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스(클레 엄마)가 쓴 티바트 유람 가이드 제2권 리월편에 보면
리월 요광 해안에 거대한 소라 껍데기를 타고 표류하던 사람들 얘기가 있음
여기에 보면 거대한 소라 껍데기 얘기가 나오는데
요광해안을 둘러보면 실제로 소라 집이 있고 초 할머니와 아부라는 NPC가 있음
대충 아래 지도에 표시된 곳임
(거대한 소라껍데기 하우스 짤. 예쁜 진 보고 가라고 사심을 담아서 찍음)
이곳의 NPC들에게 대화를 걸어 보면
소라가 영혼의 소리를 전해준다는 전설에 대해 (대충) 알려줌
더 이상의 얘기는 해 주지 않아서 알 수 있는게 별로 없는데..아무튼
저 거대한 소라들은 이번 1.6 패치 이벤트 맵인 금사과 제도 여기저기에서 쉽게 볼 수 있었음
그리고 이벤트 미션을 진행해보면
지금은 없으나 한 때 이곳에 있었던(and 왔었던) 사람들이
제도를 감싼 안개를 빠져나갈 수 없어서 무척 노력했다는 내용이 나옴
(아래는 금사과 제도에 있는 거대한 소라, 그리고 물놀이 하는 예쁜 진 눈나)
어쩌면 이곳에 있던 (어떤)사람들은 거대한 소라를 타고 빠져나간 것은 아니었을까?
이번 업데이트 전에는 리월 소라집을 별 의미 없이 지나쳤는데
이벤트 때문에 오랜만에 앨리스 유람가이드 읽다 보니 문득 생각나서 써 봄
사실 이번 이벤트의 서사적인 떡밥은 고대 마신전쟁이나 몬드와 바람신 스토리에서 좀 더 핵심을 관통하고 있을 것 같지만
이런거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있다고 생각함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건 전설의 소라가 전해 준 불쌍한 개 영혼의 목소리임
쓰고 보니 배 모양 벽화가 생각나서 본문중에 "(어떤)사람들" 라고 수정함 동동이 아빠 이야기도 그렇고 떡밥이 여기저기 있긴 했나봐
는 배타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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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배타고 나감
마지막 탈출 벽화는 일반적인 배 모양이었던 거 같은데. 여튼 이번 금사과 제도도 나름 떡밥은 깔아뒀었구나.
쓰고 보니 배 모양 벽화가 생각나서 본문중에 "(어떤)사람들" 라고 수정함 동동이 아빠 이야기도 그렇고 떡밥이 여기저기 있긴 했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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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댕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