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스토리에 이입은 되는 데
이게 캐릭터의 클리셰에 눈이 가면 팍 식더라
주인공=한량이지만 양심이 있고 각성하는 캐릭터
똑똑한 놈= 살기 위해서는 믿는 사람도 이용할 줄 아는 놈 하지만 결국 주인공의 설득에..
깡패= 위험 순위 1순위, 집단 내에서 깽판 치는 게 일 근데 중도 탈락
노인= 미친 시한부 할배= 주최측에서 사람 죽는 거 보고싶어서 참가한 고인물
경찰= 비밀을 파헤치는 캐릭터 근데 알면 죽지
프론트맨= 전 우승자=현 주최측
깐부편에서 확 늘어져 버리니까 몰입하던게 훅 떨어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