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미국 진출한 비비고 비빔밥

[럼블맨타입]

미국인들:쉽지않음

[치토세리움]

우리도 저런거 있으면 좋겠네

[데드몽키]

김밥집 서브웨이처럼 저런거 있으면 좋겠다

[루리웹-9072751289]

학교에 저렇게 하는 비비고 있었음
금방 없어지더라
나도 한번먹고는 그뒤로 안갔고

[AquaStellar]

비비고가 원래 저걸로 시작한 브랜드야
10년 전에 그거 망해서 브랜드 네이밍 그대로 두고 즉석식품으로 변경된거고

[루리웹-8522126550]

국내도 진출좀

[루리웹-9072751289]

나 대학다닐때 비비고에서 저렇게 학교에 식당 냈다가 곧 없어졌음 별로였던 기억이

[사완]

섞으레이

[휠렛버거]

cj의 브랜드 비비고랑은 다른건가?

[김 스뎅]

CJ의 패스트푸드 브랜드

[신차원벨]

알바: 쌀밥으로 드릴까요 콩밥으로 드릴까요 보리밥으로 드릴까요 현미밥으로 드릴까요 흑미밥으로 드릴까요

팥밥으로 드릴까요

[신차원벨]

20개정도 있는데 밥선택해 주세요 토핑은 어떻게 해드릴까요 고기는 양념으로 해드릴까요 나물류는

[아칸소]

갸아악 구와아악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사완]

☆이것만 알면 초간단 밥 종류와 어울리는 토핑 추천☆

[드루이드야무]

저는 코리안 B[비]B[빔]B[밥] 스타일로 주시구요
밥은 현미수수밥에 누룽지 살짝 눌러서
야채는 기본에 [시금치,고사리,콩나물,당근채,호박채] 에서 호박은 빼주세요 식감이 별로라
쏘스는 보리고추장에 챔기름 깨소금 토핑해주시고
포장 용기는 돌솥으로 부탁드릴게요

아 같이 주시는 음료는 비락식혜 + 잣약과로 부탁드려요

[루리웹-9499024645]

조밥으로 해주세요

[rptxk03]

소스는 랜치랑 스위트어니... 아니 쌈장이랑 참기름이요

[달리기만해도 궤도이탈]

팥밥...으윽....윽...2형...윽...

[지나트]

그럼 돌솥 온도는 어떻게 해드릴까요?

[기계수리공]

오 서브웨이처럼 야채 고르고 고기고르는거네 생각잘했다

[달벌레]

우리는 왜 없어요. 한식 우리도 주세요

[뭐 임마?]

으하하하하하하

당해보니 어떠냐!!

[침묵군]

내가 어릴때 생각만 했던 사업 아이템인데 진짜로 장사가 되다니

[루리웹-2533335882]

아무 설명 없이 섞으면 이해 못하는데
샐러드같은 거라고 말하면 단박에 이해하고 잘 먹음.

[유이P]

ㅇㅇ 대부분 안 비벼먹고 젓가락으로 야채만 집어먹음 존나 충격이었어

[야자와 니코니코]

편의점 비빔밥 윗층에 야채 다 먹으니 아래에 밥을 발견한 외국인

[루리웹-1193699082]

저쪽에서는 비빔밥을 샐러드로 이해하나?

[oneTwoPunch]

와! 코리안 비건 푸드!

[유이P]

비비고 브랜드는 못봤는데 햄버거 프랜차이즈마냥 비빔밥 파는 가게는 많이 있더라

[PION.]

그렇다고함

[루리웹-5091722875]

애초에 대부분의 양키들은 우리가 먹는 쌀 종류의 찰짐(끈적임)을 극히 혐오하더라 경험상

[std414]

비비고 만두가 나름대로 해외에서 중국, 대만 만두 일색이던 시장에서 나름 자리 잡았다고는 알고 있지만,
결과적으로 레스토랑은 대실패라고 알고 있음.
걍 그걸로 홍보하는 걸 한번도 못 봤으니.

[하트를노렸었다]

망했군... 근데 왜 서브웨이는?

[赤愛]

뭐야 비빔밥은 망한거란 소리네

[출근은내일 밤샘은오늘]

미주 한인들은 캘리포니아에 많이들 사니 충분히 정보편향이 일어날 수 있지

[Lostel]

우리나라도 찰기있는 밥으로 비빔밥을 하진 않어...;

[루리웹-5091722875]

월남미 수준 이상이면 다 비슷하다고 느낄꺼야

[인벤난민받아라]

흔한 국뽕콘텐츠였네

[한판의여유]

레스토랑은 망한거 맞음
근데 만두같이 즉석식품 전개한건 괜많다고 함

[토착왜구다카키마사오]

핫하하 이제부터 만두는 한국 음식이며 'Mandoo' 이다

[루리웹-8208174528]

솔직히 한식 세계화하기엔 비빔밥 보단 만두가 낫긴하지.

[Kaelic]

그러게..진짜 서브웨이 식이네

[A:mon]

왜 우린 저거 없어요!

[루리웹-3151914405]

그리고 레이커스 스폰도 함

[Ts4001]

La레이커스 유니폼 스폰서까지 하더라

[백에이커의숲]

이거 광화문에 있었는데 망했어

[냐류냐류]

확실히 비건인들많은 외국에서 먹힌다고들었음

[초콜릿피쉬가이]

우리도 본비빔밥 있긴한데 선택식은 또 괜찮네

[루리웹-2850609326]

서브웨이로 당한 그동안의 복수다!!!

[Acek]

정작 한국나오면 가성비고민하다 안갈거같음.
본비빔밥도 비싼데

[루리웹-4189181854]

의외로 비빔밥이 미국에서 건강식으로 취급됨

밥+야채+고기를 고추장에 비벼먹는 개념이라

빵+고기만 먹던 미국인들에겐 이 가격에 야채를 커스텀해서 먹는다고????

개념이 박혀서 야채가 들어가니 건강식으로 인식이 박힘

[B727-200]

비비고 냉동 비빔밥 먹을만하더라.

[깊은바다나미]

보리밥뷔페잖아

[닉에게물어보는닉네임]

만두라도 꾸준히 흥하자

[않이외않되?]

포장쌀밥류는 중국 애들이 워낙 오랫동안 잡고 있는지라
그리고 비벼서 먹는다는게 쉽지 않음

[루리웹-8003906714]

외국에서 쌀이라고 하면 보통 안남미임. 우리나라 같이 찰진밥(자포니카)은 낯설어 하더라

[yutu.be]

미국에서 비빔밥으로 레스토랑은 어려움.
우리야 오바마도 극찬한 건강식이니 하며 뽕 좀 채워보지만, 미국은 상위호환인 볶음밥이 전세계요리문화여행규모로 경쟁하는 곳임. 일부 비건이나 시도해볼까 하지 건강보단 너겟을 더 좋아하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에겐 볶음밥도 충분히 건강식이고 거기에 맛있고 더 저렴해서 딱히 매력적이지 않음. 비빔밥 밥풀의 끈끈한 질감이 미국인에게 익숙치 않은 건 덤이고.

예전에 미국 여행갔을 때 동남아(어느나라였는지 기억 안 남) 볶음밥 전문집 갔었는데 또띠아 같은데 싸주는거였음. 토핑은 내 맘대로 선택하는거고. 눈 앞에서 철판에 볶아서 싸 주는데 저렴하고 맛 있는거는 둘째치고 양이 조선 돌쇠 소환해도 만족할만큼 많더라. 채소가 많아서 충분히 건강식으로 보였음.

[HCTP]

치폴레 코리아버젼이자나….;

[사과맛다시다2]

고추장이랑 들기름 이런 거 없으면 그냥 할랄가이즈랑 같은거라고 봐야지.
그러면 한식 비빔밥만의 개성은 사라져버리는거고.

[Kaede Takagaki]

Not EZ

[sodncjhsjdkci]

비비고가 레이커스에 스폰다는게 그냥
중국인들이 국내드라마에 ppl하는거랑 똑같은거야
아무의미없고 돈주면 누구나 할수있는거 뭐가 국뽕빨것이 있다고 난리인지모르겠네
외국인들이 낮선음식에 그렇게 배척할정도면 일본음식 스시는?
날생선에 밥얹은건데 그게 더 혐오스럽지
그냥 마케팅 오지게 돌리다가 안되니까 국뽕컨텐츠로 가나본데 좀 적당히

[장동건]

예전 한 10여년전일려나 ...한국에 비비고가 있었는데
가격이 창렬 이었음
그당시에 VIPS매니저로 근무할때
콜드스톤.차이나팩토리.씨푸드오션..아 잘말아가네
구경했는데 그 정점을 찍은게 비비고.
런칭과 동시에 말아먹음..말그대로 사업을 비벼서 말아먹고 있길래 이회사는 뭐하는건가...
몇년뒤 뜬금 만두가 터졌지.ㅋㅋㅋ

[retree]

저거 런칭과 동시에 말아먹음
교민 상대로 프차하고 했었는데 정작 현지인들은 야 ㅋㅋ 밥들어간거 똑같은데 맥시칸보울을 먹지 굳이? 느낌이고 교민들은 그냥 김밥집이나 한식집 가지 굳이 저걸…? 하면서 외면하고 ㅋㅋ

비비고 키친 철수는 그 다음 이야기
비빔밥 프차는 거의 손놓은 상태로 냉동이 의외로 잘되네? 하고 키친도 버림

[retree]

냉동은 주로 중남미 입맛 타켓한건지
실란트로를 넣어 밸런스를 맞춘 물만두가 평이 의외로 좋으면서 점점 입소문이 퍼지다가 갈비만두 출시하고 유학생이나 교민들이 미쳐날뛰는거 보면서
기존 링링같은 중국식 냉동만두들이 슬슬 밀려나감

교민들이 미쳐날뛴다는게 여태껏 한인마트는 비비고 왕교자(만두)에 중간 유통비까지 매겨서 팔았는데
코스트코같은곳에서 날것의 가격인 비비고 만두보니까 눈돌아가서 냉동고 그득그득 넣을만큼 꺼내니까

현지인들이 대체 저건 뭘까 + 동양인들이 눈돌아가는 동양 냉동음식이니까 신뢰도 상승 해서 하나 둘 씩 사가고 매대에서 지분 확장하더라 ㅋㅋ

[AquaStellar]

비비고가 왜 비비고라는 이름이냐, 처음부터 서브웨이 처럼 개인맞춤형 비빔밥 프렌차이즈로 시작했기 때문임.
11년 전인 2010년 광화문점을 시작으로 프렌차이즈 사업을 시작했지만 커스텀 몇번 하면 1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맞춤형 비빔밥을 굳이 찾아가며 먹으려는 사람들이 없어서 cj에서 사업실패를 인정하고 프랜차이즈 철수하고 즉석식품으로 방향을 튼거임

[흙상추]

한국에서도 비비고 레스토랑 있었는데.. 그때도 비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