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알고 보니 혼혈이었던 한국인 캐릭터

[VICE]

사무라이 스피리츠 섬에 등장하는 조선인 무사 김해령.

우연히 마주친 튀르크인 암살자와 날붙이를 주고받는 사이에 눈이 맞아서 그대로 결혼에 골인한다.

덕분에 난데없이 조선에서 시집살이를 하게 된 안젤리카.

그리고 이 둘의 자손(임이 거의 확실시되는 인물)은

자랑스러운 태권만세 김갑환 사범이었다.

그렇다. 김사범님의 핏줄에는 튀르크인의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이다.

[거북행자]

조상님은 안사람도 맞이하는데

후손이라는 놈은 늘 똑같네

[뭐 임마?]

김갑환쯤 가면 그 피는 희석되서 남아있지도 않겠닼ㅋㅋㅋㅋㅋ

[VICE]

김해령이 18세기 인물이라 9대조 할아버지 정도밖에 안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