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약혐) 자기 아버지의 가죽위에 앉아 근무를 해야했던 재판관

[타츠마키=사이타마]

고대 페르시아 제국에선 재판관 자리는 세습되어

아버지 아들 손자 식으로 대를 이어 근무했음

근데 캄비세스 황제때 시삼네스라는 재판관이

뇌물을 받고 부정재판을 한 비리가 드러나자

캄비세스 황제는 즉시 그 죄를 물어 

산채로 시삼네스의 가죽을 벗겨서

재판관들이 앉는 의자에 그 가죽을 씌우고

시삼네스의 아들인 오타네스를 재판관으로 임명해

그 의자에 앉아 근무하도록 시킴

그리고 가끔씩

네가 지금 어디에 앉아있는지를 기억하라며

비리를 저지르면 조땐다고 

늘 갈궜다고 한다

[구름이룽]

살벌하네

[성하운]

빨간타이즈 쥬지 쥰내커..

[俠者barbarian]

실제 이야기의 배경과는 시대가 안 맞는데, 르네상스 시대의 남성 복식으로 거시기 부분에 볼륨감이 있는 주머니를 달았음

[타츠마키=사이타마]

그 일화를 가지고 나중에 중세 유럽에서 그린거 맞음

[俠者barbarian]

ㅇㅇ
르네상스 시대에 유행한 것

[루리웹-6840216050]

대한민국 사법부에 도입해야할 모범적인 형벌ㅇ군

[루리웹-6719761735]

개 잔인하네;;;; 게임이나 영화였음
저거 마음에 담아뒀다가 복수하는 스토리 뚝딱 이였겠지만....

[득템만세]

그 실책이 아마 키루스가 태어날때 얘기지 아마?

아기였던 키루스를 죽이라고 하르파고스에게 시켰다가, 차마 아기를 못죽여서 사산된 소치기 아들이랑 바꿔치기했고, 그게 나중에 들통나서 그 징벌로 하르파고스의 아들로 국을 끓였던걸로 기억함

[대한제국군]

그림은 딱히 이야기와 상관은 없어보이는구만

[타츠마키=사이타마]

그 내용을 그린 연작 그림임
그림 자체는 그 일화를 중세시대 유럽에서 그려서
사람들 옷이 중세유럽식인 거고

[대한제국군]

헐

[俠者barbarian]

르네상스 즈음에 성경이나 그 외 각종 고사를 그림으로 남겼는데, 이야기 속의 시대와는 다르게 자신들이 사는 시대의 의복이나 건물 그대로 그리는 경우가 많았음.

[징글이]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전설의양조사 첸]

그러니까 고대 이야기를 중세사람이 그려서 고증이 안맞는 그림이란 얘기군

[俠者barbarian]

당시 중세사람들은 성경을 포함해서 각종 전설이나 고사들을 자신들에게 친숙한 것으로 필터링 해서 상상하는 경우가 많았음.

[용자 아아아아]

'하멜 표류기' 삽화에서도 조선 사람들을 유럽식 관복으로 묘사해 놨던데, 그런 관습은 생각보다 오래 되었던 거였구만.

[흐즈믈르그해쓸튼드]

실제로 경험해서 기록으로 남긴 사람이랑 전해듣고 그림으로 그리는 사람이 다르니까 어쩔 수 없긴 해

[Cafe Mocha]

우리나라에도 저게 필요해보이는 ㅈ같은 새끼들 좀 보이던데

[metadrone]

당장 도입해야 할 바람직한 형벌(?)이로군.

[치킨 먹었다.]

이건 좀...

[루리웹-1193699082]

판래기들에게 해야할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