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승과 헌제가 계획한 암살시도를 막고, 동승의 딸인 동귀인을 죽이려는 조조.
헌제는 동귀인이 임신했으니 살려달라 애걸복걸하는중
(근데 조조의 명으로 허저가 내시랑 궁녀 베어죽이고 끌고올때보면 충격으로 하혈하던대)
동귀인만은 살리려고 열심히 뿅뿅하는 헌제
헌제의 면전에서 갑자기 칼을 뽑아드는 조조.
그리고 겁먹고 놀라서 자빠지는 헌제
헌제는 칼을 들고 일어나지만, 조비가 칼에 손을 올리고 몸을 돌려 헌제를 노려보고
옆에있는 조창도 언월도부여잡고 노려보며 꼽줌
이에 결국 헌제는 칼을 떨어뜨리고 만다.
그런 헌제를 면전에서 모욕하는 조조.
헌제를 무시하고 허저에게 비단끈으로 동귀인을 목졸라 죽이라 명령하는 조조
그 광경에 격분을 참지 못하고 일어선 한나라의 충신들.
결국 숨이 끊어진 동귀인
조창이 명령을 내리자
한나라의 충신들은 병사들 손에 모두 죽어나가게됨
아들의 별명을 부르는 조조
똥씹은 표정의 순욱
관우 : ???? 형님 유씨가 아니라 조씨였소??
진짜 조조는 보면 볼수록 찢어죽이고 싶은 싸이코패스임 저런 놈한테 어떻게 인재가 그렇게 많이 들러붙어가지고
폭군이고 자시고 나라가 워낙 혼란스러워서 일단 질서를 바로 잡는게 제일 중요한 때 + 저래뵈도 일단은 청년기 때, 부패한 환관한테 대놓고 엿먹어라 포지션 + 동탁의 기용을 거부하고 ㅌㅌ + 반동탁 연합군들이 다들 우물쭈물할 때 마지막으로 제대로 불태움. 이 일화들이 충분히 알려져 있었음. 여기까지만 보면 충분히 뜻있는 의로운 큰 인물의 자질로 보임. 거기에 능력도 있고 하니 인재들이 모인거지.
권력 그리고 시대
저기서 진짜 빌런포스 제대로 나왔지. 충의 개념 이전에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싸패인데 시도하기엔 너무 무서운 새기 그 자체
쬬 인성 수듄
여백사 살인 사건, 서주대효도 싸이코패스 기질은 저 전이 더 심했음
황제의 전화번호 뒷자리는 4025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대표가 사람이 좋은 중소기업갈래, 대표가 싸패인 대기업갈래 이런거지 뭐
국가를 주무르며 갖고놀면서 윤리적 일탈을 저지르더라도 절대적으로 권력이 공고한 국내 기업가들의 이상적인 경영자(카리스마)의 모습이지
같은 배우+완전 다른 배역인데, 진짜 연기 좋음....
진짜 조조는 보면 볼수록 찢어죽이고 싶은 싸이코패스임 저런 놈한테 어떻게 인재가 그렇게 많이 들러붙어가지고
돌아온 전역자
권력 그리고 시대
저러기전까진 제법 괞찮은사람 난리칠때쯤은 굵직한 군주들 다터지고 갈만한데가없네
돌아온 전역자
폭군이고 자시고 나라가 워낙 혼란스러워서 일단 질서를 바로 잡는게 제일 중요한 때 + 저래뵈도 일단은 청년기 때, 부패한 환관한테 대놓고 엿먹어라 포지션 + 동탁의 기용을 거부하고 ㅌㅌ + 반동탁 연합군들이 다들 우물쭈물할 때 마지막으로 제대로 불태움. 이 일화들이 충분히 알려져 있었음. 여기까지만 보면 충분히 뜻있는 의로운 큰 인물의 자질로 보임. 거기에 능력도 있고 하니 인재들이 모인거지.
순욱 표정보니 시발..
어라라
여백사 살인 사건, 서주대효도 싸이코패스 기질은 저 전이 더 심했음
원래 싸패처럼 감정이 없어야 큰일을 잘함. 지 손에 전국민의 목숨이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감정 있으면 못 할짓임.
돌아온 전역자
대표가 사람이 좋은 중소기업갈래, 대표가 싸패인 대기업갈래 이런거지 뭐
매력만땅찍은 사이코패스
여백사건은 안알려졌을확률이크고 서주건은 효도라고하실정도니 당시사람들도 이해했을거 그러니 문제없음
?
일단 당시 비교군이 구리고 조비는 아들 하후씨는 형제들이니 그 누구보다도 충성심이 높았으며 어쨋든 헌제를 모시니 정통성도 있음 그리고 조조가 능력자관리는 탁월하게 했다고 봄 그리고 난세잔어
저 시대 때 능력보다 출신을 더 중시했는데 조조는 양할아버지가 환관이라고 천시받은 경험이 있어서 출신 안따지고 능력을 더 중시해서 인재들이 많이 모였음
순욱 같은 토사구팽 일화가 워낙 악명이 높아서 그렇지 기본적으로 충성하는 애들(특히 무장들)에게는 잘 대해주니까 철저히 자기 편으로 묶어둘 수 있었단 느낌이 있음. 칭기즈칸 하고 비슷하달까.
치세의 능신 난세의 간웅
ㅋㅋㅋㅋㅋㅋ
저 시절을 지금처럼 보면 안되니까 제 식솔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키려면 힘이 있어야하고 성하나 먹고 제멋대로 권력을 휘두르는 강아지들 사이에서 조조 정도면 그럭저럭 법이란걸 지키며 공정한 편이었음 인덕이 있으나 힘이없더 유비나 중앙과 동ㅈ떨어져 시골 구석에 있던 손권보단 표면적으로 보기엔 나았음
중국 역사 통틀어서 보면 조조는 양반 중에 상양반이야 진짜 상상을 초월하는 ㅁㅁ들이 천지삐까리로 널린게 중국사임
동탁이 옹립한 헌제가 정통성이 있는가는 나중에 놓는다 쳐도 어차피 그 헌제가 조조 처단의 밀서를 내림. 그걸 유비가 받으면서 군웅들 중에 유일하게 협천자 영제후에 반항할수 있는 명분이 만들어짐.
효도는 침착맨 인방서 나온 개드립이야 뭔 당대에 효도로 알려져 서주대학살로 두고두고 까였구만...
하구마이
기반 다진후 일벌여서 묻힌것도 클걸 역적 동탁 친걸로 명성 얻었으니 근데 그러고도 욕먹어서 반대급부인 유비에 민심 쏠려 많이 고생하고
지 양부모 죽인것땜에 복수한거잖엉 효도(?)는 맞는거 같은뎅 까일껀 맞지만
당대에 효도로 알려졌다해서 서주대효도는 인방발 개드립인데 말이지
능력과 인성은 별개죠!!
그리고 순욱... 진정 조조가 한을 유지시킬거라고 믿고 싶은 것만 믿은 순욱이 인재를 많이 몰아줬지
조가놈 인성
쬬 인성 수듄
저기서 진짜 빌런포스 제대로 나왔지. 충의 개념 이전에 진짜 죽여버리고 싶은 싸패인데 시도하기엔 너무 무서운 새기 그 자체
진짜 저떄 재밌었음.
조조를 진짜 미친 싸이코패스로 그려서말이지.
애비없는 씹새끼 수준
헌제가 어차피 너죽고 나죽자 이러면서 칼들고 찔렀으면..
이건 옥보단 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삼국 조조는 득세하기 전 야망가 같은 이미지가 기억에 남고 허당짓도 쫌 해서 친숙하기도 함 근데 사마의 나오는 조조는 득세후 싸패같은 면이 강조
대부분의 정치인과 비슷한 행보네. 처음엔 각자의 열정과 비전으로 일하다 관계에 대한 진상과 득실의 모순을 겪다보면 사람에 무감각해져서 잘 이용해먹는 것만이 경험치로 남은
동탁을 욕하면서 동탁짓을 하니 구원의 여지가 없다
국가를 주무르며 갖고놀면서 윤리적 일탈을 저지르더라도 절대적으로 권력이 공고한 국내 기업가들의 이상적인 경영자(카리스마)의 모습이지
'형님, 왠일로 남의 여자를 안건들렸소?' '아 ㅋㅋ 아직 임자가 있잖아'
치세의 능신 드립은 완벽한 티배깅이네ㅋㅋㅋㅋㅋ 조조 인성봐라ㅋㅋㅋㅋ
조조 그의 능력은 의심할바 없으나 그의 인성 또한 의심할바 없다
능력주의가 무서운게 바로 저런거지... 윤리고 뭐고 능력있는 사람이 최고다~~~ 특히 산업화 시대 꼰대들이 그런 마인드가 강해서 맨날 노오오오오력~~ 타령하는데 그 능력주의의 첫번째 희생량이 자기들이 될거란걸 모름 ㅋㅋㅋㅋㅋㅋ 능력주의가 약육강식을 포장한 말이란걸 왜 모르는지 ㅉㅉㅉ
싸패보단 초고기능 쏘시오패스에 가깝다고 봐야
쓰마이 : 하 이래서 내가 쟤 밑에서 일하는게 무서워서 아픈척 했다니까
황제의 전화번호 뒷자리는 4025 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같은 배우+완전 다른 배역인데, 진짜 연기 좋음....
저 배우 진짜 연기 잘하는것 같음 조조는 싸패 그 자체인데 그전에 유비도 연기 잘했으니
우부녀 헌터인 조조가 안취했는거 보면 진짜 딮빡했는거였을듯
임신해서 그럴지도
걍 후계자 나오면 지가 자리 못먹으니 죽인거
저 아저씨가 유비였어? 세상 인자한 표정을 연기하던 그 사람이라니 ㄷㄷㄷㄷ
근데 인자한느낌보다는 패왕유비에 가까운 카리스마도 뽐냈었죠.
심지어 초한전기에서는 진시황.
저 유비 나쁜놈 저럴줄 알았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제갈량의 정사를 보면 연의처럼 막 전술이 뛰어난게 아니고 내정이 진짜 뛰어났으며 보급력이 엄청 났다면서 진을 쳤을 때 어떻게 보급이 되느냐가 진짜 대단했고 북벌을 3차 까지였나 할 정도로 내정을 튼튼히 다졌다는거 보면 그냥 촉에서 국방력 키우면서 존버 했으면 위는 스스로 자빠지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 제갈량도 북벌로 인한 스트레스 덜해서 조금 더 오래 살았을 수도 있고 그런 생각이 드네
애당초 땅 식량 차이때문에 그때 북벌하지않으면 자기 사후에는 100% 망하니까 간거 산만 안 탔어도....
이릉전투만 안했어도 … 아니 그건 그런데 일단 촉은 천연요새잖아 ?? 그리고 정치적으로도 촉은 제갈공명 아래 모두 대동단결 했다고 하는데 위는 아니라고 알고 있거든 정치적으로 좀 내부분쟁이 있었던걸로 알고 있는데 좀 수비에 치중하면서 기다리면 사마씨들이 결국 내부분쟁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해서 조금 아쉽네 ㅠㅠㅠ
ㄴㄴ 제갈량 사후에는 100% 망해서 자기 사후까지 유지되게 할려고 북벌한거.. 괜히 형주 형주 거린게 아님 (거기가 땅이 매우 좋고 지리적으로 막기 좋았다고함)
그런 형주를 가지고 망해버린 손권 그는 도덕책 …..
괜히 유비가 유표 아들을 양자로 받아들인게 아님 ㅋㅋㅋㅋ 근데 손권이 개짓거리만 안했어도 위 견제가 됐을텐데...
저거 드라마 이름이 대군사 사마의였던가? 연출 진짜 잘해놨네.
난 순욱이 왜 한왕조 충신인지 모르겠던데 왕 즉위할때 꼽준거 빼고 조조가 한나라 핫바지로 여길때 뭐 한게 있던가?
황제의 권위가 땅을 기든간에 한이라는 나라만 어떻게든 유지시키는 게 순욱의 목적이였는데 조조가 왕이 되면 미래엔 한나라의 존속여부가 불투명해질 게 뻔하니까. 실제로도 그렇게 됐고
애당초 순욱의 목적은 조조는 신하겸 군주로 남는게 목적이었음 결국 그 후 빈 반합 같은거 줘버리고 순욱은 자/살
황제가 거의 산송장에 가깝게 지내는거 몇십년간 별말 없는거 보면 충신이라고 하기엔 많이 부족한듯 한왕조 자체에 대한 집착이 있다고 하는거면 모를까
맞음. 사람에게 충성한게 아니라 진짜 한나라라는 나라에 충성한 사람이라 개인의 인물이 어찌되든 나라만 존속시키려고 했던거죠. 그래서 조조가 권력을 가져도 신하로써 한나라를 이끌어준다면 그것도 괜찮겠다싶어 밑으로 들어간건데... 그 후에 빈 도시락 일로 쌓였던게 폭발해서 결국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조조 배우분...삼국에서는 유비역 하시고...초한지에서는 진시황역까지 했었던 진정한 제왕의 상...우리나라로 치면 최수종이나 유동근 급인듯...ㄷㄷ
나 왜 조조를 이 배우가 아닌가 했는데 햇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