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해서 망하자는 말을 한국은행 팀장이 청와대 경제수석과 재정국 차관앞에서
무슨 와일드 카드마냥 꺼내는데
만약 진짜로 저랬음 청와대 경제수석이 한국은행 총재에게 전화해서 당장 자르라고 했을듯
뭔, 말도 안되는 말을 당당하게 하면서 주인공이 옳다는 식으로 하는거 보면 기가참
우리나라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인데 파산을 해서 망하면 돈을 어떻게 갚을건데?
무슨 우리나라가 석유나오는 나라냐?
근데 애초에 한국은행 팀장이 저런말 할 수 있는 자리는 되는건가?
p.s 만약 저기서 모라토리움했으면 다시 군사독재 시즌 3 찍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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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뛰어넘는 새끼들도 있더라고...
각본가가 IMF사태에 대해서 잘 이해를 못하고 대충 줏어들은 이상야시꾸리한 논리로 각본짠듯. 영화찍는다 그러면 서연고 경제학 교수들이 옳타꾸나 하면서 공짜로 상담도 해줄텐데 뭐한걸까...
더 무서운건 저런거 영화나 유튜브에서 보고는 '모라토리움 선언하면 다 되는데 왜 안하느냐' 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
내 생각엔 전문가들한테 자문을 받긴했는데 재미가 없다고 저런 연출을 넣은게 아닐까 싶음 현실성보다 자극적이고 재밌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는 연출자들이 워낙 많아서
근데 이것도 작가가 공부 엄청한거같던데 중간중간 과학얘기 나오는게 말이 되더라고..
우리나란 좀 많이 무리수 두는 거.
당시 한국이 배째라고했을때 국제사회 입장에서 째면 안 될 정도로 쓸만한 나라였나? 하면 글쎄...?
가끔 뛰어넘는 새끼들도 있더라고...
루리웹-7367850477
근데 이것도 작가가 공부 엄청한거같던데 중간중간 과학얘기 나오는게 말이 되더라고..
엥 이게 왜?
없는건 아님.
더 무서운건 저런거 영화나 유튜브에서 보고는 '모라토리움 선언하면 다 되는데 왜 안하느냐' 하는 사람들이 생긴다는 것
머같은게 같이 영화본 동기가 저 영화보고 삘 받아서 영화속 내용이 맞는거 마냥 이야기하고 다니는게 어이가 없었음 심지어 경영학과인데 영화 틀렸다라고 이야기 하니까 뽕에 취해서 그러더라
반대임 그런 사람들이 저 영화보다 먼저 있었음 그 사람들은 2000년부터 있던 사람들임 구제금융 받자마자부터
? 님 답글 의미를 잘 모르겠는데 애초에 있었으니까 재가공된 매체를 보고 새롭게 나타날 사람들은 큰 영향력이 없다는 거?
???: 남자라면 흉기 정도야 팔로 그냥 탁 막고~~ 영화나 유튜브 보면 다들 하던데
ㅇㅇ 복장은 터질지언정 너무 유서깊은 헛소리라 저 영화 하나 나온다고 어떻게 되고 그럴 게 아님... 바닷물에 소금 던지는 정도일 거임
시체한테 리저렉션 걸어주려는 건데 시체 손가락이 갑자기 중지 드는 레벨.
각본가가 IMF사태에 대해서 잘 이해를 못하고 대충 줏어들은 이상야시꾸리한 논리로 각본짠듯. 영화찍는다 그러면 서연고 경제학 교수들이 옳타꾸나 하면서 공짜로 상담도 해줄텐데 뭐한걸까...
여자가 잘난것처럼 보일려니까 답이 없었나보지
원래 자문비를 내고 받아야 하는건데 자꾸 꽁짜로 해달라는 감독이나 관계자들이 많은 모양이더라고..
저런거 보고 애들이 빚 땜에 고생하는 사람들 보고 왜 파산 선언 안함? 이러는거지
그래서 이 영화 제목이?
국가부도의 날이었나?
국가부도의날
내 생각엔 전문가들한테 자문을 받긴했는데 재미가 없다고 저런 연출을 넣은게 아닐까 싶음 현실성보다 자극적이고 재밌는게 먼저라고 생각하는 연출자들이 워낙 많아서
나 죽이려고 하면 ■■할거야!
근데 이거 부기영화 보면서도 생각한건데. 실제 역사와는 다르지만, 허무맹랑한 얘기를 한건 아닌데. 실제로 차라리 모나토리엄 하자는 얘기는 당시부터 있었고. 그리고 찐으로 배째라고 누워서 탕감 받은 나라들도 있어서. If역사로도 무리수다 할 정도 스토리는 아님.
총균쇠
우리나란 좀 많이 무리수 두는 거.
총균쇠
당시 한국이 배째라고했을때 국제사회 입장에서 째면 안 될 정도로 쓸만한 나라였나? 하면 글쎄...?
러시아가 배쨀때도 그랬고, 그리스는 배짼다고 국민투표 할 때도 다 저러다가 나라 망할텐데 그랬음. 채무자의 똘끼를 무시하지 말란 말이야.
그래서 두 나라 모두 상황이...
러시아는 잘모르겠고 그리스는 관광으로 외화벌이가 되는 나라잖아 우리나라가 저때 외화벌이가 가능한수단이 수출말고 딱히없잖아 두나라하고는 다르지
걔네는 백인 국가에 유럽국가들이니 가능한거 아프리카 국가가 부도선언하면 바로 무역 끊겼다
그래서 이유는 머냐고
어차피 이야기는 작가손에서 태어나는거다보니 작가보다 등장인물이 똑똑할수가 없다고. 작가가 평범하면 작품의 등장인물이 아무리 묘수랍시고 낸 해결법도 그 작가보다 똑똑한사람들이 볼땐 더 좋은방법이 았거나 오히려 멍청해보이기까지 하다는거
이 영화의 가장 큰 문제점이 선역처럼 나오는 김혜수가 이상한 소리만 한다는거임 오히려 악역처럼 나오는 조우진의 말이 더 맞는 경우도 있고 보고 나면 왜 저 좋은소재로 저렇게밖에 못만들었지 싶은 영화였음 갠적으로 IMF가 왜 터진지에 대해 유아인이 설명하는거와 조우진 연기말곤 볼게 없었음
알파리우스
참고로 당시 빚은 국가빚이 아니라 민간부채임. 기업하고 은행들이 해외에다 돈빌려서 사업확장하거나 동남아에서 돈놀이 한거임. 그러다가 소로스같은 새끼가 동남아에서 불장난벌이니까 동남아국가들 픽픽쓰러져 나가는데 갑자기 외국자본이 한국 니들도 동남수준이지 연장안해줄거야 내돈내놔 한거. 외채는 달러로 갚아야하는데 당연히 돈없어서 정부에 SOS쳤는데 정부도 달러가 없던게 IMF의 본질임. 글고 당시 학계의 모리토리엄파들이 있었던건 사실이고 얘네도 모리토리엄을 확정하자가 아님. 어차피 주가300찍고 달러2천원간 마당에 더 내려갈 바닥도 없었고 그냥 정부에서 우리는 민간일에 관여를 안할수도 있어요하는 애매모호한 불확실성 메세지를 줬어야한다는 거지 그러면 해외은행에서도 기업이 파산해서 아예 못받으면 ↗되니까 IMF에서도 어느정도는 사정봐가면서 협상하지 않았겠느냐는거지. 그 청담동 주식 머시기 망할때도 일부는 끝까지 믿습니다 했었잖어. 걔네가 멍청해서 그런거 아니거든. 진짜로 망하면 아예 돈을 못받으니까 그런거지. 이거도 비슷한거임. 이제는 모두가 아는 사실이지만 IMF가 너무 가혹하고 굴욕적이었던거도 사실이고. 우리나라 경제체력이 꽤나 튼튼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내일모레 망할 동남아국가처럼 다뤘지. 괜히 미국음모론이 나오는게 아니여. 미국에서 채무연장만 해줬어도 위기는 없었는데 끝끝내 안해주고 IMF가라고 했잖어. IMF 지분이 누가 제일 많다? 미국. 사실상 미국꺼지 뭐. 그러다보니 미국이 한국시장 털어먹으려던거다 라는 소리가 안나오냐고. 난 사실이라 생각함. 글고 본문에 한국은행 팀장이 할소리냐고 하는데 이건 맞는 말임. 저런소리 하는거 픽션임. 왜냐면 당시 경제계 인사들 대부분이 미국통이어서 그냥 무조건 백기들고 IMF님을 모시자고 했음. 협상의 협자도 생각을 안했는데 얘네는 원죄가 한국경제의 구조자체에 있다고 보았음. 완전히 틀린말까진 아니지만 유동성 위기를 무슨 그리스식파산처럼 생각했다는게 조금 그렇지.
세글자로 줄여서 난죽택
애시당초 걸스캔두애니띵 여주인공 띄워주기 영화니까ㅋㅋ
페미 소스 들어간거지 ㅋㅋ 등장인물들 다 봐라 여자는 전부 정의롭고 지혜로운대 냄져들한테 밀림 냄져들은 전부 무능하고 틀에 성희롱하는 꼰대
이런거 말고 빅쇼트 보셈
그래서 국민분들 금으로 기업빛을 갚기로 했습니다 ㅎㅎ 네 채권이요? 그런걸 왜 발행해요 ㅎㅎ
모라트리움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협상 하고 넘어가야 했다는 평이 많긴 함. 물론 우리가 을이었지만 그 정도 국가가 쓰러지면 세계 경제에 충격이 가니깐 최소한의 협상은 가능했다고 봄. 그리스도 그렉시트 때 어느 정도는 뻐겼잖아.
순진했던 측면도 없지않지. imf가 가장 세게 조진 나라가 우리나라 아닌가.
한국은 석유가 문제가 아냐. 식량 자급율이 25%밖에 안되는 나라가 모라토리엄 선언하겠다고 ?? 한국이 남미인줄 아나?
한국은 극단적으로 말해서 산업 구조가 반도체를 팔아 먹을 걸 사오는 나라야.
개인적 취향으로 최근에 믿거배 리스트에 오른 배우….
경제에 완전 깡통 문외한인지라... 그래도 하면 망한다는 사실 하나만큼은 알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