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돈 160만원 들고와서 대전에서 자취 시작했는데
그걸로 모 대학 앞에 월세 얻어놓고
편의점 야간알바를 계~~~~속함
그리고 야간알바중에는 공부하고...
그렇게해서 결과는 어떻게 됐냐고?
공무원 시험은 필기는 합격했었고 (면접은 떨어짐)
돈은 3400만원 정도까지 모으게 됨.
그리고 본가에서 600정도 빌려주셔서 지금은 서울에 전세 4000짜리 구리구리한 원룸이지만
나름 서울맨이 되었다... 부모님한테 빌린 600은 다 갚았고, 이제 반년 후면 이사를 가야하는데
전세금 빠지는거 + 1년 반동안 모인 돈으로 조금 더 좋은 집으로 갈 수 있을것 같아
고향친구들은 나보고 돈 모으면서 공부랑 돈 같이 잡은게 ㅁㅊㄴ같다고 하더라...
나는 흉내도 못내겠다..ㅋㅋㅋㅋㅋ
뒤지는줄 알았음...
대단하다진짜ㄷㄷㄷ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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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껄룩 블레이즈
그래도 직장 잘 잡고 결혼까지 고민하는 친구들에 비하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