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입이었다 능력 잃은 쟈밀만도 못한건 아닐까 생각해봄
쟈밀보다 더 강하기야 하겠지
근데 뉴타입으로서의 공감능력은 뉴타입중에서도 바닥을 기는게 샤아 아닐까 싶음
카미유는 지구에서 우주 밖까지 샹그릴라 칠드런을 이끌었다지만
샤아는 전투능력 빼면 딱히 뉴타입으로서 공감능력이 결여되어있음.
쟈밀은 귀에서 피 철철 흘러가면서라도 무리하면서 시도라도 했지
샤아는 그런것도 없고.
퍼건 막판 아무로는 화이트 베이스 승무원 전원을 이끌었는데
이런게 뉴타입의 본질적인 모습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것의 오마주인 카미유의 조력도 뉴타입으로서 강하단 묘사일지도 모르고.
건담 X는 그런 풍자로서 판넬 비트병기에 해당하는 플래시 시스템 가동 여부 하나만으로
뉴타입 판정하는 세계관이 되었지만.
뭐 결국 결론은 샤아가 정말 뉴타입이긴 한건가 하는 의문까지 간단것.
아무로 이상으로 올드타입에 한없이 가까운 녀석인듯
아무로랑 서로 극혐 한거보면 뉴타입마즘
그건 아무로보단 시로코가 더 심했지. 기분나쁜 프레셔를 서로 느끼고 서로 끝까지 적대한 닮았으면서도 완전히 다른 포지션의 적대관계. 카미유에게 죽었다지만 시로코는 샤아의 라이벌에 가까웠지. 아무로는 샤아를 끝까지 설득하고 이해시키려 했었음. 퍼건에서도 적은 자비가가 아니었냐 묻고 따지면서 이해하려 했고 라라아의 메세지를 전달하려 하고 했으나 샤아는 한번도 누군가의 이야기를 제대로 듣고 이해하려 한적이 없어
이해할려는 생각이없는녀석이 뉴타입이라니 정말 올드에가까운 뉴타입이구만
차라리 서로 완전히 다른 시로코와 마음이 통했던 야잔이 차라리 뉴타입에 더 가까울듯. 당최 야잔도 작중에 뉴타입에 준하는 묘사가 나오는데도 올드타입인걸 보면 걍 뉴타입 기준 자체가 개떡임. 이번의 섬하의 하사웨이는 자기 자신은 뉴타입이 아니라 자학하지만 다들 뉴타입이라 인식하는것도 묘한 부분이지. 판넬 미사일도 다루고 다 하는데도 본인은 자신은 자격이 없다 하니
감성면에서도 올드타입이고 뉴타입 능력도 저급 주인공이 아니라서 그런거지만 프랫셔든 감지능력이든 압도적인 연출을 보여준게 없음 미혹을 버리면 최강이니 하는데 구성성분 8할이 미혹인 캐릭터가 무슨
미혹만 버렸다면 가르마에게 억울하게 원수라고 죽이지 않고 했으면 가우의 포격에 아무로는 진작에 죽긴 했었을테지. 아버지의 유지를 제대로 이었으면 뻘짓 안하고 제대로 지온을 이끌었을테고. 하지만 눈앞의 영달과 복수만을 위해 뻘짓만 해온게 퍼건, 그냥 흐르는대로 시키는대로 하다가 가버린게 제타, 그리고 그래놓고 뭐 대단하게 인류 변혁이라며 액시즈 떨구려 했던게 역샤지. 그러니까 악당에서 벗어나지 못한녀석이지 아무로 대사대로 한심한놈임.
결국 뉴타입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타인을 올바르게 이끌어갈 선도자로서의 자질이 있다는건 아니라는거지 샤아의 뉴타입 능력이야 의심할 여지는 없지만 결국 사상이 발목을 잡은거니까 아무로가 샤아에게 일갈한 "너정도 되는 남자가 그런 그릇이 작은 소리를!"가 딱 샤아에 대한 적절한 평가였다고 봄 능력은 있는데 인격면에서 한계가 있어서 더 나은 역할을 할수 있는데 못하는....
능력부터도 의문을 가질 필요가 있음. 판넬을 쓰면 뉴타입이니 하는것은 건담 X의 뉴타입 기준마냥 비웃음 거리에 불과한 부분임. 진정한 뉴타입 인정 할만한 아무로(퍼건)나 카미유, 쥬도는 멀리서도 타인과 소통이 가능한 모습을 보였고 사이코뮤도 결국 소통에서 나온 단어임. 근데 샤아는 그저 프레셔를 주는 정도에 불과했고 프레셔는 야잔도 가할수 있던 부분임. 결국 정말 샤아는 뉴타입이 맞긴 한건가?란 의문까지도 갈수 있음. 뉴타입이라 인정한것도 아무로 같은 인물이 인정한것에 불과하지 아무로의 그 판단이 정말 옳았는가는 의문임. 벨토치카는 올드타입이라 단정지었으나 벨토치카 칠드런에서 그 판단은 틀렸으니까. 거기다 덤으로 벨토치카가 느낀 샤아의 불쾌한 느낌은 역샤로 증명 되버렸고. 뉴타입의 기준에 샤아를 넣은게 나는 우주세기의 통한의 실패라고 봄. 그 덕에 뉴타입자체가 실패했다고 과장되지만 이야기도 가능하다고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