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백신 안맞아서 모르겠다.
정말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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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 동시에 6명 호명되서 들어감.
OOO님 네, OOO님 네, OOO님 네
하는식으로 들어가는데
들어가면 3인쇼파 한개에 옆으로 간이의자 두개
의사앞 진료의자 1
일단 시키지도 않았는데
호명순서대로 진료의자부터
착착착 착석
의사가 혹시 열채크 안하신분
한명이 손듬. 옆에 아저씨 저도 다시 한번 재겠습니다.
알고보니 입구에서 35도 나왔었음.
첫번째 호명자를 접종하려고
간호사가 팔 좀 걷어주시겠어요
말하자마자 대기자 5명 전부 팔걷음.
한명씩 맞을때마다 의사 가까이로
한칸씩 착착착 이동.
6명 접종하는데 3분 걸렸나.
한국사람들 거의 인간 컨베이어벨트임.
얀센 맞으러 온거면 군필자야.
군대가 만들어낸... 으윽 머리가...
얀센 맞으러 온거면 군필자야.
군대가 만들어낸... 으윽 머리가...
타이레놀 드실 시간입니다.
병원마다 다른거같은데 나 맞았던 병원은 한사람씩 부름
잘 따라줘야 빨리 끝남
그리고 아직 한국인의 정은 살아 있는듯 간호사들도 인원이 몰리고 관리인원이 부족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끝인데 자기가 가던 병원이 아닌것도 있고 접종이 처음이라 헤메는 아저씨들도 있는데 먼저와서 서 있는 아저씨들이 어디로 가면 된다고 옆에서 가르쳐 주고 있더군요.
한국인들 줄 서는 문화는 장난 없지... 개념없는 아줌마 아저씨들 말고는 그냥 당연하게 여기잖아
안맞아서 모르지만 당연히 저렇게 할 거 같은데.
댓글들 보니 역시 빠른 눈치가 국가의 경쟁력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