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카 저항군에 드라큐리나 한 명이 구조되는데, 재생산한 오르카 드라큐리나와 다른 개체로
멸망전부터 생존해온 기체인거지.
외관상으로 아무 상처나 흉터도 없어서 C구역은 아니고 노가다 뛰다 살아남은 개체인줄로만 알았는데
사령관이 인간이란 얘기를 듣자마자 막 공황상태에 빠져서 부들바들 떨고 막 도망가려고 하는거임.
이벤트 1구역 정도 지나면서 겨우 마음을 열고 과거 이야기를 해주게 되는데
사실 C구역 출신이 맞았던거임.
태어나자마자 놀이동산에 납품되었는데
아무런 상처 없이 '원본 샘플' 이라고 쓰인 유리 진열대에서 서있는게 업무였고
그 상태로 C구역에서 일어나는 동형기들의 처참한 광경을 지켜보게 됨.
목에 장치된 초커의 전기충격으로 기절도 못하고 눈도 못돌리면서 계속. 계속....
자극이 부족했던 인간들이 원본 드라큐리나와 C구역 드라큐리나를 비교를 해 가면서 썰고, 찢고, 고문하고...
그러다가 1년 정도 지나서 샘플쪽의 정신이 망가질때쯤 되면
C구역 진행자가 샘플 드라큐리나를 진열대에서 꺼내는 이벤트를 하는거였던거야.
그런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1년이 다 되갈때쯤 철충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리기 시작해서
인간들은 놀이동산을 버리고 도망쳤고
샘플로 쓰이던 생존 드라큐리나는 떠돌다가 오르카에 구조가 된 거지.
인간을 혐오하고 증오하고 미워하지만
C구역에서 본 잔인하고 끔찍한 압도적인 인간의 행위들에 완전 마음이 꺾여있어서
정작 인간에겐 아무런 대항도 못하고 화도 못내고
인간이 다가오기만 해도 눈물만 흘리면서 다리에 힘이 빠져 일어서지도 못하는거임
그런데 다른 바이오로드들과 빛간인 사령관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드라큐리나는
실제로는 육체적인 고통을 느끼지 않았기 때문에
괴로웠던 과거를 금방 잊어버리고 어느새 웃고 있는 자기 자신에게 복잡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그 마음 한 구석에서 생애 처음으로 잘 대해준 사람인 사령관에게 미묘한 연정이 자라고 있는 것은 아무도 모르고 있었다...
후 이런 만화 누가 안그려주나
이래서 ↗간이란
이 자를 스마조로!!!!!!!
재생산기가 테마파크 가고싶다고 할때마다 발작하는 것도 넣어줘
드씨 헛소리 말고 세맨이나 날라!
변태새끼 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Semen? 정액이요??
이열 드라큐리나 원작자나 할발상
시나리오 작가 지원해봐라
이거 좋타
이래서 ↗간이란
코브라 카이
너무 맵다!!!
이 자를 스마조로!!!!!!!
드씨 헛소리 말고 세맨이나 날라!
스마조는 드씨 노가다 스킨을 내달라!!
갓트루참얼티밋여신블랑
Semen? 정액이요??
또 째즈짹 양반이 보여....
변태새끼 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인간이 다가서면 겁 먹고 오줌도 지리냐?
조용히 실금함
아이에에에 닝겐 난데
ㅈ같네
시나리오 작가 지원해봐라
이야 이런 유열 스토리는 어케 생각하는 거야?
태변끼새 저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재생산기가 테마파크 가고싶다고 할때마다 발작하는 것도 넣어줘
이거 좋타
카페에 올려봐
이열 드라큐리나 원작자나 할발상
솔직히 졸잼인데
↗간 ㄷㄷ
(복규동이 눈을 크게 뜹니다)
동방제과 : 브레스!!! 피해욧!!!
오 이거 진지하게 시나리오 공모해봐
오 스토리 좋다
아무런 고통도 공포도 없이 처음부터 지휘관과 오르카의 화목한 환경에서 살아온 드라큐리나한테 증오를 품는거야
증오보단 질투에 가까운 감정...! 섰다
그런데 처음엔 안 다치고 안 죽는 첫 동족을 본 거라 막 울면서 반기고 꽉 안았고 지금도 좋아는 하는데 사령관이랑 사이좋게 틱틱거리는 오르카 드라큐리나를 볼때마다 어느새 마음 한 구석에서 시커멓고 끈적한 질투와 미움이 스며나오는거지. '왜 나만?' '너랑 내가 뭐가 다른데?'
아 젠장 이건 구조 후 간질간질한 스토리가 제맛일거 같아 꼴잘알이십니다
그걸 아시다니 님도 맛잘알이시군요
족간...족간 네버 체인지...
너가 그려봐 ㅋㅋ
존나 흥미진진하네 니가 좀 그려줘라
제가... 그림을 못그려오 흑흑 ㅠㅜ
이거야!!!
나도 비슷한걸로 C구역의 더치걸 쓴거 있었는데 비추먹어서 힘들었음
와 이색기 아사나기 쩡 도입부 한편 써놧네 ㄷㄷ
네 머릿속은 멸망전 인간이냐...? 라고 욕하고 싶긴 한데, 그거랑 별개로 이야긴 정말 좋다. 젠장.
극찬 ㄱㅅㄱㅅ
오
스마조에 지원해라!
ㅈ간 ㅈ간이 밉다 라오 세계관에선 있었을법한 이야기라서 더 설득력이있어
여기까지 썼으면 니가 그리던가 누가 '님 이거 그려도됨?'하면 ㅇㅇ해도됨 해줘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