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마지노선만 막고 다른곳이 허술했다고 아는데...
프랑스도 대가리란게 있어서 독일과 접정지역에는 마지노선을 깔고
벨기에, 룩셈부르크 방면은 점 요새들을 설치하고 기동부대를 배치함
거기까지 마지노선을 잇는 것도 고려됐지만 벨기에, 룩셈부르크 쪽을 아예 버릴수 없어서 기각됨
그리고 벨기에 방면도 상당수 부대가 배치되었는데
정작 독일은 가장 취약했던 아르덴 고원 쪽으로 처들어옴
참고로 아르덴 고원은
아직도 저딴 나무들이 빼곡하고, 뮈즈강 까지 흐르는 대규모 기동이 어려운 지형이었음
근데 그걸 뚫고 들어가서 프랑스를 흔들어 버림
그나마도 마지노선 아니었으면 이렇게 그지같은곳으로 들어가진 않았을 꺼임
...
아 물론 예비병력없이 벨기에에 꼴박하면서 아르덴 돌파하는 독일을 손놓았던 프랑스군은 병1신 맞음
그리고 훗날 아르덴 전역에서 독일은 한번더 공세를 들어가는데....
사실 벨기에까지 싹다 막는게 원래 계획이었다지 근데 벨기에가 야이 썩을놈들아 우리 버리는거냐 하고 빼에엑 거려서 못막음 ㅋㅋ
마지노선이 문제가 아니라 프랑스가 ㅂ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