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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송강호가 주연인데 흥행은 ↗망했던 영화.jpg

일시 추천 조회 28994 댓글수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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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0
BEST
남산의 부장들 평가가 코로나 직격만 안맞았어도 천만은 그냥 찍었을 영화였는데 평작까진 아닌거같은데
Rosen Kranz | (IP보기클릭)223.62.***.*** | 21.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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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소금이 아니야...?
엘카리안 | (IP보기클릭)211.222.***.*** | 21.06.2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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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도 좋고 탬포도 나쁘지 않고 영상도 괜찮은 편이고 시놉시스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다좋음.. 각본이랑 감독 연출력이 최하라 저걸 존내 재미없게 풀어냄.. 개연성도 없고 극 흐름도 미묘하고..... 다른 뛰어난 감독이 디렉터스 컷으로 따로만들면 개재밌을거같음..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4:11
BEST
남의 작품을 소위 냉철한 시선으로 까서 남과는 다른 힙스터를 전시하는 사람
어둠의악동뮤지션 | (IP보기클릭)125.188.***.*** | 21.06.20 14:22
BEST
내부자들 감독이라서 기대했는데 실망
지정생존자 | (IP보기클릭)1.251.***.*** | 21.06.20 14:11
BEST
남산의 부장들이 평작이라고?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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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소금도 있고 남극일지도 있고 나랏말싸미도 있고 은근있는데 맨날 마.약왕만 거론됨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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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을 다룬 그거보다 나은영화 한번말해봐라
황달의북풍노태우 | (IP보기클릭)125.190.***.*** | 21.06.20 14:23
BEST
대한민국에서 저기 의견 당당하게 밝히는게 뭐 죄임? 걱정하지 마. 물론 욕하는것도 자유니까 달게 받아들이고
미야자키 무야호 | (IP보기클릭)180.68.***.*** | 21.06.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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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의 부장이 평작이라고....? 개명작이었는데???
현의음악 | (IP보기클릭)110.11.***.*** | 21.06.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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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른소금이 아니야...?

엘카리안 | (IP보기클릭)211.222.***.*** | 21.06.20 14:08
엘카리안

푸른소금은 색감이 좋았음 극장서 봤는데 머릿속에 남는건 총이랑 퍼렁색밖에 없네 ㅋㅋㅋㅋㅋ

뿌렉따이홍 | (IP보기클릭)121.191.***.*** | 21.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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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카리안

푸른소금도 있고 남극일지도 있고 나랏말싸미도 있고 은근있는데 맨날 마.약왕만 거론됨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18
미션루스

나랏말싸미는 송강호 잘못 아니잖아. 물론 전 안봤습니다 그래서 연기이야기도 못해요

부오나로티 | (IP보기클릭)211.184.***.*** | 21.06.20 14:22
부오나로티

작품선택이 배우의 몫이 아니라면 마.약왕도 송강호 잘못 아님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23
미션루스

근데, 감독이 찍는 연출이 없이 각본과 소재로 봤을때는 이거 굉장한데 소리가 나올만도 함. 거기에 감독도 이력이 화려함...

루리웹-0911576403 | (IP보기클릭)210.223.***.*** | 21.06.20 14:30

삭제된 댓글입니다.

MUTEN

스토리 플룻은 어쩔 수 없는게 실화 기반인지라

SlRIUS BLACK | (IP보기클릭)211.252.***.*** | 21.06.20 14:17
MUTEN

난 배두나 나오기 전까진 좋았음 근데 배두나 나오고 영화가 산으로 가드라 나중에 감독한테 왜 그랬냐니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는 욕심에 과욕을 부렸다고

루리웹-2354243445 | (IP보기클릭)222.112.***.*** | 21.06.20 14:39

이런 글도 안 올라오는 푸른 소금 아닐까?

로미놀반응 | (IP보기클릭)1.251.***.*** | 21.06.20 14:09

연기하난 좋더라

미류시즈 | (IP보기클릭)119.207.***.*** | 21.06.20 14:10
미류시즈

연기 조오오온나 잘함. 거의 일인극을 펼치는 장면이 되게 많아서 연기력이 엄청 와닿음.

버터하임 | (IP보기클릭)115.20.***.*** | 21.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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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자들 감독이라서 기대했는데 실망

지정생존자 | (IP보기클릭)1.251.***.*** | 21.06.20 14:11
지정생존자

ㅁㅇ왕 차기작인 남산의 부장들도.... 정말 재밌을꺼같은 소재와 엄청난 배우 들의 열연이있었는데도 산만한 2부 구성과 미묘한 개연성과 연출때문에 그냥 평작으로 만들어버림... 아니. 박정희 김재규 이야기 가지고 이렇게 만들기도 힘들텐데...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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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리프

남산의 부장들 평가가 코로나 직격만 안맞았어도 천만은 그냥 찍었을 영화였는데 평작까진 아닌거같은데

Rosen Kranz | (IP보기클릭)223.62.***.*** | 21.06.2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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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프리프

남산의 부장들이 평작이라고?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19
BEST
코프리프

남의 작품을 소위 냉철한 시선으로 까서 남과는 다른 힙스터를 전시하는 사람

어둠의악동뮤지션 | (IP보기클릭)125.188.***.*** | 21.06.20 14:22
BEST
코프리프

1026을 다룬 그거보다 나은영화 한번말해봐라

황달의북풍노태우 | (IP보기클릭)125.190.***.*** | 21.06.20 14:23
코프리프

그게 평작이라고..?

이이노 | (IP보기클릭)118.223.***.*** | 21.06.20 14:28
BEST
코프리프

남산의 부장이 평작이라고....? 개명작이었는데???

현의음악 | (IP보기클릭)110.11.***.*** | 21.06.20 14:29
황달의북풍노태우

일단 드라마ㅜ 제 4공화국만 봐도 남산의 부장들 보다는 훨씬 흡입력있게 다가옴 이후 나온 약간 코믹스럽게 나온 그떄 그사람들도 그렇고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4:29
BEST
코프리프

대한민국에서 저기 의견 당당하게 밝히는게 뭐 죄임? 걱정하지 마. 물론 욕하는것도 자유니까 달게 받아들이고

미야자키 무야호 | (IP보기클릭)180.68.***.*** | 21.06.20 14:32
황달의북풍노태우

그때 그사람들이 잘만든 작품이긴한데 이건 감독성향도 그렇고 장르도 블랙코미디고 김재규 재평가전에 만든거라 전부다 모지리들식으로 그려져서 좀 가벼운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32
코프리프

엥 난 이병헌 연기 오지고지리네 하면서 봤는데

토코♡유미♡사치코 | (IP보기클릭)14.36.***.*** | 21.06.20 14:36
황달의북풍노태우

나는 그때그사람들이 더 낫다고 생각함

아글라론드 | (IP보기클릭)175.223.***.*** | 21.06.20 14:38
코프리프

4공화국은 드라마라서 쌓을수있는 감정선분량의 넉넉하고 영화는 2시간 내외로 압축해야하는데 1대1로 비교할건 아니고(그리고 남산의 부장들은 그 압축을 잘한편) 그때그사람들이 명작인건 인정하는데 김재규의 감정선은 제대로 그려졌다고 보기힘들다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40
코프리프

취향이 다르다고 생각함. 역사물이면 제3자의 시선에서 바라봐야 한다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음. 헌데, 남산의 부장들은 대체적으로 김재규쪽을 중점적으로 본 관점이 많음. 더욱이, 지금까지와는 반대로 그 각하라는 사람을 대놓고 악으로 표현하는 방식이었고. 드라마를 접하는 관점과 역사를 접하는 관점의 차이도 존재할거라 봄.

루리웹-0911576403 | (IP보기클릭)210.223.***.*** | 21.06.20 14:41
코프리프

김재규 개인을 두고 왜 그런일을 벌였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푸는건 남산의 부장들이 훌륭하고 당시 시대상을 블랙코미디로 풍자하면서 비꼬는건 그때그사람들이 훌륭하고 두영화가 지향점이 다름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42
미션루스

일단 그떄 그사람들은 그떄의 정권과 분위기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만연한 와중에 그정도라도 뽑아냈다는 점에서 대단한거고 반대로 남산의 부장들은 김재규라는 한 인간의 재평가가 이뤄진 와중에 결국 다룬 이야기가 김재규라는 사람이 대의같은거보단 스스로의 목숨과 안위만을 위해 행동했다라는걸 보여준 점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생각함.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4:53
코프리프

??영화는 어떤 결론을 그려내지 않고 그냥 덤덤하게 김재규의 상황을 그려내면서 다양하게 해석될 여지를 남겨놓는 방식으로 편집했는데 ...

미션루스 | (IP보기클릭)175.202.***.*** | 21.06.20 14:54
미션루스

남산의 부장들을 정말 기대하고 극장에서 두근대며 찾아갔는데 결국 봤던건 김재규가 자기 살고 싶어서 발악하다 실패한 이야기였음........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4:54
미션루스

진짜 영화가 그랬으면 나도 크게 다른 이야길 안했을텐데 이후 김재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다큐맨터리 같은 장면이 흘러나온건 현실의 김재규의 이야기로 이어진다는걸 확실히 암시했다는거지. 진짜 다양한 해석을 그리길 감독이 바랬다면 그런 장면을 앤딩 크래딧에 넣진않았을거라 생각함.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4:56
코프리프

그게 단순히 '살고싶어서 발악'이었는지는 모르겠어. 단순히 생존 욕구가 아니라 미국측에서 들어오는 회유 반대로 박통 측에서 한 토사구팽과 낙동강 오리알 신세를 면치 못 하면서 보여주는 어마어마한 감정적 동요가 일으킨 일이라고 생각함. 적어도 영화에선 말이야.

이이노 | (IP보기클릭)118.223.***.*** | 21.06.20 15:13
이이노

님이 한말이 영화가 이야기하는 부분이라 생각하는데 그 당시 많이 화자가 되었던건 '여러분 민주주의를 누리십쇼'라고한 김재규가 재조명 되는 시기라 인간 김재규만이 아니라 더 많은 부분의 김재규의 모습을 보여줄수도있지않을까 하는 부분이었음.. 영화가 더많은 더 좋은 이야기를 보여주 여지가있었던거같은데 하는 아쉬움.. `너의 기대대로 안되면 평작이냐? ` 반론 한다면 더 심도 깊은 이야기가 나올수도있었을꺼같은데. 그런게 다워지지않아서 그렇게 생각한다는 의미임..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5:17
코프리프

그런 부분에 대한 아쉬움은 인정함. 근데 그걸 이유로 잘 다뤄진 부분이나 배우들의 연기력을 생각한다면 수작은 된다고 생각해. 난 영화의 김규평은 독재에 대한 회의감, 옅지만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 미국의 회유와 압박, 박통의 회유와 토사구팽 그리고 후임에게 당한 모욕, 자신의 생존등 정말 여러가지의 요소를 보여줬다 생각함.

이이노 | (IP보기클릭)118.223.***.*** | 21.06.20 15:21
이이노

배우들의 수준과 영화 자체를 보면 수작이상은 충분히 되고도 남는데 본문의 짤이 ㅁㅇ왕이고 본문글 자체가 배우 말고는 정말 볼게없는 영화라고 되어있어서 배우뽕을 빼고 이야기한거였음... 배우 연기력만 봐도 충분하고도 남는 영화라서.. 극한 직업, 베테랑, 엑시트 등등 수작 이상으로 평하는 영화들이 굳이 배우가 좋아서 그런 평을 듣는게 아니라 영화 떄깔 자체가 너무 좋아서 그런거라 이야기한것이었음.. 평작이라는 말이 위에 많은 사람들에게 뭔가 악평을 햇다는 느낌을 주는거같은데. 그냥 평범한 작품이라는거지 나쁜 작품을 이야기한게 아님..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5:24
코프리프

마1약왕 차기작인 남산의 부장들도.... 정말 재밌을꺼같은 소재와 엄청난 배우 들의 열연이있었는데도 산만한 2부 구성과 미묘한 개연성과 연출때문에 그냥 평작으로 만들어버림... 아니. 박정희 김재규 이야기 가지고 이렇게 만들기도 힘들텐데... 이렇게 말하면 보통은 부정적으로 알아 들을 수밖에 없엉..

이이노 | (IP보기클릭)118.223.***.*** | 21.06.20 15:26
코프리프

남산의 부장들은 오락물이 아닙니다. 극한직업 베테랑 엑시트처럼 연출하면 안되는 작품이고, 그리 연출하지 않아서 더욱 빛이 난 작품에 가깝습니다. 2부 구성과 미묘한 개연성이 여러가지 해석을 낳고, 어두컴컴한 음침한 미장센과 갑갑함을 기반으로 한 디렉팅으로, 덤덤하고 심심하고 재미없는 연출로 다듬었기 때문에 연기가 더욱 빛나고 시대적인 메시지나 어떤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관객이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긴게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를 본 사람이 100만명 있다면 해석도 100만명 있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평작이냐고 묻는다면 저는 전력을 다해 평작이라고 말씀한 사람의 혜안을 의심할 것입니다. 그리고 첫 댓글의 중요성이 여기서 드러나는데, " 마1약왕 차기작인 남산의 부장들도.... 정말 재밌을꺼같은 소재와 엄청난 배우 들의 열연이있었는데도 산만한 2부 구성과 미묘한 개연성과 연출때문에 그냥 평작으로 만들어버림... 아니. 박정희 김재규 이야기 가지고 이렇게 만들기도 힘들텐데..." 이건 누가 봐도 악평이잖아요

PangJuck | (IP보기클릭)180.83.***.*** | 21.06.20 15:58
PangJuck

네 악평입니다. 일단 배우들의 열연이 있기에 완성된 작품이고 남산의 부장들이 배우의 열연이없었으면 그냥 평작일꺼란 이야기입니다. 실제 이야기 구성 자체가 원작이있음에도 구성이 산만하고 더 나은 이야기로 충분히 다룰 여지가많은 작품인데도 그걸 해내지 못했다는 의미입니다. 그냥 저기에서 이병헌이나 이성민 곽도원배우들의 열연이없었으면 어땠을까요? 그래도 수작 이상 대작이라는 식의 평이 나왓을까 저는 의문이듭니다.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6:11
PangJuck

작품 자체가 오롯히 좋다면 배우들의 열연말고 영화의 다른 장점을 이야기하겠죠. 김재규의 인간적인 해석이 장점일까요? 이야기 구성이나 연출이 장점일까요? 긴박함 넘치는 첩보 장면과 김재규의 도청으로 인해 암살을 결의하는 긴박한 장면이 장점일까요? 작품내에서 남는건 정말 배우의 열연말고는 거의없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평작이라는 생각을 하는겄입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의 가치를 충분히 올려주는 부분이니 그걸 포함하면 수작이라 생각하는 부분도 동의합니다. 배우들의 열연도 극의 일부임은 분명하고 그걸 끌어올리는것도 감도그이 역할이기도 하니까요. 본문에서 다룬건 송강호의 열연을 빼고 ㅁㅇ왕이라는 영화는 볼게없다는거고 저도 그런식으로 배우의 열연을 빼고 의 남산의 부장들을 생각해서 이야기한겁니다.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6:14
코프리프

연기를 빼고 어떻게 영화를 이야기합니까 혹시 원작을 읽으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원작의 구성은 10배는 더 산만합니다. 분량도 분량이거니와. 르포물에 가깝기 때문에 데이터와 인물이 끊임없이 등장합니다. 저도 두번읽고서야 윤곽이 보였는데, 제가 모자란건진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 원작을 두고 정말 훌륭하게 각색했다고 느꼈습니다. 각본만으로 완성되는 영화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각본을 열연으로 완성시킨 배우들이 있기 때문에 완성물로서 평가되어야지, 열연이 없었으면 평작이었다. 이건 무슨... 카레를 만드는데 카레가루가 안들어갔다면 맛이 있었을까? 이런 질문이나 마찬가지잖습니까

PangJuck | (IP보기클릭)180.83.***.*** | 21.06.20 16:17
PangJuck

본문 자체자 송강호 연기를 빼면 ㅁㅇ왕이 남는게 없다는 식의 글인데 거기에 연관을 지어 이야기한건데 뭔들으신건가요.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6:20
코프리프

말씀이 길어지실 수록 저는 의문이 듭니다 지금 언급하신 모든 것이 훌륭한 영화의 요소잖습니까. 작품내에서 그럼 무엇이 더 남아야 합니까....? 언급하신 요소중 하나만 만족해도 보통 수작 소리를 듣습니다. 그만큼 평단이 박하기도 하거니와 종합 예술인 영화라는 매체 특성상 '이건 만족했고 이건 만족하지 못했으니까 이건 평작이야. 이건 개중 두가지를 만족시켰네 그럼 수작이야" 이런식으로 일관된 기준이나 관점으로 시험점수 주듯이 평가할 수 없다는게 문화 매체의 특성이자 장점 아니었습니까.....?

PangJuck | (IP보기클릭)180.83.***.*** | 21.06.20 16:21
코프리프

연관지어서 얘기하면 더더욱 문제가 되죠 영화의 기본적인 문법마저 무시하는 부실한 각본과 밋밋한 구성의 ㅁㅇ왕이랑 비교하기엔 남산의 부장들은 충실히 영화적 요소로 가득차있고 기본 이상을 해낸 작품이니까요

PangJuck | (IP보기클릭)180.83.***.*** | 21.06.20 16:23
PangJuck

그리고 예시로 든 카레도 카레 나름입니다. 향신료 없이 그냥 카레맛만 난다면 그건 그냥 평범한 카레겠죠. 카레가 당순히 카레맛만 난다고 카레라는건 오히려 카레를 너무 단순히 본거겠죠 영화도 마찬가지구요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6:24
코프리프

당신 말이 옳습니다.

PangJuck | (IP보기클릭)180.83.***.*** | 21.06.20 16:25
PangJuck

그런식으로 비아냥 대지 마시구요 대우의 연기 말고 영화의 딱히 인상적인 부분이없는데도 배우의 연기떄문에 이건 수작이다 라고 생각하신다는거고 저는 애당초 배우의 연기빼면 평작이라는건데 왜 그런 어긋난 부분을 아예 인정하기 않고 본인 이야기만 하시는건가요. 영화엔 떌수없는 부분이니까 이 영화는 무조건 수작이다라 이야기하신다면 전 그부분에 반론한적없습니다. 그런데 굳이 영화에는 배우의 연기는 바질수없는 부분이다ㅎ라는 논리를 끼워 넣고 그걸 강하게 이야기하시면 이야기할 마음 자체가 없다는 의미신거같은데요.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6:30
PangJuck

이미 알고있는 부분인 이영화의 장점인 배우의 연기를 빼고 어떠한 장점이있는지 말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6:33
코프리프

제가 맨 처음 달았던 댓글에 답이 있는 것 같습니다. 같은 얘기를 몇번이고 반복하지 말도록 합시다. 그래도 납득이 안되신다면, 당신 말이 옳습니다 . 제가 틀렸습니다. 졌습니다. 가르침 주셔서 감사합니다.

PangJuck | (IP보기클릭)180.83.***.*** | 21.06.20 16:36
PangJuck

일단 1987이나 변호인 같은 영화만 봐도 배우 연기 외에 다른 부분에서 호평을 받는 영화 일색입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그걸 최대한 억제하여 배우들의 호연을 끌어내었다 하셨는데 그럼 그런 부류의 영화는 다른 부분에서 즈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곤 하겠지요.. 전 이런 부분이 부족하다는 근거로 남산의 부장들이 각종 영화제에서 배우들 말고는 거의 수상을 하지못했다는 부분으로 근거를 들고싶습니다. 영화가 그부분을 억제하여 배우들의 호연을 이끌었다는건 그냥 그부분을 좋게만 해석하신게 아닐까 ㅅ생각합니다.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6:54

ㅁㅇ왕인가?

존D카 | (IP보기클릭)119.196.***.*** | 21.06.20 14:11
존D카

그런듯

Mark.7 | (IP보기클릭)218.159.***.*** | 21.06.20 14:16
BEST

플롯도 좋고 탬포도 나쁘지 않고 영상도 괜찮은 편이고 시놉시스도 좋고 배우들 연기도 좋고 다좋음.. 각본이랑 감독 연출력이 최하라 저걸 존내 재미없게 풀어냄.. 개연성도 없고 극 흐름도 미묘하고..... 다른 뛰어난 감독이 디렉터스 컷으로 따로만들면 개재밌을거같음..

코프리프 | (IP보기클릭)221.146.***.*** | 21.06.20 14:11

헐리우드 영화에도 비슷한게 있지. 원조 배트맨 미스터 머더퍽커 데려다놓고 원작 조진 로보캅 리부트. ㅠㅠ

안경모에교단 | (IP보기클릭)125.181.***.*** | 21.06.20 14:17
안경모에교단

마 재밌게 봤다고 ㅠㅠ

silverphantom | (IP보기클릭)110.70.***.*** | 21.06.20 14:47

???: 왜 절을 하지않는것이냐?

빌리 루소 | (IP보기클릭)122.35.***.*** | 21.06.20 14:17

난 재미있던데 ㅠ

꼬카꼴라 | (IP보기클릭)118.235.***.*** | 21.06.20 14:17

그 땡중 미화하는 영화인줄

S.A.T.8 | (IP보기클릭)58.237.***.*** | 21.06.20 14:18

나르코스 같은거보고 보면 동네 구멍가게왕 ㅋㅋ

캐런7 | (IP보기클릭)1.223.***.*** | 21.06.20 14:20

뿅뿅왕도 재밌는데 실화바탕이라 밋밋한 느낌은 있는데 한사람의 이야기를 따라가는게 재밌었어

애미야틀니가짜다 | (IP보기클릭)117.111.***.*** | 21.06.20 14:21

개봉 몇달 늦게 했으면, 버닝썬 때문에 흥행 좀 더 했을 텐데....

시체수집가 | (IP보기클릭)121.130.***.*** | 21.06.20 14:21

송강호 한사람의 흥망성쇠를 쭉 보여주고 조금씩 주변 이야기를 흘리는 영화인데 송강호의 연기가 끝내줬으면 뭐.. 거의 다 된거 아닌가. 회사 팀원이랑 멀리가는 워크숍 대체하는걸로 단체로 영화관 가서 봤는데 나랑 감상이 달라서 조금 시무룩 했음.

죄수번호-812885249 | (IP보기클릭)121.157.***.*** | 21.06.20 14:27
죄수번호-812885249

그 외의 모든것이 중반부터 죄다 무너져내렸잖아

| (IP보기클릭)211.199.***.*** | 21.06.20 14:40

개봉일에 가서 보고왔는데 솔직히 난 꽤 재밌게 봤음.. 근데 나와서 찾아보니까 욕 엄청 먹고 잇도라..

가차망겜전문가 | (IP보기클릭)59.22.***.*** | 21.06.20 14:29

연기가 뭐 비슷비슷하드만

오다 노부나가* | (IP보기클릭)220.94.***.*** | 21.06.20 14:32

영화 자체가 뭘 말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기승전결 중에 전과 결 사이가 뭔가 빠져있는 느낌임 영화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다보고 진짜 이게끝?? 싶었음

다이얏호~ | (IP보기클릭)14.36.***.*** | 21.06.20 14:33

그래서 제목이 뭔데....

샴고양이집사 | (IP보기클릭)172.107.***.*** | 21.06.20 14:33
샴고양이집사

마 약 왕

탈탈탈 | (IP보기클릭)124.51.***.*** | 21.06.20 14:36

진짜 초반 템포 좋고 편집도 좋고 했는데 중후반 갈수록 루즈해져서 도저히 못보겠더라

그저보통인간 | (IP보기클릭)221.165.***.*** | 21.06.20 14:33

송강호 연기 잘하는지 모르겠다 무슨 캐릭이든 항상 똑같아

앵그리유저 | (IP보기클릭)1.225.***.*** | 21.06.20 14:33
앵그리유저

변호인 - 사도 - 밀정 - 택시운전사 - ㅁㅇ왕 - 기생충 이렇게만 봐도 싹다 다른데

하이 호 | (IP보기클릭)222.233.***.*** | 21.06.20 14:36

송강호가 ㅁㅇ에 중독되서 정신 나간 연기하는건 진짜 신들린줄

하이 호 | (IP보기클릭)222.233.***.*** | 21.06.20 14:34

나랏말싸미가 최근작에선 레전드 아닌가.

단화엽 | (IP보기클릭)112.173.***.*** | 21.06.20 14:36

송강호부터 시작해서 저 인선을 다 모아놓고 그걸 주체못해서 무너져리더라

| (IP보기클릭)211.199.***.*** | 21.06.20 14:40

말 그대로 주인공 캐릭터 인생 일대기를 주인공 시점으로 그냥 나열만 해버렸음. 그러다보니 갑자기 사라지는 캐릭터도 많고, 갑자기 등장하는 캐릭터도 많음.

루리웹-0911576403 | (IP보기클릭)210.223.***.*** | 21.06.2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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