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 사람들이 공무원 준비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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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 따져봐도

월급 + 공무원수당 + 전근수당 + 명절수당 + 연말수당 + 외근직이면 출장수당

매달 꼬박꼬박 들어오고,

매년 호봉 올라서 월급에 7~8만원씩 추가되고,

정년퇴임하면 공무원 연금으로 매달 몇백만원씩 꼬박꼬박 들어옴

그래서 공무원은 9급 3호봉이어도 세후 200은 그냥 넘음

거기다 미래까지 돈 걱정은 없고 오히려 오르는게

예정돼있으니까 공무원에 발 걸치기만 해도 인생 안정화됨

[Rodn]

가늘고 길게 가는거지 ㄲㄲ

[이짜슥]

하아

나도 학원강사해서 잘 암

진짜 미래가 너무 불투명해

[이짜슥]

학원강사로 계속할거라면 무조건 학원차려야함

[☆쇼코&키라리☆]

어른들 얘기 들어보면,

옛날엔 공무원 하는 사람 엄청 얕봤다던뎈ㅋㅋㅋ 얼마나 능력없으면 공무원이나 하냐 ㅋㅋㅋ 이랬다고...

근데 97년 이후로 완전 역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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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횡령함?

[curtesy flower]

사실 그거 없어도 아무 스펙없이 일자리 써주면서 월급 따박따박 주면서 안짤릴만한데는 공무원 밖에 없어서

워라벨 연금 월급 아무리 박살나도 공무원 인기는 절대안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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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님 닉네임으로 농담한거임

[떡밥인생]

난 몇 년 내로 공무원 선호도 다시 옛날처럼 취직 못하는 애들이나 가는 걸로 인식 바뀌지 않을까 싶음.
요새도 사람만 갈아넣으면 돈이나오는 사무직쪽은 인력 없어서 연봉 쭉쭉 오르는 추세라

주변 보면 보통 아래직급들은 오른 연봉이 공무원쪽보다 훨씬 많은데다 공무원도 직렬별로 야근 미친듯이 하거나 민원인한태 영혼탈곡당하는 것도 많아서 별로 공무원 하고 싶어하진 않음.

윗 직급들은 공무원하고 같이 일하는 경우가 많아서 뭣도 모르는 어린 놈이 맞먹는게 마음에 안들어서 권력 떄문에 공무원 하고 싶어하긴 하는데, 돈이나 안정성 떄문은 아님.

당장 공무원 연금도 몇 년 전에 돈 없다고 축소하는거 보면서 미래에 대한 안정성도 불안불안하고.
정년보장도 개인적으로는 정년까지 일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음.
결혼이라도 하면 애들 먹여살려야 하니까 어떻게든 회사에 붙어있어야 되지만, 혼자 살거나 자식이 없으면 걍 40대 중후반쯤 나가도 돈은 충분하니까

[루리웹-1297871776]

공무원연금 30년 근속 기준 월140만원정도인데 몇백만원은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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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