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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사실 네 피에 목숨을 구원받는 생명들을 생각하면 네 피가 저 과자들이 비하면 결코 저렴한건 아닌데.. 왠지 모르게 눈치가 보인단 말이지...
애초 헌혈집 입장에서는 나처럼(Rh- A) 희귀한 피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수가 있기때문에 그런 과자가지고는 머라하지 않고 오히려 고마워 할껄? 어쨌든 너가 진짜로 영웅이야.
..그래, 그러라고 주는건데 ㅇ맘껏 먹어야지 ㅠ
죄송할거없이 너가 영웅이야...
괜찮아. 나도 2주에 한번씩 헌혈하는데 초코파이 안먹고 그냥 나옴 나 같은 사람들 많을테고 그런거 저런 사람들이 먹는거라 생각하면 죄책감 안가져도됨
좀 쓰레기 같은 마인드이긴 한데, 님의 피값이면 저과자 박스채로 먹어도 피값이 훨씬 비쌈. 현혈원에서 눈치보지 마셈. 실제로 피도 유통기한이 있고, 피 병원에다 팔기도 함. 헌혈이라는 일이 숭고한 목적 뿐 아니라 금전적 가치도 매우 높은 일이니 절대 눈치보지 마셈.
헌혈하실?
간접적으로는 적금이 맞지 내가 한다= 죽을 사람이 안죽는다 =안죽은 그 사람도 헌혈을 한다.= 다음엔 내가 산다 희귀혈액형 수혈로 산 사람은 할수있으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Rh- A => Rh- AB. 키보드 B키 또 지랄이네.
헌혈한 사람들에게 감사하자.
헌혈 평생 못하는 사람은..
루리웹-8944740159
헌혈한 사람들에게 감사하자.
ㅠㅠ..
죄송할거없이 너가 영웅이야...
..그래, 그러라고 주는건데 ㅇ맘껏 먹어야지 ㅠ
좋으신분 맞는듯
사실 네 피에 목숨을 구원받는 생명들을 생각하면 네 피가 저 과자들이 비하면 결코 저렴한건 아닌데.. 왠지 모르게 눈치가 보인단 말이지...
괜찮아. 나도 2주에 한번씩 헌혈하는데 초코파이 안먹고 그냥 나옴 나 같은 사람들 많을테고 그런거 저런 사람들이 먹는거라 생각하면 죄책감 안가져도됨
너는 정말 영웅이구나. 고맙다.
Caneliana
좀 쓰레기 같은 마인드이긴 한데, 님의 피값이면 저과자 박스채로 먹어도 피값이 훨씬 비쌈. 현혈원에서 눈치보지 마셈. 실제로 피도 유통기한이 있고, 피 병원에다 팔기도 함. 헌혈이라는 일이 숭고한 목적 뿐 아니라 금전적 가치도 매우 높은 일이니 절대 눈치보지 마셈.
진짜 피는 엄청 귀중한거지. 지금이야 의술과 기술이 늘어 피의 가치가 많이 줄었다만... 진짜 중요한거 맞아. 그냥 ㅋㅋㅋ 눈치가 보일 뿐이지 ㅋㅋㅋ 말나온김에 간만에 헌혈이나 하러 가야겠다. ㅋㅋㅋ 주말 잘 보내 친구야 항상 건강하고
ㄹㅇ 나도 굳이 거기서 과자먹기 귀찮아서 안먹는데 나 같은 사람들 많을듯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하나씩 먹으라고 진열된 과자들을 막 싸가지고 가거나 몇 개씩 먹어대는 사람들이 있어 '가져가지 말라'는 문구가 붙기도 했지만, 요즘엔 코로나로 인해 헌혈의 집 내에서는 간단한 차 말고는 먹을 수가 없죠. 젊은 분들은 영화관람권이나 상품권말고는 관심이 없어 아예 취식물에 관심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그래도 갑작스런 수분 부족으로 빈혈이나 당 부족 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에 10분간의 휴식시간 동안 조금이라도 드시는 게 좋아요. ^^
눈치보다 빈혈로 휘청하는것보단 눈치볼것없이 먹을거 먹고 나오는게 모두를 위해서 백배 낫다
어디서 과자 싸가지 말라고함? 그런 쓰레기 같은데가 있나? 그럼 혈액원 불편 신고 해야됨. 지금도 보상 부족하다고 난리인데. 그런데는 제제 받아야됨. 다들 과자 싸가라는데. 다만 몇 박스씩 꺼내지도 않거니와, 박스채로 가져가면 그냥 주변 시선이 부담스러울 뿐이지 전혀 이상한 행동이 아님.시선도 그냥 내가 빈티나 보이는 것 뿐이지...
ㄹㅇ. 뭐 난 초코파이 싫어해서 걍 나오지만.
뭔가 오해하신 거 같은데, 과자를 못 먹게 한다는 말이 아니라 가방에다 초코파이 열 개 스무 개씩 바리바리 싸가지고 가는 얌체족들을 대상으로 적어놓은 글들이었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꽤 많기에 제가 간 대부분의 헌혈의 집(서울 소재)에서는 타 헌혈자들을 위해 양보하라는 의미로 붙여놓은 곳이 많았구요. 제 글로 인해 괜한 오해로 열심히 일하시는 헌혈의 집 및 간호사분들을 욕먹게 한 거 같아 죄송하네요. 아무튼 생각하시는 그런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애초 헌혈집 입장에서는 나처럼(Rh- A) 희귀한 피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수가 있기때문에 그런 과자가지고는 머라하지 않고 오히려 고마워 할껄? 어쨌든 너가 진짜로 영웅이야.
nana111
Rh- A => Rh- AB. 키보드 B키 또 지랄이네.
루리웹-7557636744
유통기한 있어서…
충무공YSS
간접적으로는 적금이 맞지 내가 한다= 죽을 사람이 안죽는다 =안죽은 그 사람도 헌혈을 한다.= 다음엔 내가 산다 희귀혈액형 수혈로 산 사람은 할수있으면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그치 그건 맞지
가끔씩 피뽑는게 건강에 도움된다고 하니 윈-윈이지 단점이라면 신체건강한사람밖에 못함
낭설
갑자기 허뭐시기매혈기 ㄷ
현대판 허삼관이네
요새 애들은 모를텐데;
대학생때 헌혈로 끼니 떼우기 자주 했었지. 2주에 한번이라도 내겐 소중했다... 커피와 과자 햄버거 상품권 등등...
문득 궁금해진건데 헌혈하느라 빠진 피vs먹어서 보충한 영양 뭐가높을까 본전치기라도 해야
본전보다는 높음. 그만큼은 먹고 나가거든
건강한 사람한테 피 몇 백cc는 그렇게 크지 않아 성분헌혈이면 더더욱 그렇고
어이, 어이... 이건... [희생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라는거다...
적어도 헌혈은 하잖아 좋은사람이지
궁금한데, 혈액의 진짜 가격은 얼마정도나 할까? 1ML 단위로 측정하면?
희귀한 피일수록 비쌈. 특히 나처럼 Rh- 이면서도 AB형인 경우. (동양에서 희귀한 Rh-와 서양에서 희귀한 AB형의 만남.ㅎㅎ) 물론 Rh- AB보다도 희귀한 피가 있긴하지만.
예전에 보험 미적용 기준으로 한 팩에 대략 10만원선 근처라고 본 것 같은데...
기분이 좋아지는 일도 하고 배고 채우고 이게 쎆쓰지
적십자에서 매혈 논란 있던건 기레기들의 농간이였어?
혈액은 쉽게말하면(실질적으로는 좀다름) 혈액원->가공->병원 납품 임 거의 대부분 팔음. 유통기한도 있어서 저런식으로 순환하는거. 괜히 상품주고 과자 주는게 아님. 다만 병원에서 파는게 상업적으로만 보는건 좀 무리가 있음. 병원에서 피사서 수술하는게 상업적인 것만은 아니니까. 헌혈은 좋은거고 사고 파는게 문제가 아님. 오히려 우리나라는 천박하게 말해서 피값을 너무 싸게 치는거..... 헌혈은 우리나라에서 하는 경제적 도덕적 관점에 비해 헐값에 하는거니 저기있는 과자 음료수 박스채로 먹어도 돈으로만 따져도 한참 부족하니까 제발 눈치보지마. 오히려 지금의 배는 값어치를 올려줘야됨
작성자가 한 실제 피값임. 당당해져
매혈 논란은 피를 파는게 문제가 아니라 '피를 헐값에 팔아서' 징계먹은 걸 곡해한거임. 심각한 비리 문제인건 맞지만 피를 판다고 까는건 논점 일탈이야
봉사와 희생의 댓가로 간단히 간식 좀 얻어먹는게 무슨 대수로운 일이겠어
난 헌혈 하고 싶어도 약땜에 안된데 어차피 피값이 과자값이상인데 뭐
피가 과자보다 귀하니까 좋은일하는건 맞는데 뭔가 좀스러서 웃기다 ㅋㅋㅋ
엄연한 대가를 지불하고 먹는건데 뭐...
헌혈하실?
케이크도 받겠네 ㅋㅋ
와 몇년하셨어여 이제야 60인데
어 음.. 더 많이 먹어
근데 그 피가 빠지니까 영양학적 측면에선 오히려 손해인거야? 아닌가?
우리나라는 적십자가 독점하고 기부형식으로만 할수있는게 좀 문제 같음 미국처럼 피를 팔수있게 만들어 달라
지방은 다하고 하나씩주고 끝이던데
부자되라. 저런거먹지말고
마음이 부자가 아닌데...
삭제된 댓글입니다.
Ireneo
왱
Ireneo
고혈압 고지혈증 이런거 생각했는데 훨씬 더 슬프네..
뭐야 난 세금도 내줄 수 있어 많이 먹어
솔직히 저렇게 먹을거 다 먹어도 뽑아낸 피값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니까 헌혈단체에서도 손해볼게 없긴 해
또 인터넷에서 어떤 일이 벌어진 건가 하고 봤는데 반전이네
코로나때문에 혈소판하면 추가 간식이 있어는데 사라짐. 내가 가는곳은 오리온 초코파이가 롯데초코파이로 변경되었더라. 긴급헌혈로 자주 가니까. 갈때마다 사람을 살린다는 생각이 들어서 좋음 단점 야근많이하고 체력적으로 딸리면 토요일날 헌혈하고 일요일날 그로기 상태가 됨.
와 쵸코파이 바꾼건 좀 너무한데 진짜 객관적으로 오리온께 맛이 달라 다른 제품군이랑
맞음 오리온>가나파이>>넘사벽>>롯데수준인데. 어떤때에는 롯데샌드(초코맛 파인애플맛)이랑 제크가 있던적이 있었음..
O형 피도 귀한 편인가? 헌혈하러 가볼까
꽈자 많이 먹고 사람도 살리고 좋은게 좋은거지 뭐
뭔가 슬프다
피 뽑는데 1시간 이상 걸림?
그냥 피만뽑는 전혈과 다르게 성분헌혈은 뽑은피에서 필요성분만 채취한다음 다시 몸에 집어넣어줌 그래서 회복기도 짧고 헌혈에 걸리는 시간도 김
오우 선 순환! 지병만 없으면 써먹고 싶어지는 방법이군
알바해본 경험상 진자 쓸어담듯이 먹는 사람보다 안먹는 사람이 경계대상이니 있는 대로 다먹고 부족하면 채워달라하면됨
헌혈하고 나오는데 쇼파에서 일어난 사람이 쓰러지더라. 미주신경성 실신 처음봤음 걍 픽하고 쓰러지더라.
진자 건장한 헬스맨도 안 쉬면 쓰러지니가 열심히 먹으면서 쉬어주는게 최고임
솔직히 피같이 소중한 자원을 주는데 고기랑 야채를 줘야지 설탕 가득한 과자만 존나 주는게 말이 되냐?
근데 고기랑 야채보다 과자가 더 비싼거 아냐 ㅋㅋㅋㅋ?
단기간내에 손실된 영양을 채워주는덴 단거만한게없다
대학생때는 저짓 했는데 50번 채우고 관둠 B+형이라 과자 많이 먹기 좀 미안함
사실은 너의 피 값에 비하면 과자값은 푼돈 이야.
눈치 안보고 먹어...
갓갓 건강보험
간염 보균자라 못함..
피 가져가고 토마토주스 준다는 거 상상해보니까 개웃김 ㅋㅋㅋ
사는곳이 페주라서 ㅠㅠ
정말 훌륭하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나중에는 꼭 성공하길 빌어 나도 젊을때는 그래도 1년에 2번 정도는 했지만 나이먹고 지병 생겨 약 먹기 시작하니 헌혈이 안되더라구
왜 눈치를 봄. 바늘의 이물감만 아니면 해볼만 한데... 링거만 꼽고 있어도 존나 스트레스 받아서.... -_-ㅋ 헌혈은 할때마다 -_-^ 스트레스를 받는지라 포기함. 그나마 전혈만 해서 빨리 끝낫지. 성분헌혈이었으면.... 아오 미칠듯. 약간의 바늘공포증을 겸한건데. 바늘하고 많이 안친함. 뭣보다 혈관 잘 찾는 경우를 못봐서...(내가 약쟁이도 아니고 팔뚝에 바늘 자국을 주르륵 놓긴 싫어.)
근데 궁금한점. 밥도 못먹을정도로 돈없는 사람이 헌혈하고 초코파이등으로 끼니 떼우면 몸이 망가질까 유지될까
망가짐. 내가 대1때 알바비 체불돼서 저러고 살아봤는데 죽을 것 같았음.
ㄷㄷㄷ
나도 주로 혈소판으로 했는데 적십자 쉬벌년 족같아서 몇년 안하다가 작년부터 간만에 가서 할려니 코로나땜시 피가 너무 모자르다고 일반헌혈 해주시면 안되냐길래 걍 피 뽑음.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안에서 물만마심 다른건 먹기 좀 그래
난 무좀약+고혈압... 평생 헌혈 모태...
피뽑았거든 먹을거 제대로 먹고 쉴거 제대로 쉰 다음에 움직여라 아직 젊다고 대수롭잖게 넘어가다 하늘이 노랗게 보이는 수가 있다
고지가 코앞이다!
나 중학교때 헌혈 하러 갈때 그걸로 한끼먹는다는 생각가지고 갔는데 ㅋㅋ
딱 읽자마자 허삼관 매혈기 생각하네.....현대판 매혈기지...저런 사람 보면, 그냥 아무말 없이 국밥 한그릇 사주고 싶다....미안해 하지마
아직도 눈치를 보다니 훈장을 대령하라
나도 대학 다닐 때 그랬음. 본문 말대로 성분헌혈하면 2주마다 할 수도 있고. 난 편의점 상품권으로 바꿨는데 그게 3천500원이었나, 그걸로 컵라면 3개 사면 헌혈 한번에 3끼 해결돼서 좋았지. 그러다 빈혈 생겨서 헌혈 안한지 꽤 됐지만. 어쩐지 자꾸 헤모글로빈 수치 간당간당해서 하러가도 빠꾸 먹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