
이래서 애를 두고 한눈 팔기 힘들단 말이 나오지... 진짜 쫌만 방심하고 뒀더니 애가 실종되거나 죽고, 얼마 전엔 마을회관에서 놀던 애가 난간에서 놀다가 무너져서 죽었단 이야기 보고 식겁함. 난간하고 땅 높이도 계단하나 정도 높이에 부모도 코앞에 있었다는데
가보고선 산사람은 살아야지 란 격언이 틀린말일수도있겠다는걸 알게됐어.
고향에 회사 다닐때 현장 반장님 아들이 군 전역하고 돈 벌겠다고 모 유명 기업 건설현장에서 일하다 추락해서 3일간 혼수상태 있다가 떠난적이 있었는데, 장례식장 가니 실성한 듯 웃으며 울고 있더라... 잘생긴 청년 영정사진이랑 아버지 보니...참....
최근에 일어난 사고랑 똑같은 일이네 허 세상꼴 잘돌아간다 앞날이 창창할 미래의 꽃들이 짓밟히네
화장해서 나온 유골 수습해서 친구들이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아이 영정사진 들고 가는데 아버지가 그 앞에 누워서 못 보낸다고 울부짖던 모습 생각 나네...
이게 왜 유머임?
이미 상중이라면 염을 다 끝냈을텐데 그 상태이서 저시 부검을 한다고? 안타까운 사연으로 보이지만 부검은 상전에 하는것이 맞다. 사연이 사실이라면 엄청 안타깝지만… 예전 외할머니 요영소에서 돌아가셨을때 거기 일하는 사람이 막 밥 먹지로 먹이고 그랬던 cctv 있었는데 가족들이 부검 반대해서 그냥 상 치뤘다. 생각해보면 억울함을 풀어야하지만 외할머니 부검하는 것을 자식으로 지켜볼 수 없기에 외가 식구들이 많이들 반대하셨다.
이거 무슨 영화 하고 내용이 똑같은데?
얼마전 상가 다녀왔는데 바로 옆이 99년생 남자였음 영정사진도 군복입고 찍은거든데 공기가 무겁기가 이루 말할수 없더라 다 키워놓고 군대까지 다녀오고 제 앞가림 시작할때인데 부모속이 오죽하겠어...일면석도 없는 내가 지나가다 봤는데도 그렇게 안타까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