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자신의 잣대로 봤을 때, 네 글이 그리도 최악이었더냐. 결국 조회수건, 필력이건, 필속이건, 필량이건. 남과 비교했을 때 떨어져서 괴로운거잖냐. 너 자신이 시작을 자신을 돌아보기 위해 쓰는 거라면서, 왜 그리도 자신이 없어하며 괴오워하는 거냐. 남의 잣대에 이리저리 휘둘릴거였으면 차라리 시작하지를 말았어야지.
하지만 결국 그게 전부인걸. 그렇기에 사람들이 노력해거며 자신을 발전시키는 걸.
그럼 지울거냐. 모든걸 지우고 처음부터 다시 익히고 연습해서 쓰라고 그런다면, 다 지울 그럴 생각이라도 있더냐. 그런 것도 아니라면 후회하지마. 너 자신이 써온 글에 자책하지마. 이제와서 괴로움에서 도망치지마. 너 자신의 잣대를 가지고 당당히 일어서. 계속 해나가. 누가 뭐라하건, 질투나 차이로 괴로워 하건, 그것은 너의 글이니까. 너의 세상이니까. 결국 너만이 쓸 수 있는 너의 이야기이니까. 그러니까 패배하지마, 너 스스로에게.
조금만 더 힘을 내 이만큼 왔잖아 그것쯤은 아무것도 아니야 세상을 뒤집자 Ha!
노래 가사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