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뒷부분 임팩트가 좋은 거지
전체적으로 재미는 그닥
오히려 꿀잼으로만 따지면 난 폭풍을 부르는 정글이 제일 재밌었던 거 같음.
내용이 군더더기가 없다고 해야하나
근데 이 극장판은 짱구 극장판 황금기에 나온 거니까 논외로 쳐야되긴 해 ㅋㅋㅋ
그냥 뒷부분 임팩트가 좋은 거지
전체적으로 재미는 그닥
오히려 꿀잼으로만 따지면 난 폭풍을 부르는 정글이 제일 재밌었던 거 같음.
내용이 군더더기가 없다고 해야하나
근데 이 극장판은 짱구 극장판 황금기에 나온 거니까 논외로 쳐야되긴 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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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맛
그치 그것도 좋았고 약간 그 고기에 대한 집념이 너무 좋아 ㅋㅋㅋ
그래? 난 오히려 마지막 장면도 좋긴 했지만 그거보다는 중간에 자신의 자아성을 깨닫고 고뇌하는 로봇아빠에 감정 이입해서 눈물까지 나왔었음 미사에도 결국 처음엔 아빠라고 인정했다가 진짜 아빠 구해낸 뒤로는 뭔가 괴물 보듯이 로봇아빠 보기도 했고 여기서 허망함을 느끼는 로봇아빠가 진짜 먹먹했었음
로봇아빠는 '아버지의 부성'이라는 치트키 소재로 실제 재미에 비해 고평가 받고 있는 것 같음
내가 말하고 싶은 게 사실 그거임 폭풍을 부르는 전설의 장엄한 전투도 사실 마지막에 짱구아빠가 자동차로 무쌍하는 장면 뺴면 재밌는 장면이라고 부를만 한 게 기억에 별로 없음 이것도 마지막에 감동적인 서사가 좋았던 거고 재미로만 따지면 정글이나 암흑마왕 대추적, 불고기로드, 온천 대작전 쪽이 훨씬 기억속에 남는 재밌는 장면이 많음. 영화의 재미랑 감동을 좀 분리해서 보자면 오락영화니까 재미가 충분히 보장된 상태에서 감동을 준다면 최고지 그런 면에선 돼지발굽이 제일 좋았던 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