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군대 병원 갔을때 주사 진짜 못 놓던데

[기존아이디잊어먹음]

태어나서

주사바늘 3번 찔린건

군대병원이 첨이야..

그래도 찌르는 분이 이뻐서 봐줌

[뭐디?]

자꾸 얼굴만 쳐다봐서 세번 찌른거 아님?

[아니메점원]

오늘 지저분하게 생긴 놈이 와서 나를 빤히 쳐다봐서 주사를 세번 찔렀다

한번 더찌를려고 하는데 군의관님이 보고있어 차마 못하였다

[뭐디?]

그치 더 찌르면 걸릴까봐 세번으로 끝난거지

[기존아이디잊어먹음]

음 사실 자기를 찔러달라는 의미였나? 후훗

[뭐디?]

ㄷㄷㄷ이젠 성희롱까지 하네 세번으로 끝냈으면 안 됐는데

[이사무™]

쳐다봐서 빡쳐서 얼굴에 찌른듯..

[시카엘]

의무병이 5번찌른거아니라 다행이네

[공스나업복이]

내 팔 벌집으로 만든 일병 의무병 개객끼..
그놈 갈구던 병장 의무병놈도 오십보백보였고, 군의관도 ㅂㅅ이었어...
그 이후로 나는 절-때 아프지 않기 위해 각종 사제약품과 연고를 잔뜩 들여왔고
내 주특기는 2812였지만 대대에선 매딕으로 불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