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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바쿠만 작가가 바쿠만으로 깠던 소년점프의 단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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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없으면 잘리는 연재 방식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싶을수도 있는데, 이 때문에 인기 얻는 방식이 고정되어 버려서,

 

작중에서 아예 만화 장르를 정도와 사도로 나누는 지경에 이른걸 보여줌.

 

거기다가 아시로기 무토 초기작이 병원 입원 때문에 휴재 오래하는 바람에 인기 떨어져서 연중되는 등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인기가 떨어질 경우도 보여주면서

 

단순히 인기 있냐 없냐로 연중하냐 안하냐는 문제가 있단걸 보여줌

 

 

 

반대로 인기작을 어떻게서든 붙잡고 억지로 늘리려 하면서 스토리 망가지는 것도 지적함.

 

작중에서도 Reversi하고 크로우가 이런거 당할 뻔 했는데 작가 힘이 막강한지라 이겨냈는데

 

이것도 "10주간 1위하면." 이라는 엄청 어려운 조건 걸어서 해냄.

 

반대로 보자면, 만화라서 이렇게라도 끝내는거다 라는걸 보여주는 거기도 함.

 

RIVERSI가 데스노트랑 유사하단거 생각하면, 작가가 2부를 싫어했단걸 간접적으로 언급한거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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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도에 따라 작품 연재가 결정나는 거라서 여론몰이에 약함.

 

이것도 만화라서 그나마 얘가 패배했지

 

당장 우리나라 무한도전 릴레이툰 조회수만 생각해보면

 

유명 연예인의 여론몰이로 만화계에서 한자리 계속차지하는 것도 문제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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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 재미만 추구하는 케이스가 나올수도 있음.

 

소년 점프라는 자리가 일본 만화계에서 탑이라 해도 과언 아니다보니

 

"내 작품을 보여주고 싶다!"

 

가 아니라

 

"거기서 연재를 할테다!"

 

에 더 기울어져서 사람 모아다가 아예 회사까지 차려가면서 하는 나나미네 토오루도 있지만

 

아시로기 무토도 중간에 미우라 조언에 따라 인기 있을 조합만 딱 모아다가 만화를 연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함.

 

어떻게 보면 위에서 말한 정도와 사도로 나뉜 소년점프계에 대한 비판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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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5
BEST
사람들 모두가 생각했을 법한 점프의 단점 그리고 작가가 현역에서 느낀 점프의 단점 모두를 신랄하게 보여주면서 비판함과 동시에 중도적인 입장에서 약간의 변호도 해주는 느낌이었음
닥자터자피자 | 1.221.***.*** | 21.07.25 14:29
BEST
그 지경인데도 전체업계 안에선 그나마 사정이 괜찮은 편이라는 점이 진짜 시궁창인거지 ㅋㅋㅋㅋㅋ
전국악당협회장 | 210.204.***.*** | 21.07.25 14:28
BEST
나나미네가 만화공장 세우는거 보고 존나 비현실적이네 어떤 작가가 자기수익 떼먹히면서 부품이되냐라고 했거든? 근데 몇년후 한국웹툰판에서 현실화 되는거보고 소름돋았다.
코히나타미호 | 223.39.***.*** | 21.07.25 14:30
BEST
뭐 근데 일본 주간지 중엔 점프가 그나마 사정이 나은 것도 있음
부공실사 | 175.113.***.*** | 21.07.25 14:27
BEST
그런데 좀 악의적으로 캐릭터가 터닝된 느낌이 없진 않음 미우라나 그 뚱땡이 중년 작가나 이미지가 좀 악의적으로 중간에 달라지더라고
루리웹-1803137326 | 14.63.***.*** | 21.07.25 14:33
BEST

뭐 근데 일본 주간지 중엔 점프가 그나마 사정이 나은 것도 있음

부공실사 | 175.113.***.*** | 21.07.25 14:27
BEST
부공실사

그 지경인데도 전체업계 안에선 그나마 사정이 괜찮은 편이라는 점이 진짜 시궁창인거지 ㅋㅋㅋㅋㅋ

전국악당협회장 | 210.204.***.*** | 21.07.25 14:28
부공실사

애들이 만화를 90년대에 비해서 잘 안 본다고들 하지 디지털 시대라서 점프도 데지타르 쟌푸!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 14.33.***.*** | 21.07.25 14:41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숭어

러브라인 전체가 정말 처참했지 ㅋㅋㅋㅋㅋㅋㅋ

VOLTCRK | 218.147.***.*** | 21.07.25 14:55
BEST

사람들 모두가 생각했을 법한 점프의 단점 그리고 작가가 현역에서 느낀 점프의 단점 모두를 신랄하게 보여주면서 비판함과 동시에 중도적인 입장에서 약간의 변호도 해주는 느낌이었음

닥자터자피자 | 1.221.***.*** | 21.07.25 14:29
닥자터자피자

왜냐면 점프에서 연재하고 있으니까 그 점프 홍보격인 만화이기도 했으니

악어농장 | 218.51.***.*** | 21.07.25 14:33
닥자터자피자

공정하게 접근을 해야 하기도 하구 점프에서 연재하기도 하구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 14.33.***.*** | 21.07.25 14:40
BEST

나나미네가 만화공장 세우는거 보고 존나 비현실적이네 어떤 작가가 자기수익 떼먹히면서 부품이되냐라고 했거든? 근데 몇년후 한국웹툰판에서 현실화 되는거보고 소름돋았다.

코히나타미호 | 223.39.***.*** | 21.07.25 14:30
코히나타미호

와...

옥수수나무 | 211.59.***.*** | 21.07.25 14:35
코히나타미호

김성모 이야기하는거지?

죄수번호944320164 | 210.107.***.*** | 21.07.25 14:37
죄수번호944320164

와이랩같은 에이전시사들.

코히나타미호 | 223.39.***.*** | 21.07.25 14:38
코히나타미호

만화공장 자체는 한국은 60년대부터 일본은 그 전부터 있었음

ㅇㄷㅇㅇㄷ | 220.121.***.*** | 21.07.25 14:38
코히나타미호

그냥 예전부터 있었는데 나나미네처럼 하는건 너무 극단적이고 말도 안됐지 쿄애니에서도 비슷하게 시도한 일이잖아

두근두근두근거려 | 39.118.***.*** | 21.07.25 14:40

진짜 나쁜놈은 미우라인데 이쉑은 벌안받고 넘어감. 편집자라서.

GemGem12 | 175.223.***.*** | 21.07.25 14:32
BEST
GemGem12

그런데 좀 악의적으로 캐릭터가 터닝된 느낌이 없진 않음 미우라나 그 뚱땡이 중년 작가나 이미지가 좀 악의적으로 중간에 달라지더라고

루리웹-1803137326 | 14.63.***.*** | 21.07.25 14:33
GemGem12

처음에 주인공 콤비랑 일할때는 열정만 있고 능력이 부족한 타입이었는데 나중엔 열정도 없고 능력도 없저져버렸어...

중성마녀 | 211.245.***.*** | 21.07.25 14:34

사실 나나미네편은 그런거보다도 만화가도 아니면서 지맘대로 평가하는 ↗문가들 깐게 컸음 애니화편에서 선넘는 성우덕후들도 되게까고

두근두근두근거려 | 39.118.***.*** | 21.07.25 14:33

그리고 이 작품 내에서 “명작”의 기준에 딱 맞는 만화로 “맨발의 겐”을 들었음.

반다비 | 222.120.***.*** | 21.07.25 14:33

인기없는데 연재하면 판매 부수가 줄어서 어절수없지않아?

자캐만화제작위원회 | 58.239.***.*** | 21.07.25 14:33
자캐만화제작위원회

그게 너무 극단적이란거지. 아무리 인기있었어도 원나블급 아닌이상 하위권으로 떨어져서 한달만 못올라와도 연재종료 후보에 올라가버리고, 신작들도 한달안에 성과 못보이면 바로 모가지 날아가니 초반에 빌드 쌓을 시간도 없이 무작정 풀악셀 밟아야 하고.

중성마녀 | 211.245.***.*** | 21.07.25 14:35
자캐만화제작위원회

극단적으로 말해서 꼭두각시 서커스 타입은 점프에서 안 먹힘

삼도천 뱃사공 | 121.169.***.*** | 21.07.25 14:37
자캐만화제작위원회

베르세르크같은게 점프였으면...

린.민.의.영.웅 | 223.33.***.*** | 21.07.25 14:41
중성마녀

대기업인 만큼 비대한 몸뚱이를 유지하기 위한 극단적 구조인 덧?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 14.33.***.*** | 21.07.25 14:42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그렇지 뭐. 책으로 나오는 이상 작품 수를 더 늘리긴 힘들고, 인기 없는 만화 계속 내버려두면 판매량이 줄어들테니 어쩔수 없는 형태긴 하지. 그래도 지금은 점프에서 자체적으로 웹툰 형식의 사이트도 운영하니 거기서 기회 한번 더 줬으면 함.

중성마녀 | 211.245.***.*** | 21.07.25 14:44
중성마녀

디지털이 참 여러모로 편함 인쇄 업자들은 힘들겠지만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 14.33.***.*** | 21.07.25 14:46
중성마녀

블리치같은 경우는 풀브링편 연재하던 2011년부터 인기투표 앙케이트 밑바닥 찍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판매부수는 높게 잘나와서 인기순위 꼴지 찍던 2016년까지 연재중단 결정이 안났지... 연재중지도 1년간 유예를 줘서 2017년에야 완결했고

위키페디아 | 218.156.***.*** | 21.07.25 14:49

근데 재미만 추구하는게 뭐 잘못된건 아닌 것 같은데

dadi! | 175.125.***.*** | 21.07.25 14:34
dadi!

저기 나오는 나나미네는 작가가 개인으로써 한 게 아니라 빅데이터 수집식으로 만화 그렸음

삼도천 뱃사공 | 121.169.***.*** | 21.07.25 14:39
dadi!

너무 재미만 추구하다보면 기승전결이 나야하는데 기- 만하다가 끝나거나 기승전전전전전전결로 끝날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자주 나오는 말이 강철의 연금술사가 소년점프에 연재 됐으면 지금만한 작품이 안 될거라고 하지

케프 | 121.154.***.*** | 21.07.25 14:40
삼도천 뱃사공

그게 표절이 아니라면 문제는 없지 않음? 작가 개인이 빅데이터 식으로 모으고 창조한거라면 아무 문제 없고 여러 사람이 모여서 한 거라면 저작권 분배는 그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역시 표절이 아니라면 문제 없지.

dadi! | 175.125.***.*** | 21.07.25 14:41
케프

강철이 안 나왔을거라고 하지만, 반대로 점프라서 나온 명작들도 많아서... 결국 점프도 최상위권이긴 하지만 한개의 잡지사에 불과한데 거기에 너무 많은 것을 바라는 것 같음.

dadi! | 175.125.***.*** | 21.07.25 14:42
dadi!

첫번째 도전 방식은 나나미네가 빅데이터 취합하다가 결국 지 성향에 맞는 의견만 모으다보니 동조자들 사이에서 내분 나고, 표본 자체가 부족해지다보니 매니악해지고 루즈해져서 망함 종국에는 아시로기무토(주인공네 팀)의 원고를 편집자한테 훔쳐오라고 떼쓰거나, 자기랑 똑같은 소재로 붙자고 억지부리거나 함 두번째 방식은 점프에서 전력 외 통보 받은 작가들 긁어모아다가 빅데이터 써서 했는데, 일단 사업으로썬 못 돌아가는게 작중에서도 지적됐고, 그런 식으로 전력외 통보받은 작가를 쓰다가 결국 인기 생기니까 바로 잘라내고 지가 그 방식으로 연재 시작했는데 마찬가지로 빅데이터 취합이 제대로 안 되서 망함.

삼도천 뱃사공 | 121.169.***.*** | 21.07.25 14:44
dadi!

억지로 장기연재로 가다보니 설정빵꾸 문제가 나는게 있으니까 인기로는 물론 탑이긴 하지

케프 | 121.154.***.*** | 21.07.25 14:45
삼도천 뱃사공

첫번째는 결과적으론 망하긴 했지만 문제 자체는 없는 방식이었고... 두번째는 ㅄ 맞네.

dadi! | 175.125.***.*** | 21.07.25 14:45
dadi!

재미를 추구하는 것(O) 재미만 추구하는 것(x) 의무교육에서도 가르치잖수

머꼬또머꼬 | 211.205.***.*** | 21.07.25 14:46
dadi!

그래서 작중에서도 편집부가 그런 방식 알았어도 내부에서 옳다 그르다 의견은 갈렸지만 쟤한테 딱히 뭐라 안했음. 저 방식 자체에는 별 문제가 없는게 맞거든.

중성마녀 | 211.245.***.*** | 21.07.25 14:47
dadi!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나나미네가 자멸한건 캐릭터가 빌런이고 찌질해서 자업자득으로 망한거지 10년지난 지금은 나나미네가 쓰는 방식이 현재 웹툰,소설 시장에서 잘 먹히고 있다는거지 ㅋㅋㅋㅋ 요새 어디서 뭐 연재하는거 보면 플랫폼에 따라 다르지만 글작 스작만 있던 기존방식이랑 팀 ooo 이런데서 연재하는게 비슷비슷한곳도 있드라

마토야토 | 175.117.***.*** | 21.07.25 14:47
dadi!

도덕적 문제는 없는거 같은데 내 생각에는 그런식으로 분위기가 흘러가면 판 전체가 질 떨어지기 시작하고 말초적 작품만 남는 레드오션화됨. 그 뒤에는 작가 사이의 변별력도 없어져서 작품은 넘쳐나는데 다 고만고만해보이고 작가들은 한두개 흥행해도 변별력을 못 얻으니 그 뒤가 없어지고...

ashentwo | 222.111.***.*** | 21.07.25 14:48
dadi!

그렇게해서 완성된게 한국 웹소.툰 업계.

코히나타미호 | 223.39.***.*** | 21.07.25 14:49
코히나타미호

ㅇㅇ 그래서 웹소, 웹툰 업계는 그 어느때보다도 더 커지고 해외까지 잘 나가고 있음.

dadi! | 175.125.***.*** | 21.07.25 14:51
dadi!

시장규모는 니말대로 커졌지만 문제는 내 윗댓글 그대로 되어버림.

코히나타미호 | 223.39.***.*** | 21.07.25 14:53
dadi!

잘 나가고 있다....기엔 문제가 좀 많은데 이걸 고의적으로 호도하긴 하더라. 일본에서의 성공은 "플랫폼의 성공"이지 작품의 성공이 아니고, 유럽쪽 성공은 성공은 했는데 관련 리뷰/팬덤 쪽에서 평은 좋지 않음. 커지고 장사를 잘 하고 있다까지는 맞지.

오모이마토이 | 8.38.***.*** | 21.07.25 14:55
코히나타미호

그건 그냥 본인 감상임. 웹소설은 옛날 대여점 시절보다 전체적인 질, 장르가 훨씬 올라가고 다양화 됐고 웹툰도 비슷함. 아마추어 감성은 어쩔수 없이 줄었지만 예전 웹툰보다 질 자체가 훨씬 상향 평준화 되었는데. 물론 상업화가 된 이상 일정 이하의 작품도 많아지고 도전정신이 줄어든건 어쩔수 없겠지만 질과 시장 자체는 훨씬 커진것까지 부정하면 안 되지.

dadi! | 175.125.***.*** | 21.07.25 14:55
오모이마토이

당장 일본에서 잘나가는 한국 작품들만해도 꽤 됨. 플롯폼 만이 아님, 그리고 '성공은 했는데 리뷰 평은 별로' 라고 깎아내리면;; 아예 인식조차 못하던 시절보단 백배는 좋아진게 사실인데 그런식으로 트집 잡으면 뭐 할말 있나?

dadi! | 175.125.***.*** | 21.07.25 14:56
dadi!

웹소설이 대여점 시절보다 질 장르가 올라가고 다양화됐다고? 그 시절에 읽기는 한 거임? 혹시 대여점 말기, 북박스 도산 직점 시전을 놓고 비교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만화 대여점에 웹소설 하나 둘 놓이기 시작할 때는, 웹소설이란 것이 장편 대하소설의 라이트한 버전으로 인식되던 시절이고, 같은 시기 일본도 전격문고 초기는 게임업게에서 실업한 시나리오 작가들, 추리소설에서 전업한 작가들, 판타지적 요소를 채용한 청춘소설 작가들이 많았음. 그래서 이 0-1세대는 이후 세대랑 배경이 달라서, 이 0-1세대의 장르다양성을 지금 따라잡지도 못하는 상황임. 문학에 판타지를 더하는 것과, 판타지에서 시작해 판타지로 끝나는 건 다른 법이니까. 우리나라 웹소설/웹툰의 문제는 저 위에서, 바쿠만이 지적하는 것처럼 말초적이고, 일정 시기 안에 "원하는 전개가 안 나오면" 읽지 않는 독자들을 판에 끌여들이기 위해 무리수를 어마어마하게 뒀다는 사실이구요, 그래서 절찬리 연재 중인 작품의 상당수는 이 작품이 언제 내려앉을 지에 대한 "종착점"을 잡지 못하고 무작정 재미에 따라 연재되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래서 평이 안 좋음. 백배는 좋아졌다고? 판타지 문학이 전세계에 톨킨과 cs 루이스밖에 없던 시기에서 지금 백만 배는 커진 지금 펄프 픽션이 백만 배는 커녕 백 배라도 좋아졌을까? 규모는 질을 담보하지 않아. 질을 도외시하고 규모의 성장을 하면 언젠가 좋은 작품이 나올 것이다?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은 어그로를 끌지 못해서 작가가 현업에 치이다 연재를 중단하는 게 현실이야. 자기어필을 얼마나 잘 하냐, 독자들을 얼마나 빨리 만족시켜줄 것인가가 중요한 게 지금임. 필력과 소재가 아니라, 단기적인 묘사와 어그로 관리 능력이 더 중요해짐. 패스트푸드 체인점이 이렇게 많이 늘어나니까 언젠가는 미슐랭 레스토랑이 탄생할 거야라는 착각을 하고 있는 모양인데, 적어도 질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감시하는 감시기관은 제대로 작동해야 하는데.....편집팀은 노벨피아 이전엔 일하지 않았고, 노벨피아도 간신히 일을 하냐마냐 수준인걸?

오모이마토이 | 8.38.***.*** | 21.07.25 15:05
오모이마토이

큐레이팅이 없는 지금의 플랫폼 시장은 크게 문제 있다고 봄... 잡지 식으로 편집부의 주관에 따라 어떤 테마에 맞게 작품을 추려서 독자에게 노출시키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봄

ashentwo | 222.111.***.*** | 21.07.25 15:10
오모이마토이

ㅋㅋㅋㅋ 아주 잘 읽었음. 대여점 시절? 명작 한 두개 보려면 말 그대로 지금은 유료화도 못갈 내용만 늘린 쓰레기들이 10~20권 널린거 아주 잘 봤거든. 오히려 너무 옛날 추억에 잠겨서 이상하게 호도하는거 같은데. 대여점 시절엔 98%가 네가 말하는 '양판소'였고 장르도 판타지 무협 혹은 겜판. 이거 외엔 없었음. 지금 웹소설? 장르만 해도 수십배는 더 다양함. 물론 시장이 몇 십배 커진만큼 그만큼 똥도 수십배 늘어난건 사실임. 하지만 적어도 그 시절 말 그대로 양판소가 상위권, 최상위권 계속 차지했던걸 생각하면 지금 욕은 절대 못하지. 그리고 톨킨 얘기는 좀 웃긴게 반지의제왕 원본 소설 지금 가져오면 끝까지 재밌다고 읽을 사람 100명중 몇 명 되지도 않을거다. 선구자로서의 명성과 '상업 소설'. '장르 소설' 의 재미는 구분 좀 해라.

dadi! | 175.125.***.*** | 21.07.25 15:10
오모이마토이

대여점 꿀빨던 건 몇 년 되지도 않고 대부분은 시장이 제대로 몰락해서 5권 안에 조기 완결 쳤음 클리셰대로 기존 판타지 완벽하게 따라가는 글이 아니면 출판사에서 아예 출간 자체를 안 시켜줬음 그렇게 빡세게 쓴들 시장에서 상위 10%나 글로 최소한의 생계 유지가 가능했지 대여점 시절에 대해 좋은 추억을 가지는 건 개인 맘이지만 미화하는 건 조금 그럼 대여점 시절에 상업성 무시하고 자기가 쓰고 싶은 소재로 장편연재하는 건 극소수 작가만의 특권이었음

노이타 | 211.227.***.*** | 21.07.25 15:11
오모이마토이

노벨피아 편집팀 ㅋㅋㅋㅋㅋㅋㅋ은 개그니까 넘어가겠음. 제대로 된 매니지와 편집자 있직도 않는 신생 플랫폼을 진짜 ㅋㅋㅋ 찍먹도 정도가 있지. 기존 출판사 매니지들은 아예 작가하고 협업해서 기획까지 해서 뜬 대박작도 널렸있는데 대체 뭔 말을 하는거냐. 잘 모르면 그냥 조용히 있는게 나음.

dadi! | 175.125.***.*** | 21.07.25 15:11
오모이마토이

문학성이 뛰어난 작품이 연중하는 건 뭐 할리우드에서 왜 독립 영화가 대박을 거의 못 치냐고 말한들 의미가 없지 않겠음? 노벨피아 편집팀 이야기하는 거 보니까 장마갤 같은 곳에서 어느 정도 왜곡된 업계 상황을 받아들인 것 같은데 편집팀이 일을 안 한다는 것도 실상과는 아예 다름

노이타 | 211.227.***.*** | 21.07.25 15:14
오모이마토이

솔직히 다른건 뭐 관점의 차이다 해서 넘어가겠는데 노벨티아 편집팀이 일하네 어쩌구 하네 보니까 진짜 웃겨서 말도 안 나온다. 업계 진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이런 얘기 자체가 나올 수가 없음. 인력 부족으로 편집은 커녕 플러스 신청조차 제 시간에 되냐 마냐 하는 수준인데... 거기 매니지 편집이 뭐 어째? 아니 장마갤에서도 이런 소릴 안 할텐데 대체 어디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됐냐. 진짜 진지하게 묻는다

dadi! | 175.125.***.*** | 21.07.25 15:16
dadi!

정말 안 읽어본 티 잘 낸 거 수고하셨습니다. 양판소가 처음으로 탄생한 건 아린 이야기야. 읽어 봤음? 양판소가 왜 "양산형"이란 소리를 듣냐면, 설정을 스스로 짜내지 않기 떄문에 양산형이란 소리를 듣게 된 거지. 대본소 무협이랑 같은 원리야. 지금 상위권을 차지하는 소설이 양산형이 아닌가 확인해 볼까? 노벨피아 기준, 30일 선작순 1위인 작품은 슬라브식 스트리머야. 이 작품이 사용한 설정이 어떤가? 게임 속에 갇혔다/ 현실에 돌아왔다/ 스트리밍을 시작한다 해당 설정을 처음으로 사용한 작품은 뭘까? 16년에 사용된 납골당의 어린 왕자는 게임+인방을 처음 도입한 초기작이지. 해외로 판을 넓히면 14년에 하멜른(일본)에서 연재된 판타지+유튜버 컨셉의 판타지 일군들을 들 수도 있음. 만화로는 이세계삼촌 초반부에서 잠깐 등장하는 김기이기도 하지. 저 작품에서 작가가 처음으로 오리지널리티있게 설정한 건 뭘까? 저 모든 걸 한 곳에 모아넣었단 거지. 양판소 양판소 노래를 부르는데, 대부분의 상위권 작품은 "이 소재와 저 소재, 그리고 요 소재를 합치면 재밌지 않아?"라는 발상으로 쓰여지고 있음. 나는 이러이러한 이야기로, 이렇게 끝나는 이 이야기를 쓰고 싶어!가 아니야. 극을 쓸 때 종반을 생각하지 않고 쓰는 극작가가 어디에 있냐고 하는데, 웹소설엔 있거든 그런 극작가들이.

오모이마토이 | 8.38.***.*** | 21.07.25 15:20
오모이마토이

그냥 혼자만의 망생에 갇히신 극작가 분이시군요. 상위권 소설을 노벨피아 들고 오는것에 할 말을 한번 잃고, 게임과 스트리밍 방식 사용 하는 것에 또 할 말을 잃었습니다. 네네. 웹소설 작가들, 웹툰 작가들은 극작가고 개뿔이고도 아니니 그냥 계속 노벨피아 보면서 90년대 망상하면서 사세요.

dadi! | 175.125.***.*** | 21.07.25 15:24
dadi!

그럼 너는 어느 회사의 어느 편집팀을 예시로 들어줄 수 있음? 난 장마갤 같은 거 안 하는, 오히려 웹툰계 쪽 사람들과 미팅은 해본 적이 있는 다른 업계 종사자거든. 이전부터 글은 계속 읽어왔지만. 그래서 현재 대부분의 웹소설이, 이러한 엔딩을 상정하여 쓰여진 글이 많다고 이야기할 수 있음? 이야기가 소재만 가지고 그때그때 굴러가다가 아, 이렇게 이어가면 되겠구나 하는 식의 작법이 아니라, 처음부터 주제와, 방향성과, 일관성을 가지고 쓰여지고 있냐고. 인터넷 소설 연재가 pc통신에서 web, 특히 조아라로 넘어올 때 바뀐 제일 큰 점이 이거였어. 이러이러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 주인공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하나?라는 질문에서, "이러이러한 주인공으로 이 소설을 쓰려고 하는데 다른 등장인물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로 질문글이 바뀌어나가는 게 계기였지. 대학생 떄는 모 출판사(양판소)에서 교정 아르바이트도 뛰어 봤는데, 그 떄는 이미 편집팀이 글을 다시 써서 내보내는 수준까지 온 대여점 중반기였었고(그 때는 리니지 2를 바탕으로 하는 게임 판타지 소설 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06년 언저린가?). 그때도 너처럼 그랬어. 대여점 소설이 이렇게 작가들에게 돈을 주고 전업작가가 가능해지니까 더 많은 소설이 늘어날 것이다. 우리는 미래가 밝다. 왜 영화화도 되지 않았느냐. 어느 소설 작가가 어디 각본가로 영화업계 취직했다더라. 아이리스 작가 기억남? 그 작가가 저 이야기를 너처럼 하더라고. 2부를 대학교 가서 쓰더니 되게 단편소설 기법만 들고와서 적용하던 사람이었지.

오모이마토이 | 8.38.***.*** | 21.07.25 15:25
오모이마토이

아이리스 작가는 웹소설 체제에서 현대 판타지 경제소설 잘 써서 초대박 터뜨렸고 작품 평가도 리즈 갱신했는데 오히려 긍정적인 예시 아닐까? 아 그리고 노벨피아 편집팀은 모든 플랫폼, 매니지를 통틀어서 손꼽게 일이 안 돌아가는 곳 맞음

노이타 | 211.227.***.*** | 21.07.25 15:28
오모이마토이

그리고 미팅 한번, 15년 전에 알바 잠깐 했다고 업계를 다 아는 듯이 말하는 것도 조금 그렇다 나는 이걸로 밥벌이하는 사람인데 님이 하는 말의 90%는 다 틀린 말이라서 어디부터 반박해야 할지도 민망하고 좀 그래

노이타 | 211.227.***.*** | 21.07.25 15:30
노이타

사실 아이리스 1,2부를 넘는 리즈를 쓸 필력은 있었지. 단편을 더 잘 썼으니까 그 작가는. 그런데 그 당시에, 양판소판이 너무 커졌다, 이거 그대로 자멸한다, 작가가 글을 쓰는게 아니라 편집팀이 알바를 불러 대필하는 지금은 글렀다 하던 떄에 "양판소는 영원하다!" 했던 주장은 잘못됐어. 웹소설이 재편에 성공해서 이전보다 커진 것도 그게 "그만큼의" 잠재성과 성장성을 가져서는 아니야. 기존에 양판소가 터지면서 생겼던 곪은 점이, 운 좋게도 다음 세대에 넘어가지 않았을 뿐이지. 드림 소설이 만들어낸 썩은 병소가, 트위터로 넘어가서 알페스 논란을 터트린 걸 생각해 봐. "지금 웹소설 웹툰이 잘 나간다고" 그게 질적 향상을 담보하지도 않고, 영원한 번영을 보장하지도 않아.

오모이마토이 | 8.38.***.*** | 21.07.25 15:31

그렇다고 점프를 극단적으로 반대로하면 네이버처럼 공무원이 되는 사태가...

cocostic | 221.145.***.*** | 21.07.25 14:34

대표적인 공장장에 트레이싱까지 한 누가 여기선 만신으로 추앙받는 판에 뭐

dadi! | 175.125.***.*** | 21.07.25 14:34
dadi!

화백이라고 해주는대 솔직히 화백 소리 들을 양반도 아님 양산형 만화 찍어내는 공장장이지

니나가라군대 | 175.194.***.*** | 21.07.25 14:40
dadi!

븅신같다고 만신이고 몇몇이 진짜 신으로 여기는 거지 그걸 참트루로 받아들이면 김장훈이 노래의 신이겠지

머꼬또머꼬 | 211.205.***.*** | 21.07.25 14:47

보면 점프의 입장도 작가의 입장도 다 이해가 가긴함 초반에 재미없다 후반 포텐이 터지는 만화는 연재하지 말라는거냐? 라고도 나오는데 후반까지 누가 봐주는데? 후반에 재미있을꺼라는 보장은뭔데? 라는 편집자의 말도 이해가 가고...

아닷아다닷 | 222.112.***.*** | 21.07.25 14:36
아닷아다닷

그래서 나는 카카페같은데 신작 20화 한번에 올라오는게 좋더라 대충 무슨 만화인지 알기도 하고.

린.민.의.영.웅 | 223.33.***.*** | 21.07.25 14:41

요즘은 그래도 점프 모바일 연재쪽도 있어서 좀 나아지긴 하지 않았나?

악어농장 | 218.51.***.*** | 21.07.25 14:38

뜬금 없이 댓글 쓰는데 토리야마 아키라 (드래곤볼) 대단한 것 같음..

콜콜콜콜콜 | 59.31.***.*** | 21.07.25 14:39
콜콜콜콜콜

드래곤볼도 닥터슬럼프라는 대박친 토리야마가 연재해서 살아남은거지 만약 똑같은 스토리로 신인 작가가 했으면 부르마랑 모험떠나는 부분에서 연중당했을수도 있음... 초기 드볼이 인기 엄청 좋진 않다보니 편집자 조언받고 배틀 노선 추가한뒤로 대박친거라...

마토야토 | 175.117.***.*** | 21.07.25 14:41
콜콜콜콜콜

전작을 엄청 히트쳐서 조산명의 차기작은 무조건 테레비 방영으로 옆집에서 선언한 게 있어서 바로 잘라낼 순 없으니 단순한 모험물에서 배틀물로 틀어버려서 이게 대박나서 마인부우전까지 노예가 됐던 조산명 센세

루리웹-5238226906 | 183.107.***.*** | 21.07.25 14:48
루리웹-5238226906

아 이내용 쓰고 싶었는데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어서 대신감사

콜콜콜콜콜 | 59.31.***.*** | 21.07.25 14:49
콜콜콜콜콜

드래곤 볼 초반부는 도리야마 아키라의 히트작 닥터 슬럼프와 비슷한 개그만화. 닥터슬럼프처럼 야한 개그가 나오고(무천도사의 밝힘증과 코피나오는 장면). 닥터슬럼프와 다르게 재미는 없어서 중도하차할 뻔하지만 천하제일무도회를 도입해 배틀만화로 노선 갈아타고 인기 상승.

루리웹-8899047768 | 220.125.***.*** | 21.07.25 15:26

점프가 무슨 작가 양성소도 아니고 업계 최상위의 회사인데 작품의 인기를 따지는건 당연한거고 기회를 계속 줄수도 없는거지

루리웹-7855 | 58.143.***.*** | 21.07.25 14:41

개인적으로는 점프를 깐다는 느낌보단 만화가라는 업계가 겉으로 포장된 환상보단 이만큼 혹독하고 지랄맞다라는 잘 묘사했다고 느꼈음. 주변에서 보기엔 펜질 붓질 몇번에 수억엔을 버는 작가 같지만 그들만의 전쟁터가 있고, 비겁한 인간들과 상업성에 목메는 편집부 그 저항을 뚫고 천충하려는 작가들의 노력이 있다는걸 보여주려하지 않았나 싶음. 전쟁터의 상흔처럼 남은 만화가의 손의 잉크자국을 거푸 보여주듯이 이곳은 전쟁터다 다라는 걸 보여준것 같음.

SISAO | 220.72.***.*** | 21.07.25 14:46
SISAO

그 느낌이 더 하드한게 아마 은혼 작가가 그린 단편중에 있을거임.

건프라빌더즈 | 116.44.***.*** | 21.07.25 14:49

어느정도 작가주의 노선을 보장해줘야 하는데 철저한 상업주의 노선을 타게 된다 이말이구만

라이넥 | 118.235.***.*** | 21.07.25 14:53

그래서 명작의 조건이 마지막에 조지는거란 말이 나옴 지금 당장의 재미를 보여줘야 하니까 떡밥만 잔뜩풀고 마지막에가서는 대충 수습하고 끝내버림

썹다신 | 222.120.***.*** | 21.07.25 14:57

은혼은 음담패설과 유곽,점프 편집자 패러디 는 특정부위를 큼지막하게 모자이크 처리하는데도 연재는 계속해 단행본이 무려 77권이나 나옴 주인공 긴토키는 인기 점프 만화 처럼 10대 소년이 아닌 20대 중반에 음담패설과 막장행동까지 함. 초반부만 보면 인기가 없어서 짤릴 것 같은데도 살아남아서 TV애니화에 극장판 애니도 나오고 실사판 영화도 나옴. 당담 편집자도 수시로 교체되어 시리어스편으로 노선 변화.

루리웹-8899047768 | 220.125.***.*** | 21.07.25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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