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건 다름 아닌 마영전
흔히들 가슴 커지는 여캐 아바타로 이름 높지만 판타지스러우면서 장식이 과하지 않고, 세련된 디자인을 정말 잘 뽑음
리시타의 닼브셋이 대표적
초기 장비부터 썩 괜찮은 룩을 보여주는 장비들도 많고
전용장비로 가면 말할 것도 없이 훌륭함
나는 카엘의 디바인 로드, 아리샤의 실버폭스를 아주 좋아한다
특히 실버폭스는 가슴부분을 시스루로 디자인한 건 신의 한 수라 생각함
이번에 나온 한국풍 신캐, 단아는 손맛이나 성능 때문에 욕을 들어먹고 있지만 디자인은 누구도 욕을 안 한다
판타지스러움에 한국풍을 정말 잘 녹여냈다고 생각함
갓이든 투구든 넘 멋있음
보스몹 복장 우려먹기이긴 하지만, 아바타도 잘 뽑음
복장의 컨셉과 게임의 컨셉을 잘 융화시키고, 무턱대고 장식만 덕지덕지 다는 게 아니라 복장의 실루엣이나 재질 같은 것도 고려해 과하지 않은 선에서 세련된 디자인을 뽑아냄
그게 너무 좋음
보고 있으면 마영전이 땡기지만 돌아갈 엄두는 나지 않는다
매일 4종 클엘마 도는 것도 너무 힘들었기 때문에...
난 김범 아저씨가 손땐 뒤 갑옷들은 너무 화려해서 좀 그래. 이번 단아가 간만에 괜찮긴 했다만.
다크크레스트는 진짜 명작 중 명작임. 과하지도 않고 수수하지도 않은 딱 절충 중 절충. 리시타는 다크 크레스트가 너무 완벽해서 다른거 입힐 생각도 안듬.
여캐들 몽미 커서 좋은게 아니고?
그것도 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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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T11아야
모드가 아니라 볼륨업 아바타 저 아바타 입히면 커짐
추억에 넣어놓고 이딴가다 아 망전 좋았었는데 까지는 공감. 근데 하러 가기 싫은 것도 공감. 미묘한 게임이야.
전투 자체가 재미없는 건 아님... 막상 하면 재밌음 솔직히 과금이 필수도 아님 근데 ㅅ발 같은 거만 계속 해야 되니까 토 나옴
삭제된 댓글입니다.
楯山文乃
마영전 보다가 로아 보면 한탄스럽더라
ㄹㅇ 리시타 닭벼슬 근본중의 근본
전에는 일러스트 디자인 떡락했다고 까는글 종종 올라왔었는데..
그런가? 그 글은 안 봐서 모르겠지만 내가 봐온 게임들 중에서 디자인은 제일 좋았음
솔직히 바뀐느낌이 그렇게? 이상하지 않았어서
다크크레스트는 진짜 명작 중 명작임. 과하지도 않고 수수하지도 않은 딱 절충 중 절충. 리시타는 다크 크레스트가 너무 완벽해서 다른거 입힐 생각도 안듬.
나는 창 좋아해서 카엘 보고 바로 복귀했었음 디바인 로드 셋도 역대급으로 잘 뽑힌 플레이트 아머야
LoliVer
난 김범 아저씨가 손땐 뒤 갑옷들은 너무 화려해서 좀 그래. 이번 단아가 간만에 괜찮긴 했다만.
남캐위주에 주캐가 리시타 카록이었던지라 돌아가는 일은 이제 없을듯 함(...) 몇년전 복귀할까말까하고 문상 두장 넣어놓은거 왜그랬을까...
넥슨이 디자인은 잘함. 메이플도 도트 이쁘게 찍었고. 큐브 같은 확률템팔이 하기 전엔 캐쉬옷팔이 했던거 생각하면 얘네는 디자인에는 진심인거 같아
근데 난 던파는 별로였어 그냥 장식 주렁주렁 달아놓는 게 너무 무성의하고 시대착오적인 거 같았음 이번 블레이드는 꽤 괜찮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