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도 유기견인데
버려지기전에도 학대당하고 그랬나봐
처음에 보호소에서 우리집 데려올땐 콧잔등 귀 이런부분이 상처투성이었음
보호소측에서 이 아이는 자해하는거때문에 꼬깔씌워놨다 하실정도로
그리고 데려오는순간까지도 손도못대서 약바를때 물릴뻔한적도 한두번이 아니고
첨엔 어떻게해야하나 암담했는데 그래도 며칠지나니까 나는 손못대게해도 잘때 내품에 들어오긴하더라고
지금은 막 장난도치고 산책도나가고 하지만 갑자기 내가 만지거나하면 놀래서 깨물려고하고 밖에선 안을수있는데 집에선 내가 안을려고하면 싫어서 막 발악하고 그럼
시간이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상처가 완전히 아물지않은거지
동물들도 트라우마를 겪으니깐 인간들이 문제지
동물들도 트라우마를 겪으니깐 인간들이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