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은근히 부모들 멘붕당하는 장난감

[미미쟝]

대형 레고

표기 연령만 보고 사줬다가 포장 뜯자마자 보이는 수천개의 레고를 보고 1차 멘붕

우리 애가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여차하면 본인이 만들려고 설명서 펼쳐 보고 2차멘붕

설명서만 잘 이해하면 아이들도 충분히 만들수 있긴 하지만 부모가 사전 지식이나 경험이 없으면 막막해서 시작도 제대로 못하는 장난감

자매품으로는 프라모델이 있음

[탄없다]

레고블럭 같은거
는 그래도 설명서만 눈빠지게 따라하면 그럭저럭 할탠데

레고 테크닉이 ㄹㅇ 레벨이 다른듯

[까사까]

애가 머리가 있어서 지가 스스로 부딫치면 괜찮은데 안 그러면 다 해달라고 징징거리더라

[한달25일근무]

친구랑 조카한테 둘다 보내줬는데 오토봇인가 네이버에서 팔길래 레고같은거라서 보내줬는데 고모랑 친구가 사진 보내준거봤는데 형이랑 형수랑 둘이 만드는사진이랑 친구 와이프가 조립하고있는거 사진찍어서 보내줬음

[백만번산고양이]

나는 어렸을때 한번도 표지그림대로 만든 적이 없는데 걍 내 만들고싶은대로 만들고 책은 보지도 않음
그때 내가 만든 자동차 시리즈? 아직도 기억난다 6호기까지 만들었는뎅...

[미미쟝]

나도 ㅋㅋ
걍 죄다 섞어서
난 로봇이랑 우주선 같은거만 만들고 동갑내기 사촌은 옆에서 집 만들고 그랬지

[백만번산고양이]

특 : 남이 만든건 몰래 뿌셔서 내꺼 만들고 내가 만든거 누가 부수면 존나 화냈음 ㅇ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