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돌아가신 할머니 댁에 가족끼리 모였는데 항상말썽이던 녹슨 옛날 창문이있엇거든 그거 만지다가 결국 부셔져서 막내삼촌이랑 고모들이 그거 고치고 나랑 사이안좋은
막내 사촌 도착하면서 아 꼴뵈기 싫다는 느낌 들어서 동네 백화점? 같은데 갔는데 사촌이 쫄래쫄래 따라오길래 이리저리 휙휙 도망치다가 못따라오는거 보고
"니가 그럼 그렇지" 하고 돌아서는데 이후로 왜 어떻게 어디서 잡혀왓는지 기억이 없음
무슨 의식같은건데 그 세계 아마 중동의 미지의 세계? 약간 테러 국가같은 잘모르겟는 서울 홍대거리정도 되는 크기의 빨간배경의 경기장에서 내가 제물같은거로 잡힌거같음
그리고 그 세계? 국가? 같은 곳의 제사장 같은놈이랑 몇시간뒤에 대결을 하라면서 이곳 저곳 경기장을 설명을 해주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주고 제사장 같은새끼만 쓸수있는 도구들이 존나 많은거임 그래서 "내가 왜 얘만 유리하냐"하니까
원래 그런거래 그러면서 여자는 어떤 작가가 좋아하니까 다른경기장에서 할수있는데 나는 남자라서 내 세계에서 경기한다고 하더라고
또 기억이 가물가물 하다가 어찌저찌 지나서 시간이 되서 그 경기장으로 철계단 타고 이동하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다들더라고 아까 본것중에 돼지고기처럼 걸어지는거나
창으로 꿰뚫려서 죽을 거 같은데 이왕죽는거 여기 계단에서 몸던져서 죽는게 좀 덜 아프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어차피 보는놈들도없고 막는놈들도 없는데 생각이 막듬
한참 고민하고 몸 던질려는데 너무 무서운거야 다리도 벌벌떨리고 막 머릿속으로 잔대가리 존나 굴려도 답도 안나오고
근데 가만 생각해보니까 이 지랄을 싸면서 시간을 버티는데 그 테러범인지 하는놈들이 날 안찾는게 너무 이상해서
냉동고 같이 생긴 문 열고 경기장 들어가니까 콜로세움 같은 곳에 사람들 다 쓰러져있고 산 사람이 하나도 안보여
그리고 경기장 구석 벽에 빨간색으로 칠하고 있는 중동사람 하나가 보이더라고 그래서 "당신 뭐하는사람이냐" 하니까 그냥 빙그레 웃어
성경에서 피로 문을 칠하면 목숨을 살려준다는게 생각나서 하나님한테 감사드린다 전해달라 하니까 뭔소리냐고 하나님이 한거아니래
미국에서 온 스파이인데 빨간색으로 칠하면 신형 가스? 무기가 피해간다고 이번작전 성공적이라고 웃는거 보면서 다리풀리면서 기절함
눈뜨니까 홍콩에서 한국으로 도망친 여성 스파이랑 금발의 러시아 어쩌구랑 이것저것 이야기햇던거같은데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잊어버리기전에 막 적은거라 중구난방인데 핸드폰 어플중에 수면상태 체크하면서 코고는거 녹음하는거 있는데 들어보니까 끙끙거리고아주 지랄이 났엇네 ㅋㅋㅋㅋㅋㅋㅋ
한줄요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