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붉은사막 기사 댓글중에
MMO 타령하는 놈이 있더라고
붉은사막은 이미 MMO에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쳐로 장르를 변경했는데 말이야
즉 기사를 읽어보지도 못하고 바로 스크롤 아래로 내려서 댓글을 달았다는 이야기고
이미 이런놈인데 게임이 출시를해도 평가를 객관적으로 할 수는 있나
아니 게임을 사기는 할까 이런 생각이 들더라
그냥 척수반사마냥 한국겜이니까 기사 읽어볼 생각도 못했다는건데
무려 10에 5명이 MMO 타령하는거 보면 기사를 참 읽기 싫어하는거같음
반대로 그만큼 한국 게임이 너무 오랜 시간 동안 계속해서 뻔한 패턴을 답습해 버리는 바람에 게이머들도 척추반사적으로 한국 게임에 대한 평가를 속단해 버리는 건 아닐까. 이건 어느 한 쪽의 잘못이라 하기엔 한국 게임사들이 지은 원죄가 너무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