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방) 백신 맞으면 몸이 아픈 이유 jpg

[풍월한량]

[파밍맨]

바로 납득

[Head_Ge]

듣고보니 설득되네..

[위험한다람쥐]

설득되지ㅁㅏ

[알렉스누가먹었냐]

아무튼 이과세포탓임

[루리웹-947203]

무기의 설계도를 주는게 아니라 적의 설계도를 주고 그거대로 적을 만들면 면역체계가 거기에 맞는 무기를 만드는거.

[파밍맨]

모의훈련이네

[루리웹-1411075587]

가장 적절한 말

[샤론쨩인거시에오!]

ㅎㅎ 항체 발싸

[나이트위시]

아이언맨1에서 설계도만 주고 아크리액터 만들라고 한 장면 생각나네

[왕사자]

설명을 좀 붙이자면

저 블루프린터로 만드는쪽이 면역 활성화 쪽 세포인데, 때문에 면역이 지나치게 활성화 되어서 , 자가 면역 반응을 약하게 격는거에 가깝다고 들었습니다.

자가 면역 반응 때문에 온몸에 약하게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이때문에 두통 및 고열, 근육통을 격는거고

자가 면역이 좋은 젊은 층에서 좀더 심한 반응이 있다고 합니다.

[왕사자]

COVID-19 mRNA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이라고 부르는 무해한 조각을 만들도록 세포에 지시합니다. 스파이크 단백질은 COVID-19 유발 바이러스 표면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먼저, COVID-19 mRNA 백신을 상완 근육에 투여합니다. 지시사항(mRNA)이 면역 세포 안에 들어가면 세포가 이에 따라 단백질 조각을 만듭니다. 단백질 조각을 형성하고 나면 세포는 지시사항을 분해하여 제거합니다.
다음, 세포가 세포 표면에 단백질 조각을 표시합니다. 우리 면역 체계가 그 단백질이 거기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하여 COVID-19 자연 감염에서 일어나는 것과 같은 면역 반응을 일으켜 항체를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 과정이 끝나면 우리 몸은 향후 감염을 방어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다른 모든 백신과 마찬가지로 mRNA 백신의 이점은 백신 접종자가 심각한 COVID-19 증상을 일으킬 위험 없이 보호 기능을 생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ltrise]

그러니까 면역세포 가동시켜! 라는 명령이 오니까
면역세포 풀가동! 과부하! 가 돼서 아프다는건가...

[바이퍼플]

뭐옄ㅋㅋㅋㅋㅋ 그러면 스파이크 단백질이 몸에서 만들어진다고 발광하는 개신교 음모론자들은 문해력이 얼마나 낮은거임ㅋㅋㅋㅋㅋ

[루리웹-1411075587]

그것보단 실제 전쟁아니라도 상황터졌다고 훈련하면 실제 북한군 죽인거 아니라고 피곤하잖아?

그런거랑 비슷한거

[루리웹-1411075587]

평범히 일상생활하는데 갑자기 실제상황 훈련이라면서 회사에 군인 돌아다니고 하면 회사원도 군인도 피곤하잖아? 그런 상활인거

[킥 호퍼]

원랜 경보음만 울려도 되는걸 '어랍쇼. 거수자 발견 십새1끼들아!!!!!!'하고 때거지로 몰려나와 면역활동이 벌어져 발열,붓기,통증같은 증상이 나타남.
그리고 이렇게 벌어진 면역활동중에 특정 항체생성이 가능한 세포들이 남아 다음번 같은 항원이 들어왔을 때 '아아, 나다 싶은 새끼들만 나온다 실시' 하고 젖절하게 면역반응이 이뤄져서 별 증상없이 넘어가게 되는거

[분노의 토끼]

그게 아이러니하게도 건강하고 면역력 좋은 젊은 층이 한방에 골로 가는 이유지.

사이토카인 폭풍.

면역반응이 너무너무너무너무 강하게 오다보니 아무것도 없는데 혼자 열내다가 자폭(사망)하는...

[CrashDive]

이 설명이 맞는거 같음. 내가 크론병(자가면역 질환) 환자인데 얀센 백신 맞고 바로 크론병 증상 심해짐,
3일정도 지나니 호전됨(백신 부작용 기간이랑 비슷).

[테컬룩]

어? 그럼 흔히 '백신 맞고 젊고 건강한 애들은 거부반응(두통 근육통 고열 등)이 격하고 나이든 사람들은 무난하게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라는 속설은 바이러스 백터 방식에서는 통용되지 않는 건가요?

[🐣RED O]

적의 인적사항이나 암호체계를 입수해서 그걸 기초로 국지도발 훈련 뛰는거라고 비유하면 될 듯. 훈련중에 열과 몸살이 나는거고 다음에 진짜가 나타났을 때 초기에 발견해서 조지는거지.

[잔혹한 마법사]

비슷한데 살짝 다름.

면역 세포 풀가동!!!.. 이래서 하루에 한 번 순찰 다니던 길에 갑자기 1시간에 한번씩 경찰차가 다니는 식이 아니라..
"처음 보는 ㅅ끼가 들어왔다!! 잡아라!!".. 라고 신호 떨어져서 미쳐 돌아가는 식..

처음 본 놈만 쳐잡는는게 아니라 광분해서..
"너 이쉑 이 ㅅ끼 옆에 있던걸 보니 내통하던 놈 아냐??"..
"아닌데요? 나 예전부터 있던 놈인데요?"..
"ㅅ끼.. 물은 답을 알고 있지."..
.. 가 되는거..

[왕사자]

같아요.

만드는 물건이 같은데, 만드는 방법의 차이랄까.

mRNA는 설계도를 몸안에 넣어서 제조하게 하는거고,

바이러스 백터는 미리 만들어진 무해한 바이러스를 몸안에 넣는거고.

그 무해한 바이러스를 면역체계가 공격하는게 면역활동의 근본이니까요.

같긴한데, 세부적으로 동작 기제가 다르니까 반응도 어느정도 차이는 날겁니다.

[테컬룩]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지식이 늘었네요

[왕사자]

mRNA기술은 근본적으로 유전 치료나, 개인 맞춤형 암 치료제 개발에 사용되는 물건입니다.

바이러스든, 세균이든 대항하는 RNA자체는 엄청 빠르게 만들수 있는데.

이걸 몸에 넣는 방법이 최근 사용된 mRNA방식이고, 또... 한 방법이 더있는데..

암튼 이게 인체 시험을 대규모로 마친거나 마찮가지라서,

이제 암 치료제나, 유전자 치료제의 실용화가 좀더 당겨질수 있을겁니다.(물론 비용문제는 어쩔수 없겠죠.)

[밀덕이]

그러니까 세포들을 강제로 헬창으로 만들어서 벌크업 하는거지?

[Delta.G]

워게임 뛰면 피곤한 거랑 비숫할듯

[AquaStellar]

난 얀센 맞고 이틀을 앓아누웠는데

ㅈㄴ 멀쩡했던 내 동생은 얼마나 면역력이 약했던거야

[분노의 토끼]

나이 문제를 벗어나 예전에 아프던 경험이 많은 사람이 백신 반응이 약했다고 하더라.
과거 앓았던 병중에 코로나랑 비슷한게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어.

[파테/그랑오데르]

자기방어 기제를 만들어서 이게 재대로 작동하는지 자기 몸에 직접 찌르는거구만

[돌모카]

근데 비유를 저렇게 찰떡 같이 하는 것도 능력이다 ㄹㅇ 부럽네

[신차원벨]

이상하긴한데 말이안되는거는 아님 ㅋㅋㅋ

[riemfke]

백신 맞고 아픈 이유가

백혈구가 일하고 있어서 그런거라고 그림으로 설명해주던데

[YUNWOO04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인이야 이형은

[플루토늄국밥]

무기를 만드는거를 넘어 선제공격 전쟁하자고 들고 일어나면 그게 바로 사이토카인 폭풍이야

[프렌치트러플오리지날]

아 난 문관데 큰일났네

[카이저소세지]

무기 만들었으면 당연히 시험발사 해봐야지
그게 규모가 너무 커서 그런 거일뿐...

[잠자는관물대]

어지간한건 자가복구되고 침입하면 알아서 치료하고

용자물로봇들 알아서 수리하는거 쩌는 기술이네 했는데 사실 인간이 그 경지가 아닐까

[Daisy.]

그렇군 백신맞고 몸이 아프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한거구나

[good2song]

교차접종 대상자라고 좀전에 문자왔던데.
두가지 다 맞고, 얀센이나 모더나로 부스트샷 맞고싶다.

[연금술사알케]

난 얀센 백신 맞고 바로 점심식사 + 타이레놀 2알 + 3시간 숙면을 취했는데

이틀정도 왼팔 근육통이랑 몸에 힘이 좀 지나치게 빠져서 멍~ 했던거 말고는 크게 아픈건 없더라.

[두깨씨날버리지마오]

약한 코비드19 바이러스를 넣고,
우리 몸안에선, 드래곤볼 인조인간 20호를 만드는것임!
싸워라 드래곤볼~~~~

[루리웹-1191965811]

사실 mRNA 백신의 경우엔 우리 몸이 mRNA에서 만들어진 단백질에만 면역반응을 하는게 아니라 mRNA 그 자체를 외부물질로 인식해서 엄청 강력한 염증(=면역반응)이 일어남
그 염증반응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방법이 연구되기 전엔 정말 사람이 죽을 정도로 염증 반응이 너무 강해서 mRNA 백신이 도저히 실용화할 수 없는 기술이라 여겨졌을 정도

물론 현재 나오는 mRNA 백신은 대부분 그 방법이 적용되어서 부작용이 그냥 평범한 백신 수준으로 크게 낮춰졌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고

[Level-2]

논리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