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에 보니까 KT가 인터넷 속도 가지고 장난질 치다가, 걸려서 5억 벌금이 나왔는데.
이걸 KT의 수리기사들에게 전가한다는 내용이었음. 여기서부터는 재미는 없는 얘기니 여기서부터는 안봐도 됨.
원래 통신도 KT 가 장비를 대고, SK 랑 LG가 대여해서 썼었는데. KT가 일부러 자주 SK 랑 LG 서버를 맘대로 내려서
SK 랑 LG가 자체 망을 만들어서 쓰게 된 거임. 그러면서 광고에는 SK랑 LG의 문제라고 KT 쓰라고 거짓부렁을 했었고.
SK 는 모르겠는데, LG 인터넷은 원래 파워콤이라고 인터넷 망을 깔아주던 회사가 전신이라 독립은 쉬웠지. 아주 예전 일이고.
그 때 KT가 (15년 이상 전에 그것도 공중파 방송국 기자에게) 그짓하는걸 걸렸었는데. 아무튼 KT가 속좁은 짓만 안했으면, KT LG SK 가 힘을 합쳐서
기가 광랜을 전국에 깔고 그러면 망 개설비 유지비 다 1/3로 단축되고. 아주 예전부터 3사가 힘을 합쳐서 개발을 했으면 6G망을 지금쯤 만들었을수도 있고.
저작권이야 크로스 라이센스를 하면 됨. 그렇게 서로 반목하는 삼성이랑 LG도 크로스 라이센싱을 하는 기술이 얼마나 많은데.
아무튼 다 똑같은데 경쟁이 되겠냐는 말을 할 수 있는데. 사은품 가지고 꼬시고 이런건 다 비슷햇을거잖아.
인터넷이랑 휴대폰이랑 같이 쓰면 할인이 되는건 SK가 휴대폰 시장 점유율이 높아서 유리했고.
그냥 인터넷은 KT 쪽이 괜찮은데다 집전화를 거의 KT 를 썼고. LG는 IPTV가 아주 좋아서
어느정도 수요가 있었겠지. IPTV는 인터넷을 같이 써야 되는 구조잖아.
어느 회사 인터넷을 써도 IPTV랑 연결될 수 있으면 LG 인터넷을 쓰는 사람이 적을수도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럼 인터넷은 덜 개통되어도, 반대로 KT 나 SK 인터넷을 쓰면서 LG IPTV를 보는 사람이 많을테니까 비슷했겠지.
이오리쨩
두루넷도 인수했던 걸로 아는데. 나도 너무 오래 돼서 기억이 잘 안나긴 하네. 망하기 몇달 전에 개그맨 강성범씨를 광고모델로 기용해서 연변총각 개그를 치면서 5개월 무료 이런걸 CM으로 내보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