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기들을 턱짓으로 부리던 '교수' 윌리엄이 패러데우스의 수장이란걸 알고 있을까?
2. 패러데우스란 조직이 무슨 만행을 저질러서 힘을 키우는지 알고 있을까?
3. '교수'의 정체가 독일 장관의 아들이란 것까지 알고 있을까?
부하들이 이렇게까지 해야 되냐고 떨떠름해하던게 특작사 일당들이 이 중 어느 선까지
알고 있길래 하던 소리인지도 궁금해지는데 만약 이걸 전부 다 알면서 내란 일으켜야
되니까 패러데우스랑 손잡겠다고 한 거라면 서구의 금수저 근친충 딱갈이 노릇을 두번씩이나
하면서 서구와 싸우겠다는 개그콘서트를 라이브로 방영한 셈이 된다
베오그라드 방위군의 반란자들이 우리 가족들은 밖의 옐로존에서 다 죽었다면서 그 옐로존의
가족형제친구들을 붕괴액으로 학살한 패러데우스의 방패를 자처했던 것만큼이나
알겠냐?
특이점 이전 시점부터 딱갈이노릇을 해왔다면 적어도 관심정도는 가졌어야 정상임 물론 그 오만하기 짝이 없는 윌리엄이 자기 신상을 자기 입으로 친절하게 설명해줬을 턱은 없지만
딱봐도 대충쓰다 버릴 악역 딱 그수준 같은데?
하는 짓이 졸렬하기 짝이 없을지언정 빡빡이국장도 내란 일으킬 위인이라고 예의주시할 수준은 된다 뒤질때 뒤지더라도 흑막한테 뭔가 아쉬울 건덕지 하나정돈 남기고 뒤져야겠지
그냥 독일 테러하려는 조직 정도로 알고있겠지
탈린에서도 패러데우스와 접촉이 있긴 있었을텐데 이 시점에선 어디까지 파악하고 있었을까?
자신들이 이용하는거라고 착각하는 정도로만 알고 있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면서 거래를 하는건 좀 아닌거 같고
부하들이 이렇게까지 해야 되냐고 께름칙해한걸 보면 독일 금수저의 수족이 되냐는 반응이거나 민간인 학살하는 미치광이들이랑 손잡아야 되냐는 반응 둘중 하나는 확실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