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1 "작곡가 작사가 양반 이번에 우리 육군이 '아미타이거'라고 신군가 만들 생각이야"
음악가 측 "아네 영광입니다 ㅎㅎ 이런 테마로 할껀데 한번 들어보시죠"
육군1 "흠 좋긴한데 요즘세대에 맞게 빠른 비트로 했으면 하네 이왕이면 좀 생기발랄하게!"
음악가 측 "아 비트 높고 빠르게요? 이렇게는 어때요?"
육군 ★1 "흠 괜찮은거 같은데..."
육군 ☆2 "거 아티스트 양반 요즘 한류가 대세라는데 거 범내려온다 처럼 타령구절 있어야지"
음악가 측 "네? 아니 그러면 전체적인 음악 곡조를 타령 형태로 바꾸어야 합니다"
육군 ★1 "무슨 소리야? 안돼! 너무 구시대적이잖아 아무리 한류라고 해도 전부 타령은 싫어"
육군 ☆2 "아 후렴구같이 일부 구절만 쓰면 되잖아 어렵게 가지 말게"
음악가 측 "하지만 이 곡조하고 안맞아요 빠르고 밝은 비트에 범내려온다 같은 타령은..."
육군 ☆2 "아 씁~ 돈내는게 우리인데 그거 하나 못 맏추냐 실력이 딸려? 딴데 갈까?"
음악가 측 "아... 알겠습니다...곡은 이렇게 했고 작사는 어떠하신지요?"
육군 ★1☆2 "흠... 좋긴한데..."
음악가 측 "ㅎㅎ 그럼 이렇게...."
육군 ★★1 "자까암~! 우리 아미타이거라고 21세기형 군대에 맞춘 노래인데 왜 AI가 없고 드론이 없어! 좀 최첨담을 어필해야지"
음악가 측 "네에? 그거 너무 직설적입니다 그리고 이 가락과 이 작사에 안 어울려요"
육군 ★★1 "하아 거 말 많네 니네 사장한테 니네 때문에 안하겠다 할까?"
음악가 측 ".... 알...겠...습..니다..."
음악가 측 "자 만들어 왔습니다 주문되로 이렇게 했는데 어떠신지요? (설마 좋다 하겠어? 지네가 듣고 철회하겠지)
육군 일동 "하하 만족스럽구만 좋아!"
음악가 측 "네???"
육군 ☆☆2 "하! 이게 뭐가 좋아! 이건 문제야 문제!"
음악가 측 "네 그런거 같습니다 하하(히유)
육군 ☆☆2 "육군이 없잖아 육군이! 이거 육군 노래인데 왜 육군이 없어 육군 육군 육군 가사에 쓰도록!"
음악가 측 "네! 그러니까...네? 육군이요? 가사에 육군을 넣으라고요?"
육군 ☆☆2 "기왕이면 육군이 귀에 딱 박히도록 우리 위대한 육군을 3번 넣어야되 알겠지"
음악가 측 "그거 너무 촌스럽지 않을까요? 그래도 군가인데?"
육군 ☆☆2 "판단은 우리가 하고 자네들은 주문되로 해야지 아티스트면서 그 정도 능력 안되? 프로젝트 뺄까?"
음악가 측 "알겠습니다 육군 육군 육군 넣을께요...(망했다 이건 군가가 아니야)"
육군 일동 "거 5월 이내에 해놔 이번 상반기내로 끝내야 다음 하반기에 예산 배정 다른데 할수 있으니까"
음악가 측 "....(명령조네 ㅅㅂ)"
음악가 측 "자 노래입니다 들어보십시오 (ㅅㅂ 뭘라 시간이 촉박한데 어쩌라고)"
육군 일동 "하하 만족스럽구만 굿 굿 굿이에요! 가즈아~!"
음악가 측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가즈아아아아아 하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