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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신에게는 12척의 항공모함이 남았나이다
항모전단임 함재기는 F-18에 옆에 구축함까지 끌고옴 ㅋㅋㅋ
갑판위에 있는거 뭐냐고 아 ㅋㅋ
미국이 그냥 존나 비싼 무기를 양껏만들고 있는데 주제파악못한 일본이 개기다가 터진 사건. 승패의 이유따위는 없다. 기술차이와 물량차이가 존재했을 뿐. 그 물량차를 가장 드러내기 좋았던 것이 항공모함전대였음. 거함거포 환상에 젖어있다가 뒤늦게 항모로 개조해서 대응하려다가 다터짐.
미드웨이 당시에는 항모와 함재기 기술력 우위와 물량은 일본이 더 많았다. 제로센이 43년 말 44년 와서 세대교체 실패해서 퇴물된거지. 41년 미드웨이 해전 당시에 미해군 주력 함재기인 초기형 와일드켓보다 성능적으로 우위였고 거함거포도 일본이 훨씬 빨리 접음. 당장 일본은 41년 이후로 전함 생산이 아에 없는데 미국은 사다코급 아이오와급을 추가 생산했고. 의외로 우리가 아는 미해군의 압도적 우위는 43년 철바닥 전역에서 피똥싸는 승리후에 있는거지. 그 전에는 미해군이 그런식으로 압도적 우위에 있지 못했음.
다시 읽어보니 내말도 반만 맞고, 니말도 반만 맞네. 실질적 우위를 점했다고 말할 시점은 과달카날이니까 42년 이때부터 완전 반전된 상황이고, 거함거포도 일본이 훨씬 빨리접은게 아니고 미드웨이 해전에 떠있는 아카기, 카가 모두 순양전함, 전함의 설계를 타고난 뒤 급격한 선회로 기본적으로 기형적인 항공모함이었으며 접으나 마나 실행할 여력이 일본에 존재하지도 않았기에 실질적으로 안정적인 항공모함은 쇼카쿠급 부터라고 말할 수 있음. 등장자체가 1차대전후 군축조약에 의한 것이었고 이 함의 운용자체가 실질적으로 미군에 비해 압도적인 전과를 올리게 해준 것도 아님. 즉, 항공모함에서 실질적으로 기술적 우위를 일본이 점했다고 말하기 힘들다. 오히려 전설이 된 엔터프라이즈등의 요크타운급 항공모함은 설계초기부터 항공모함이라서 기술적으로는 우위. 상대적으로 미군이 쫄아붙어있던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진주만 공습에 의해 전함이 싹털린 상황에 의한 것인데, 이 시점에서 미국은 항공모함을 말그대로 찍어내고 있었음. 그러니까 42년 시점부터 반전의 서막이 열린것. 함재기의 경우에도 보니까 이 시점에서 운용되는 함재기의 기술적 청사진은 일본이 우위였으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스펙불신 함재기들이 대량 생산되어 운용중이었고, 막상 스펙자체는 딸리지만 와일드캣의 경우 균일한 성능을 자랑하는 건실한 함재기였음. 제로센 이전부터 일본의 기술적한계는 닿아있었는데, 실질적으로 세대교체에 실패한시점이 제로센임. 43~44년이 아니고 실질적 제식 등록은 40년이니까 그후로도 계속 제로센은 세대교체가 불가능한 물건이었다는 소리임. 즉, 전쟁시대에 개수를 반복하면서도 불가능한 세대교체였기에 실질적 기술한계는 이미 와있었다는 이야기. 총합하자면, 미드웨이 시점에서 미군이 압박에 말려있었던 것은 맞으나, 이것은 일본군의 기술적 우위나 생산력을 통한 것이 아니고 일본군의 기책인 진주만 공습에 의한 것이다. 초기형 와일드캣보다 실질 스펙은 우위였으나 품질이 균일하지 못했으며 스펙이 부실했다. 일본군은 거함거포주의를 포기하고 싶었던 것이 아니고, 워싱턴 군축조약에 의거하여 전함을 억지로 항공모함으로 개수하는 수순에 있었다. 즉 41년 이후 전함생산이 없었던 것은 만들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라 조약에 의해 만들지 못해서이다. 미국은 압도적으로 우위에 있지 못했고, 반전의 서막이 된 것이 미드웨이 해전이며, 42년 과달카날 시점에서 일본군과의 전력차가 뒤바뀐다.
일단 과달카날은 42년 11월이고. 본격적 공세 시작은 12월 말이고. 과달카날이 끝나고 나서야 미해군이 전력을 역전한거지. 당장 과달카날 전역중에 미해군 태평양 항모전력 공백이 되서 Enterprise vs Japan라는 말까지 현장에서 했고. 제로센이 품질이 조약한것처럼 말하지만 년식별 불량률을 무시한 전쟁 총 통계로 인한 오류임. 초기 불량률은 오히려 와켓 이하였고 본격적으로 불량이 일어나기 시작한건 52형 이라 불리는 43년 개량형부터임. 그리고 일본만 전함개조 항모 쓴것처럼 말하는데. 미국도 렉싱턴, 세라토가는 조약으로 인한 전함개장 항모임. 당장 미국은 정규항모 5척 요크타운 엔터프라이즈 호넷 랙싱턴 세라토가 중 3대만이 항모건조 항모였고 경항모인 랭글러도 석탄운송함 개조라 개조항모비율 1위임. 일본은 사실상 퇴역 취급인 효소부터 항모건조함이고 소류 히류 즈이카쿠 쇼카쿠 4대가 항모건조 항모임. 위에서 말한것 처럼 1930년대에 거함거포론 벗어난 나라는 없음 그나마 미,일이 가장 빠르게 대쳐한 편이지 당장 1930년대 말에도 함재기를 복엽기로 굴리는 나라들이 대다수였고 2차대전기에도 영국은 시 스핏파이어 42년말 실전배치 전까지 전금속 함재기가 없을정도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