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그게 작품에는 어울려야 하지
막말로 전투력이나 캐릭터의 위험성을 구체적으로 나타낸건 dnd도 그랬고
만화로 따지면 드래곤볼은 아예 눈으로 보이는 수치로 나타내고
원피스는 돈으로 나타내잖아
스탯과 레벨 보다 더 직관적으로 나타내는데도
저게 작품 분위기에 어울리니까 아무도 뭐라 안하잖아
장르가 좀 다르지만
무협에서 내 내공은 3갑자다(20살)
내 삼대는 1000
이런식으로 나타내는 것도 대놓고 수치화를 하지만 하나의 클리셰로 자리잡으니 이거같고 뭐라 하지도 않고
근데 나는 치트종자라 상태창을 볼수있어?
엿먹으라해
스탯창이 문제인것이 아니다 그걸 어떻게 잘 쓰느냐가 문제다
ㅇㅇ 신부님들이 신통력으로 보고 전직할 때가 됐는지 알아봐요랑 상태창!의 차이지
20살에 3갑자도 치트새끼 아니냐
그냥 겜판소류 아니면 상태창좀 처넣지 말라고 캐릭터묘사를 죹도 못해서 다른동네 포멧을 가져오는꼴임
그냥 디지털화된 세계에 맞는 판타지인거야 너무 과민반응할필요 읍다.
꽤 성공한 토리코 같은 만화에서도 어설프게 전투력 같은거 도입했다가 인플레이션 같은걸로 조롱 당했다는걸 알아야한다.
난 디아블로2 할 때도 스탯창 찍기 개힘든데.
잘 활용하면 재밌을 도구임. ㅈ같아 보이는 건 결국 작가가 활용을 잘 못했다는 거임
맞아 파워인플레 조심하고 핍진성이 있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