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건 끝나고 지온 무너지고 샤아는 잠적했다가
에우고에 들어온다 까지는 대충 봐줄수 있는데
중간에 13회쯤에 지구에서 샤아가 하야토랑 만나는 장면에서
하야토가 너무나 경외로운 시선으로 당신이 샤아인거 안다 당신이
지구의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끌어야 한다는 식의 말을 하거든
퍼건때 생각하면 샤아는 그냥 매우 위험한 주적 아니었냐?
서로 아무로와 함께 목숨걸고 싸웠던 사이인데
대체 뭐가 어떻게 돌아가길래 하야토는 샤아를 적대시하지 않고
경외하는 듯한 모습이고
브라이트도 분명히 처음 만날때 샤아보고 대령이라고 하는 걸 보면
알아본게 맞는 듯 한데 역시나 적대적이라기보단 친근하게 굴고
마누라하고 자식 부탁도 하고
보면서 아니 황당해서 웃었다 아황웃
뭐가 어떻게 된 거임??
주적은 지온이랑 자비가였고 샤아는 알고보니 정체를 숨기고 자비가에 복수를 숨겨왔었다고나 할까
아 아직 변태 로리콘인거 들키기 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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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톤.맨
퍼건 시점의 연방과 z 연방은 다르다고 봐야 하는구나 아직 둘이 조우하는 것 까진 못봐서. 둘의 반응이 궁금하다
샤아는 지온의 에이스로만 보는게 아니라 지온 다이쿤의 아들 그러니까 정치인으로써 차기 리더로써의 입장도 가지고있는데 하야토나 브라이트 입장에선 딱히 샤아한테 직접적으로 당한게 있네? 왜지 ㅅㅂ?
아니 목숨걸고 싸우지 않음? 아무로 비롯해서 목마 승무원 전부?
그니까... 쓰기 시작할때쯤엔 샤아는 어짜피 아무로한테 막혀서 별로 직잡 뭔가 해꼬지한게 없었다라고 생각하고 쓰기 시작했는데 쓰다보니 샤아한테 소중한 사람을 잃은 경험 니름 많은데? 진짜 뭐지
지온의 정통 후계자 + 사악한 자비가를 무너뜨림 + (적이였지만) 전쟁영웅 + 연방 개썩었음 하야토가 아무로급 뉴타입도 아니고 샤아랑 자주 부대낀거도 아니라서 샤아의 1본질은 모르고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알고있음
역샤까지 본 뒤라 지구인 몰살시키려는 ㅁㅊㄴ이랑 편먹고 있는게 어색하더라고 아직 흑화 전이긴 해도
당시 샤아의 위치: 지온 공국의 모체인 지온 공화국의 건국자이자 정통 후계자+전쟁영웅+우주 거류민들에게 있어 자비가를 대신할 그들의 정치적 대변자이자 지금까지 이이온 지구와 우주의 불공정한 관계를 바꿔줄 수 있는 개혁의 아이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