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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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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우 인상 깊은 장면이 어린 샹치가 팔찌 쳐다보니까 너무 당연하게 이걸 갖고싶어하는 줄 알고 이걸 갖고싶으면 그에 맞는 힘을 어쩌고 하는 장면 회상 있고 나중에 샹치가 어머니가 죽고 우린 아버지가 필요했는데 넌 그 망할 팔찌를 택했다 일갈 했을때 아차 하고 깨닫는 표정연기 지을 때였음. 어린애는 그냥 다정했던 아빠가 저 팔찌를 차고나서부터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으로 변모한게 싫었고 그 모든게 팔찌 탓이라고 그래서 쳐다본건데 자식은 생각 않고 자기 기준으로 아 얘도 강한 힘을 원하는구나! 하고 해석햇다가 그게 틀린걸 아주 나중에 알아버렸고 이미 늦어버린 아버지
저런 해석이 그저 그런 아버지 빌런에서 깊이있는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이 되었다고 봄
덕분에 자기 내면과 스테레오타잎을 섞은 쓰레기보다 훨씬 깊이있는 캐릭터가 탄생했구만 명품배우 오진다
앤 자식 사랑 안하던거 같은데
자식을 사랑하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다. 왜냐면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네
지금의 샹치: 우효 팔찌 쩔어
이새끼는 자식 사랑 안했음 이놈이 자식을 자기 와이프 사랑하는거의 반만큼만 사랑했어도 본편 비극의 반은 안일어났겠다
안타까운건 분명 아내 살아있을땐 아버지를 해내고 있었다는점이지.
악당에 명배우를 써야 하는 이유
이질감 드는 빌런이었던 이유가 있었구나 흔해빠진 그런 빌런이 아니었어 분명 나쁜놈인데 뭔가 슬프고 정감 가는…
냐로
오베디아가 그렇게 허무하게 소모될 빌런이 아니었는데 좀 아까웠지
냐로
사실 오베디아도 좋은 캐릭터였음. 영화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스타크 땜에 빡쳤었고. 아이언 몽거에 탔을때 그야말로 세상 다가진거같은 전능감마저 있었는데 훅감.
그 삭제장면중에 스타크가 오베디아 죽어가는거 구하는씬 그거있었음 좀더 괜찮았을지도 모른다고 지금와서 생각해본다.
저런 해석이 그저 그런 아버지 빌런에서 깊이있는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이 되었다고 봄
덕분에 자기 내면과 스테레오타잎을 섞은 쓰레기보다 훨씬 깊이있는 캐릭터가 탄생했구만 명품배우 오진다
웬우 인상 깊은 장면이 어린 샹치가 팔찌 쳐다보니까 너무 당연하게 이걸 갖고싶어하는 줄 알고 이걸 갖고싶으면 그에 맞는 힘을 어쩌고 하는 장면 회상 있고 나중에 샹치가 어머니가 죽고 우린 아버지가 필요했는데 넌 그 망할 팔찌를 택했다 일갈 했을때 아차 하고 깨닫는 표정연기 지을 때였음. 어린애는 그냥 다정했던 아빠가 저 팔찌를 차고나서부터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으로 변모한게 싫었고 그 모든게 팔찌 탓이라고 그래서 쳐다본건데 자식은 생각 않고 자기 기준으로 아 얘도 강한 힘을 원하는구나! 하고 해석햇다가 그게 틀린걸 아주 나중에 알아버렸고 이미 늦어버린 아버지
갸리갸리
지금의 샹치: 우효 팔찌 쩔어
이거네... 나도 마지막에 웬우가 후회하는 연기 보면서 실패한 아버지의 후회 비슷한 감정을 느꼈거든
아니 ㅋㅋㅋ
팔찌가 불로불사까지 주는 아이템이라 자기가 죽어서라도 자식한테 주고 싶다는 최고의 애정표현이기도 함ㅋㅋ 샹치가 그딴거 관심없어서 그렇지
오 해석 오져따
악당에 명배우를 써야 하는 이유
루리웹-1803137326
웬우 캐릭터성 자체가 실패하기 쉬운 캐릭터
루리웹-1803137326
이거 제대로 느낀게 샹치 후반부는 뭔가 아쿠아맨 같은 종합 판타지물을 만들고 싶었던 것 같은데, 아쿠아맨이 끝까지 주인공이랑 메인빌런 사이의 갈등으로 마무리 지은거에 반해 샹치는 양조위로 만든 감정선 빠지자마자 다른 영화가 되어버리더라
그걸 양조위가 너무 기깔나게 살려버림 영제는 영제야...
자식을 사랑하지만 표현하는 방법을 몰랐다. 왜냐면 자기 자신조차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평가네
자기 스스로도 사랑하지 못하면 남을 제대로 사랑할 수 없지
이질감 드는 빌런이었던 이유가 있었구나 흔해빠진 그런 빌런이 아니었어 분명 나쁜놈인데 뭔가 슬프고 정감 가는…
입체적 캐릭이란게 어떤 느낌인지 제대로 느껴짐
양조위가 짱이야 멋있어 짜릿해
자식을 사랑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도 모르는 남자
앤 자식 사랑 안하던거 같은데
못난 아버지를 둔 신지에게 정말 미안하다아아아아아아!
하지만 이 새끼는 임팩트 일으키면 졷될거 알면서 했는걸
지 부인은 사랑해서 문제였음. 부인도 사랑 안했어야지 ㅅㅂ
우그으
이새끼는 자식 사랑 안했음 이놈이 자식을 자기 와이프 사랑하는거의 반만큼만 사랑했어도 본편 비극의 반은 안일어났겠다
아니 얜 자식 사랑할 생각도 없었자너...
이 새끼는 그냥 개ㅆㅂ새끼였고
이번 극장판을 보면 자기 정자로 임신되고 자기 마누라 뱃속에서 나왔지만 자기 자식이 아닌 타인정도의 인식, 지식으로는 자식이란걸 알지만 자식으로 받아들일수없는 타인으로 봤던거같음
이 양반은 그냥 애어른도 아니고 몸만 큰 애새1끼잖아
에반게리온ㅖ 보면 신지를 두려워하더라
양조위가 에고역이었으면 아무도 스타로드편 안들었을듯
ㄴㄴ 오히려 양조위가 에고역이라면 에고의 아내 사랑과 자신의 이기심속에서 갈등하는 그 감정선을 완벽하게 캐치해서 연기할것같음.
배우가 영화에 대한 해석지식도 상당하네 ㄷㄷ
하기사 천년동안 피로 목욕하고 살던 사람인데 아빠되는법같은거 알 턱이 없긴 하지
그걸 아내가 가르쳐줘야했는데 아이언갱이...
조지프 매카시
안타까운건 분명 아내 살아있을땐 아버지를 해내고 있었다는점이지.
천년을 살면서 친인척들은 다 죽고, 남은 후손들도 생판 남이었을 텐데 가정을 꾸리는 게 보통 쉽겠냐는 생각이 들긴 하지.
진짜 스토리로 따지면 스테레오 타입빌런인데 뭔가 특유의 아련함으로 인해 인상 깊었음
진짜 좋은 배우는 악역을 악역으로 안 보고 (위에 양조위가 말했듯이 어차피 관객은 악역이란거 다 아니까), "이 캐릭터는 원래 착하고 좋은 사람인데, 왜 이렇게 되었나"를 대본 분석의 출발점으로 함. 그래야 관객에게 공감할 건덕지도 주는 그런 멋진 악역이 됨.
자존감 낮게 살아오던 자가 마교의 힘과 비기를 얻어서 천년을 절대권력을 쥐고 군림하다가 무릉도원을 지키는 정파의 대가에게 패하고 깨달아 바로 사랑에 빠지고 마교의 힘을 내려놓고 평범하고 선한 삶을 살며 행복을 누리다가 자신의 업보가 아내의 죽음으로 터지고 가족이 살해당한 현실에 복수의 일념으로 다시 마교를 선택한다 이후 마교를 다시 일으켜서 절대권력을 다시 지배하려는 아버지와 정파를 선택한 자녀들과 죽은 아내의 처가와 대결하고 결국 자신이 마교에 손을 대서 절대악에게 속았다는걸 깨닫고 아버지로서의 선함을 생애 마지막으로 실천하며 사망 정통 무협지인데...?
(무협 맞다)
정파도 보통정파가 아님 도교에서 이야기하는 느낌의 신선들임...
천년간 마교에서 군림했던 마교 교주인데요 이제 착하게 살테니 선계에서 받아주세요 ㅎㅎ 으아악 저리가!!!
아내 생각난다고 딸도 제대로 못챙겼다는거보면 아내가 죽었다는 현실을 외면했던거 같음 그게 결국 아집이 되버렸고 나중에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깨닫지만 이미 늦어버렸지
외면할수밖에 없었을듯 천년동안 정복자로 살아왔지만 어떤 것으로도 자기 공허함을 채우질 못했는데 그걸 유일하게 채워주고 자길 원래 이름으로 불러주는 사람이 자기하고 원한관계인 조직 손에 죽었던건데.. 거기서 외면하지 않았으면 힘을 되찾는 게 아니라 자식들이랑 평범하게 살았겠지..
드웰러한테 영혼 빨릴때 과거회상과 더불어 뒤늦은 후회가 어떤건지 대사 한줄 없이 표정만으로 소화 잘생긴것도 잘생긴거지만 말 없이 표정연기만으로 모든 개연성을 만듬
뭐 사실상 묠니르를 10개 갖고있는셈인데 남들이 탐낼거라고 생각할만도하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