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쿠팡은 적을 너무 많이 만들었어

[충무공YSS]

배송기사 처우도 처우지만

거기 입점하는 업체들 입장에서도 

무조건으로 반품되는 로켓배송 서비스가 달가울리 없지

[로즈몬티스]

업체입장에선 자기 판매제품도 다른사람 같은제품파는거에 묶어버리기도하고 환장할듯

[역전거지]

반품되면 판매자에게 주는게 아니라 갖고있다가 다시 전산에 올리고 진열해서 팔아용.
겉박스나 포장이 망가져서 재포장하는 경우 좀 싸게팔고, 하자나 불량으로 인해 반품된 경우에만 업체에 반송합니다.
진열해놨다가 우리 실수로 파손처리되는건 업체에 다 보상해줌
그리고 사람들이 의외로 잘 모르는건데 요즘 쿠팡에서 나가는 상품들중 최소 30프로 이상은 쿠팡 자회사꺼임
오더피커로 집품하다보면 코멧 곰곰 탐사 줌 스너글 등등 쿠팡 자회사꺼 무지많음.
어떨때는 카트 하나가 다 쿠팡 자회사것들밖에 없을때도 있어요.
문제는 무료반품이 아닙니다. 자회사 PB상품으로 박리다매 해버리는게 더 문제죠.
이 글 보시는 분들도 주문목록 검색해보면 쿠팡 자회사꺼 꽤나 많이 사셨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