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인구부양력 측면에서는 실제 중세보다 후달릴수도있고 아닐수도있음. 작가 설정 나름이긴한데, 평범하게 짐승정도만 사람을 해치던 중세랑 다르게 아예 대놓고 사람을 죽이는 몬스터가 있다는 측면에서 농사짓는데 엄청나게 마이너스. 대신 마법이나 신관 축복등으로 작물 성장을 가속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플러스 요인도 있으니 좀 애매한 면이 있긴함.
그리고 도시 인구. 이건 실제 중세보다 무조건 많을수밖에 없는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대놓고 사람을 죽이는 몬스터가 있고 태반이 평범한 사람보다는 강하다면 이를 막으려면 사람이 뭉치는 수밖에 없음. 즉 도시는 실제 역사의 중세보다 인구가 더 모일수밖에 없음. 반대로 화전민 마을같은건 수가 줄어들테고, 성 밖의 마을같은것도 자경단을 유지할수있는 수준이 되어야 성립할테니 마을이 상당히 커지는 측면이 있음.
진격거도 괜히 구체적인 수치를 넣는 바람에 그 큰 땅에서 무슨 그 정도 인구도 못먹여살려서 버려야했냐고 엄청 까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