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짤은 '와 이런곳에서 사람이 어떻게 사냐...' 하는 표정이지만
나는 초딩때 반대로 '와 이런곳에서 사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표정으로 친구집가서 이런 표정을 지어본적이있음
물론 내 나이가 무슨 50대 이런거도 아니고 나 어릴때도 아파트는 물론 있었고 그중에서도 잘사는집 좋은집 하는 아파트 브랜드도 많았음
근데 나는 그냥 내부구조는 일반적인 집이랑 비슷할줄알았어
당시 나는 어떤집에 살았냐면 방 두개 부엌하나 였는데 문제는 방 두개와 부엌하나가 일자형태였음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살았나 싶을정도로 문있고 방있고 작은방있고 부엌 겸 욕실있고 그마저도 제대로 칸막이도 없고 벽 마감도 덜돼서 겨울이면 물이랑 내가 같이 얼거같은집
화장실은 밖에있고
그런곳에서 살다가 친구가 생일파티초대해서 친구집에 갔는데 ㄹㅇ 현관문 열고 들어가자마자 저런 표정으로 한 10초는 서있었던거같음
난 모두가 나같은 집은 아니더라도 이렇게까지 좋은집에 사는 사람이 있을거란 생각은 못했거든
나도 친구의 친구네 타워팰리스 첨 가봤을때 저랬음 그집에서 비데도 처음써봄 ㅋㅋ
부산김해양산통합추진위원회
이건 정치랑 관련된 글이 아닌데요 유게제갈량아
친구집 놀러가본 것 중 가장 충격이었던 게 마당에서 공작을 키우던 놈이 하나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