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왜 레트로? 할 수도 있겠지만
약 20여년 전만 해도 우유로 목욕하거나 세수하면 피부가 엄청 좋아진다는 속설이 있었고
그래서 유통기한 지난 우유가 생기면 그걸로 세수를 하거나
목욕할 때 마사지하듯 몸에 바르곤 했음
(일반 가정집에서 정말 '목욕'을 할 정도로 우유를 많이 살 일은 없으니까)
그러니까 저런 콜라보 자체는 납득이 안 될건 아님
다만 최근 '유성매직 스파클링'이나 '구두약 초콜릿'같은 거 때문에 다들 예민해져 있는 상태에서
우유랑 착각할만한 디자인으로 그대로 내놓은게 문제라고 봄
그리고 이게 까닭없는 불편함도 아닌 게
"에이 누가 저걸 헷갈림?" 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어린아이들이나 음주자, 치매환자, 정신지체인 등
정상적인 사고활동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충분히 오인하고 섭식할 가능성이 있음
난 저 디자인 반대인게 진짜 누구는 처먹을게 분명함 차라리 제비표 페인트 바디샤워가 나을수도;
나온적도 없는 물건 가지고 무슨 레트로 감성이야. 레트로 감성을 진짜 불러일으키고 싶으면 이걸 다시 해보던가.
차라리 못먹는거랑 못먹는거 콜라보나 (언급된 제비표 페이트 바디워시 같은 거) 먹는거랑 먹는거 콜라보 (곰표밀가루-밀맥주 콜라보 같은거) 는 상관이 없겠는데 못먹는거 - 먹는거 콜라보는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함
농담같지? ㅋㅋ
솔직히 유성매직 소다는 첨봤을때 뭐지 이건 싶던데
무독성 = 먹어도 된다, 라는 뜻은 아님 괜히 요즘 바디워시들이 무독성 강조하면서도 "눈에 들어가거나 삼킬경우 의사와 상담하시오"라고 되어있는게 아니니까
전설의 알몸우유샤워마케팅
세기말은 ㄹㅇ 미친것 같아
나도 어릴적에 이쁘장하게 생긴 본드? 목공풀?을 치약인줄 알고 짜서 썼다가 난리난적 있음
이게 한국..?
난 저 디자인 반대인게 진짜 누구는 처먹을게 분명함 차라리 제비표 페인트 바디샤워가 나을수도;
차라리 못먹는거랑 못먹는거 콜라보나 (언급된 제비표 페이트 바디워시 같은 거) 먹는거랑 먹는거 콜라보 (곰표밀가루-밀맥주 콜라보 같은거) 는 상관이 없겠는데 못먹는거 - 먹는거 콜라보는 진짜 위험하다고 생각함
솔직히 유성매직 소다는 첨봤을때 뭐지 이건 싶던데
기억나네 엄마따라 여탕가던 시절에 엄마는 우유로 세수를 했지 근대 난 못하게 하더라ㅋㅋ
바디워시는 어차피 먹어도 무독성 아닌가?
무독성 = 먹어도 된다, 라는 뜻은 아님 괜히 요즘 바디워시들이 무독성 강조하면서도 "눈에 들어가거나 삼킬경우 의사와 상담하시오"라고 되어있는게 아니니까
엥 요즘은 우유 피부에 끼얹는 문화 사멸됨?
사멸까진 아닌데, 요즘 애들은 꽤나 생소해할거야
우유는 먹어도 문제없지만 바디워시는 문제있지
누군가는 펌프 해서 먹는 우유인줄 알고 먹을수도 있음
나온적도 없는 물건 가지고 무슨 레트로 감성이야. 레트로 감성을 진짜 불러일으키고 싶으면 이걸 다시 해보던가.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S-Kaze
전설의 알몸우유샤워마케팅
저걸 ㄹㅇ 했다고?
세굴굴세
농담같지? ㅋㅋ
dream5
세기말은 ㄹㅇ 미친것 같아
dream5
이게 한국..?
엉ㅅㅂ 내가 뭘본거냐 일본같은데
???????????
https://blog.naver.com/mib1123/220980597121 서울우유 맞는듯
나도 어릴적에 이쁘장하게 생긴 본드? 목공풀?을 치약인줄 알고 짜서 썼다가 난리난적 있음
연유로 착각하고 먹을수도
말랑카우도 샤워클랜징 있는데 서울우유라고 뭐
몇년전에 이런거도 있었는데
난 립밤
미국이었으면 클래스 액트 집단 소송 떠서 수천억 물어줄듯
디자인을 너무 생각없이 했어
곰표는 밀가루라! 원래부터! 먹는거라! 먹는거만! 만들잖아!! 왜 자꾸 먹을거 아닌놈들이 먹을거 포장이 되고 먹을놈들이 먹을거 아닌게 되냐!!
목욕탕 운영하시는 분들은 저거 들고 목욕탕 들어가면 PTSD 도지실지도
제품자체는 상관없는데 케이스 디자인이 문제있다는거 저거 만든 사람들 자기 주위 사람이 먹고 탈나봐야 정신차릴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