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해외축구도 좋아하고 우리나라 국대경기 및
K리그 1. K리그 2도 나름 챙겨보는 축덕.
코로나 이전에는 k리그 1은 물론 시간되면 k리그 2
경기도 응원하는 팀은 아니더라도 직관가고 그랬음.
하루빨리 마스크 벗고 직관가서 봤음 함. 여튼
K리그 2에 안산 그리너스 라는 클럽에 아세안
쿼터(아시아 쿼터.아세안 쿼터가 적용중. 각 클럽은
5명까지 영입이 가능하나 3명까지 선발가능)
로 인도네시아 국대출신인 21살의 아스나위 라는
선수가 영입됨. 우리 국대 감독이였고 성남 일화 시절
감독이였으며 국대 출신 감독인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동남아 선수들 답지않게 투쟁심. 스피드.
공격성이 있는 선수라며 충분히 한국서도 통할거
같다며 k리그 이적을 추천했고 처음으로 한국
클럽에 입단한 선수임. 그전까지 사실 동남아시아
선수들이 피지컬적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고
(베트남 선수들)좀 설렁설렁 플레이 했는데
신태용 감독의 스파르타식 훈련때문이였는지
몰라도 적극적으로 뛰고 전후반 포함 70분 넘게
공격.수비에 적극적으로 뛰어다니고 태클및
공격 가담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
뭐 퍼스트 터치나 드리블이 조금 부족해 보이기는
하는데 그 단점을 설렁설렁 안뛰고 비교하기는
무리겠지만 박지성 선수 비슷하게 뛰어다님.
덕분에 상대팀들 집중견제 받고 세네명이 커버하고
막는 모습도 보이고있음. 지난 8R k리그 2 1위중인
대전과의 경기에서 첫 어시스트 기록.
덕분에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과 팬들은 크게 기뻐
했고 안산에 거주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해외 노동자
들도 자기일처럼 기뻐했다는 후문. 인도네시아에서는
안산 그리너스의 유니폼(아스나위)을 직구하고 싶다며
안산 구단에 문의하는일이 늘어났고 안산 구단은
인도네시아 유명 인터넷 쇼핑몰과 계약해서
곧 판매예정이라고 함. 아울러 안산 구단의 sns
팔로워 숫자가 k리그 1 구단들보다 압도적으로
늘어나고 관심을 받는중임. 유툽에 하이라이트
있으니까 찾아보면 흥미로울수 있음. ㅋ
신태용이 확실하게 아스나위면 K리그에서도 통할인재라 한게 적중된거지
스포츠머그 봤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