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 : 군재는 삼국지 내 최고. 동렬로 놓을 놈조차 없다고 볼 수준
유비 : 매력은 삼국지 내 최고. 이걸 마케팅을 잘했다고 보든, 진짜로 좋은 놈이라고 생각하든 삼국지 내에서 이 인간만한 매력 지닌 놈이 없음.
손권 : 삼국지 최고라고 평할 순 없지만, 최소한 정치력에선 유비 이상은 먹고 감. 손견 손책에 비해서 이미지 장사 졷도 못한게 커서 그렇지 손권이 일궈놓은 건 무시 못 할 수준.
개인적으론 이 부분들은 아무리 각 세력 빠고 타 세력 까라도 이견이 없을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명백한 사실이니까..
손권 팬덤은 손권을 개처럼 까는 팬덤임
그렇다 해도 이궁지쟁 하나가 너무 크긴 컸어. 이릉대전 맞먹을 정도로.
유비는 걍 국력 자체가 모자랐던거고 손권은 국력 자체는 충분했는데 그걸 결집시킬 정치력도 없었고 설득할 매력도 없었음 딱 현상 유지 이상을 못해낼 범군임
손권은 인기없는 느낌이 강함 실제로는 팬덤어떰?
팬덤은 없는 게 맞는데, 솔직히 인기 땜에 너무 저평가 된 건 맞다고 생각함
선불
손권 팬덤은 손권을 개처럼 까는 팬덤임
아, 쥐처럼
왜 자꾸 이런 프레임을 씌우는걸까...
Vivid*
이게 명백한 사실이니까..
손권 죽어라까는건 까놓고 오빠가아니라 촉빠잖아 뭔 명백한 사실이냐
Vivid*
그렇다 해도 이궁지쟁 하나가 너무 크긴 컸어. 이릉대전 맞먹을 정도로.
에이 솔직히 수만병사 화로구이로 만든거랑은 비교안돼지
위를 조지나 아래를 조지나.
병사들 화로구이행, 네임드급 인재들+병사 사망혹은 타국에 바침, 칭제명분 포기, 침공세력 황제한테 반성문쓰기 등등 이궁지쟁이 추해도 저건 못이기지
후계자 문제 진탕 꼬임, 네임드로도 클 수 있는 인재층 박살남, 그렇잖아도 견제 힘들던 호족층 일부가 더 커버려서 황제 권위 약화, 나라 내부가 손쉽게 쪼개질 수 있다는 시발점 제공
호족층 더 못컸는데 뭔소리임 신흥호족 갈각이 좀 커보려다 모가지커팅되고 앉은 고준 고침은 친족세력임, 그리고 인재층이 박살났으면 사마사 찌르기때 나라망했겠지.
다들 국민을 소모품으로 보는데 국민을 챙기는놈이 있었으니 매력이ㅣㅆ게 보일수밖에
그리고 손권은 정치력이 높다고 볼순 없음 합비를 못먹은것 자체가 정치력 부족에서 온거임. "내가 왜 남의나라에 쳐들어가야함?" 조차 납득 못시킨 결과임
유비가 평생 조조한테 맞고다녔던건 정치력이 부족해서였단거여?
Vivid*
유비는 걍 국력 자체가 모자랐던거고 손권은 국력 자체는 충분했는데 그걸 결집시킬 정치력도 없었고 설득할 매력도 없었음 딱 현상 유지 이상을 못해낼 범군임
결집시킬 정치력 매력 뭣도없었음 손책 뒤졌을때 무너졌지 정치질로 정통성 바닥상태에서 황제해먹은건데 뻘소리좀 하지마셈
네? 새끼항우가 개-ㅁㅁ 내버린 강동 사대부 인심하고, 조져버린 외교 어케든 되살린게 손권인데요? 그것도 18살에 이정도 해냈으면 레전설 인정 받아도 괜찮은 각인데. 괜히 조조가 "자식새끼는 손권 같아야지 ㅋㅋㅋ" 이런게 아님.
손권이 말년 노망으로 빙신 취급받지만, 그 문제적 행동이였던 말년 노망을 일으켜도 망하지 않을 만한 세력을 구축하고 황제 자리에 까지 오른건 인정할 수 밖에 없음.
손책이 급사해버리는 상황에서 거기까지 했으면 군주로서의 역량은 충분하다 봐야지.
손책이 존나 개쩌는 기반을 마련해뒀냐 하면 그건 또 아닌거라, 자연사로 죽어버린 손책을 대신해서 말 그대로 산산조각 날 뻔한 세력을 긁어모은건 손권의 열정과 의지였지.
조조 : 통솔력, 유비 : 이미지메이킹, 손권 : 용인술 요렇게 강점 나뉨
까놓고 기준 따라 다른 법임. 조조 전성기는 193(서주대효도) - 200(관도대전) 손권 전성기는 200(손책 급서) - 208(적벽대전) 유비 전성기는 208(적벽대전) - 219(한중공방전) 각각 개쩌는 시기도 달랐었는데 굳이 그걸 비교할 이유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