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직장인 밸런스 게임

[발더스카이]

숨막히기는 한데

난 전자

배우는게 가르치는거보다 쉬울거 같음

[ump45의 샌드백]

후자
전자는 너무 고통스러워
후자는 ㅁㅁ 하면되는데

[레인포드]

무슨소리야 전자에서 천재들 사이에서 월급루팡하며 사는게 갑이지! 내가 일 안해도 전혀 눈에띄질 않을거야

[동냥 깡통]

대개 ■■은 전자가 할듯..

[[삭제된 댓글입니다.]]

과로사는 후자

[부들부들시]

자괴감 따위는 쓸데 없는 자존심 세워서 있는거다

나보다 잘난 천재들 사이에서
배우고 또 배우고 베껴내서 내것으로 만들면 된다고

[아이사카르]

배우는 데 그만큼 결과가 못 따라갈 때 자괴감을 느끼는 거지.

[간사합니다]

전자
후자는 회사가 망한다

[유미는사이보그]

전자로 좀 버티다 이직해야지.

[루리웹-5219400771]

어느 조직이든 천재가 하기에는 시간대비 효능이 안좋은 잡일들은 항상 있음..

[루리웹-4264493343]

지금 내 상태가 그럼 연봉이 적은 대신 성과급이 성과대로 빠방하게 나오는 직장인데
저 사람 머릿속에 뭐가 들어있는거지 싶은 선배 둘 밑에서 선배들이 아이디어내고 사양정하면
코딩하고 테스트하고 세부사항 수정하는 일만 하는데 워낙에 둘이 내는 성과가 크니까 나도 덩달아 성과급이 올라감

[Potato Crisp]

전자에서 2년 버티면 이직시 이력서가 화려해진다

[짜작짝]

근데 전자면 능력이 없다고 바로 짤리는거 아닐까

[생강김맛전병]

전자에서 버티면서 나머지 사람들에게 안꿀릴만큼 노력해서 성장해야함
그리고 현실에서 두 회사중에 골라서 들어가야한다면 무조건 전자 고르길

[생강김맛전병]

회사에 피해를 준게 아닌이상 실력없다는 이유로 못자름
큰 화사일수록 강한 노조가 있을 수 있어서 더 잘리기 힘들지

[짜작짝]

현실로 따지면 아래서 누가 말했듯이 근무조건이 어케될지 모르니까 의미 없지 ㅋㅋ
막말로 인턴으로 들어갓으면 기대성과 없다고 재고용 안될테고 커다란 회사면 그런데일수록 정치능력 모자랄 때 한직에 쳐박히기 딱 좋지 않아?

[루리웹 유동]

전자에서 미친듯한 사회성과 어그로 관리를 발휘해서 버티기

[O-techs]

후자 개힘들어 전자가 나아.
내가 지금 나 빼곤 개발자들이 2년이하 들이라 딱 저상황임

[루리웹-677398691]

전자에서 과연 팀원들이 아무 말 안 할까??
후자에서 과연 임금이 얼마일까??

당장 저것만 보기에는 내용이 너무 빈약함

[내일은내가대세]

난 임금이 적어도 전자할래
배우는게 삶의 낙이야

[루리웹-3858574339]

전자중에 제일 착한애한테 붙어서 발닦개 하면 됨

[루리웹-2128098680]

부럽다 배우는게 삶의 낙이라니...

[가슴은엉덩이의모조품]

전자

맘가짐을 내려놓으면 몸도 마음도 편해

[raina57]

닥 전이지

콩나물이 괜히 크는게 아님

일감중에 스쳐가는것중에 몇개만 건져서 해내도 개이득임

[쿠카바라]

천재들 커피심부름만 해도 성과금이 나오는 전자

[안선생님 시인이되고싶어요]

닥전 당장 네이버 초기 임원들 재산 보셈...

[루리웹-677398691]

전자는 엿 못버티고 나가고 후자는 임금 협상 심하게 때리고 안되면 나가야지 ㅋ

전자 후자 미묘하게 겪어 봤는데 페이만 잘 맞으면 후자가 좋음.

[Riamu]

ㄷㅈ

[루리웹-3332041030]

선임이 똑똑하면 지옥도가 펼쳐짐

[Arael]

선임이 멍청하면 인생의 지옥도가 펼쳐지는데?

[오사마 빈 라덴]

ㅋㅋㅋㅋ ㅇㄱㄹㅇㅊㅊ

[리얼핏]

전자면 팀원들 따라가기만 해도 능력이 올라가는데, 후자는 가야 할 길도 만들어가면서 팀원들 커버쳐야됨

[루리웹-8573051934]

전자 = 듣보 지방대출신 ㅈ소 신입사원이 대기업에 운빨로 입사한 경우

[Arael]

대기업은 똑똑한새끼들만있는줄아니;

[PION.]

급여나 전망이 비슷하다면 후자
난 내가 멍청하게 느껴지는게 제일 힘들더라

[PlatinumWing]

어느 쪽이든 숨막히는 전개가 펼쳐지겠네 ㅋㅋ

[루리웹-9722123800]

괴롭힘만 안당하면 전자쪽

어떻게해서든 배울거임

[깊은숲]

(그렇게 그는 양자역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나15]

세상에 널린게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일텐데 왜 거기서 자괴감을 느껴야하지

[개소리 전문가]

후자 고르는애들 백퍼 취직안해본애들임.
군대만 가도 저게 어떤 느낌인지 알텐데

[Epoche]

ㄹㅇㅋㅋ

[raina57]

이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으로갈라져서 죽어]

후자였던 경험을 군대에서 해봤는데 사람 할짓이 못된다

[반으로갈라져서 죽어]

전자는 좀 힘들어도 배우면 그만이지 후자는 시발 ㅋㅋ

[루리웹-5494958259]

그리고 문제 생기면 내 책임

[콘솔울렁증]

후자면 도망가야지. 멀 고민해.

[카토리]

전자 잘하는 사람들이랑 있다보면 좀 일찍 그만두더라도 뭐라도 하나 배우겠지

[루리웹-1227394265]

연봉이 같다면 무조건 전자

[푸르손]

전 : 프로루팡러가 되는거야!
후 : 그냥 본인 회사 차리자.

[우사다다다다다]

닥전이지

[벗바]

뱀의 머리보단 용의 꼬리가 낫지

[공포의 시고누]

전자 - 시부름 잘해요. 일 잘하라고 춤도 춰 드릴께요.

[루리웹-5318008]

저게 둘다 동일한 회사 동일한 직군 동일한 월급등 동일조건의 상황이면
그냥 고민은 되겠지만 닥후다 그냥 살다보면 알아...
용의꼬리보다는 닭의머리가 낫다 괜히 나온말이 아냐...

[Arael]

후자면 남밑에있을이유가없어보이는데수

[귀여운하루카]

전자가 꼽주는 것만 없으면 백번 낫지
하지만 그럴 일은 아주 어렵다는 게 문제

[절대인간]

전자 어차피 아플꺼면 나를 진화 시키는 아픔을 가지겠다. 1. 일에 대한 공부가 된다. 2. 내가 실수해도 안망한다. 3, 엄청난 이득을 볼수가 있다.
스트레스 없는 일은 없다. 이왕 좋은 스트레스를 가지도록하자

[<황산맛레몬>]

후자 해봐라
진짜 아프거나 경조사때문이 아니고서야 휴가도 마음대로 못쓰는데
단 하루 자리 비워놨더니 개판되서 일 쌓여있는 꼬라지를 봤을때의 그 느낌이란

[제로・무라사메]

회사는 돈내고 다니는 학교가 아님

내가 모르는걸 쉽사리 알려줄 곳도 아니고
나한테 성과를 요구하는 곳인데 그게 팀보다 한참 안되면
난 회사가 봤을 때 불 필요한 사람이 되는거지.

[리톨쿤]

나도 이거에 동의

[내일은내가대세]

그니까 내가 회사를 이용하자는거지
뭘 하는 후자보단 내 미래에 더 가치있을거임

[제로・무라사메]

회사도 바보가 아니기 때문에 계속 팀 안에서 상대적으로 성과를 못내는 일원을 가만히 냅두지도 않고
형편 좋게 가르쳐 주기만 하지도 읺는다는 소리. (해고가 불가능한 공무원도 승진이나 배정에 압박 받는 실정)

괜히 대기업 다니던 일원이 그만두거나 이직하는게 아님. 그만큼 성과에 대한 압박이 엄청나지

[굴러다니는사람]

이거 게임으로 치환하면 꽤 쉬운 문제인게, 나 빼고 다 쌉고수인 팀에서 게임 배우면서 버스타기 VS 나 뺴고 다 트롤인 팀에서 멱살잡고 캐리하기로 바꿔보면 확 와닿음 ㅋㅋㅋㅋㅋ

[Sasami@치즈]

예전엔 후자였는데 요즘엔 전자가 훨씬 좋아보임

[Sasami@치즈]

진짜 쓸데없는 열등감 다 버리고 뭐가 됐든 배우는게 제일 좋은거같아

[Hylian Netizen]

천재들 사이에서 뭘 배울 수 있을거 같냐ㅋㅋ

[루리웹-3270204179]

전자
이건 어쩔 수 없는게 후자면 문제생기는건 다 내책임이 되버림. 사람 피말려.

[루리웹-3270204179]

전자면 나중에 퇴직하더라도 간판이 되어주는데 후자면?
내 능력을 내가 아는데 내가 선두로 이끌어온 팀이면 업계에서 알아주는 팀일리가 없지. 이둥바둥 소처럼 어떻게든 끌어온 팀일뿐인데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알아줄까.
그리고 소처럼 혼자 끌어왔다면 보통 딴놈들이 사고친거라 업계 평판도 바닥임

[루리웹-3270204179]

내가 잘해서 바꾸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은 '밭가는 소처럼 일하기'를 제대로 안본거임.
내기 자르거나 교체하거나 할 수 있는게 아냐. 그냥 일만하는 직원금일텐데 무슨 경영이야기임. 회사에서도 이런 팀 있으면 잘하는얘 빼고 물갈이하거나 전체 물갈이하지 않을까

[조☆잘]

후자는 책임져야 할 일이 생겨날 수 있어서 꺼려짐

[루리웹-8717206684]

후자는 열심히 쎄빠지게 해봣자 남는게없다.

[AAKHS]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준다면야 물론 후자겠지만
현실은...

[뭐 임마?]

잘난 놈들 사이에 껴있는 못난 놈 하나

하지만 그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팀이 깨지지 않고 버틴다?

그럼 그 못 난 놈도 1인분 이상은 하는 놈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걸 알기에 사람들도 냅두는거라 뭘해도 전자에 속해야함

후자는 모든걸 내가 해야되서 속터져 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뮤츠성애자]

전자
후자는 만약 고집불통 있으면
내가 있을 N년간 이랬는데 왜 이렇게 하냐 라는 말 들음
결국 내 방법이 더빠르고 정확해도 말야

[루리웹-0638177926]

내가 후자 비스무리하게 살다가 지금은 전자쪽에 좀 가까워졌는데.
자존감과 정신건강은 후자일 때가 훨씬 좋았던 것 같고...
지금은.. 모르겠다.. 나도 남들 페이스에 맞춰서 일해야하기 때문에 업무량은 결코 적지 않음...

[루리웹-0638177926]

내가 ㅂㅅ을 보면서 참는 건 잘하는데(내가 생각해도 놀라운 재능이 있음) 반면에 압박에 좀 약해서 더 그런 것 같음.. 아무튼 어느쪽이든 쉽지 않음

[하루마루]

전자 버스 개꿀~

[루리웹-0158704868]

버틸수 있을까?

사회라는게 꽃놀이패 가지고 노는게 아닐텐데

무시는 기본이고 아예 일을 안시킬텐데
가르쳐 주기나 할까?

[백수라서미안]

난 앞에꺼 천재들 옆에서 허드렛일맨 이라고 돕는게 마음 편함

[가루다의날개]

내 회사라면 후자도 나쁘지 않은데, 내 회사 아닌 곳에서 후자는 할 짓이 아님.

[kor_선무당]

전자면 백퍼 짤리고
후자면 백퍼 퇴사함

[포달라]

후자는 말년 제갈량이네

[foo@bar]

전자 - 문제 생겨도 해결할 사람 많음
후자 - 문제 생기면 전부 내가 해결해야 함

[롹다운]

당연히 전자. 배워야 할게 엄청 많을텐데

[Chieff]

경험상 전자가 더 편함

[희동구86]

힘들더라도 내 몸을 더 쓰는게 더 나음. 전자 팀으로 들어가면 일주일은 커녕 사흘도 못버티고 몸에서 사리나옴

차라리 후자

[연금술사알케]

전자 : 적응 되면 그냥 용 머리에 붙은 꼬리로 먹고 살만 함

후자 : 닭은 죽을때 머리가 가장 먼저 떨어진다

[루리웹-0638177926]

여러분들 기억하셔야 하는 것이,
전자 회사에서는 절대 여러분들이 꿀빨도록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시간으로 때우든 몸으로 때우든...
주변과 비슷한 퍼포먼스를 내지 않으면,
도저히 버틸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시라사카 코우메P]

난 둘중 ↗같은 새끼가 더 적은 곳일듯 5명이다 능력좋은데 씹1새1끼처럼 굴거나
능력 ↗도 없는데 씹1새끼들만 있으면...
아 난 죽택

[Bull'sEye]

실리는 전자인데, 내가 두부멘탈이라 못 버틸듯

[오비탈레인]

둘 다 사람들 인성이 좋다면 전자

둘 다 사람들 인성이 안좋으면 탈출 ㅋㅋㅋ

[Maximo]

천재들이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 침팬치 이하라면...........

[الله أكبروكشفتالجنة]

AOS를 보는 느낌이다...
그런데 승리는 왠만하면 후자쪽이 이기는게 많았던거 같았어.....
잘하는 사람보다 못하는 사람 한명덕에 질때가 많아서....

[검은13월]

어차피 내가 끌고갈바에는 차라리 승객마냥 즐길거임 난 놀고 먹을테니

[골든딜리셔스보로트펀치]

전자는 군대서 관심병컨셉이잔어

[작두성애자]

그래서 어디가 월급 더주고 복지좋음?

[井手上漠]

뱀머리도 은근히 할만함 ..

[Level-2]

전자지 천재들 일하는거 조금씩이라도 훔치면 나중에 존나편해짐
자괴감느끼던말던

[사이가도(彩画堂)]

예전에 영업직 할때 일임.

영업 시스템이 매달 할당량이 있고 그 할당량을 넘기면 그 부분에서 인센티브가 발생함.

전에 다녔던 회사가 악랄한게, 할당량을 개인별로 안주고 팀별로 줬음.

다른 사람이 다 할당량을 넘겨도 내가 못 넘기면 그 사람들 인센티브가 다 깍이는거임.

아무리 뛰어다니고 전화영업해봐도 갓 입사한 신입사원이 거래처가 어디있겠음.

팀 선배들은 "우리도 다 겪었던 일이다. 부담갖지마라." 하고 격려해주고 술도 사주는데....어느날 문득 계산해보니까 내가 까먹는 팀인센티브가 월이백을 넘기고 있더라.

나 없었으면 받았을 팀인센티브가 월 이백씩인거임. 5인팀이었으니까 나빼고 네명이서 못해도 50씩은 손해보고 있었던거임.

그래서 다음달 바로 그만 둠.

물론 후자에도 후자 나름의 고충이 있겠지만 난 개인적인 경험때문에 전자가 더 꺼려짐.

[퇴근시켜달라]

후자가 막장이지만
전자는 버티지도 못함

[Stack Overflow]

신입일때가 보통 전자인데, 전자는 편하긴한데 회사 나갈때마다 자괴감 죤나 쎄게듬.
후자일때는 주말에 전화 계속오고, 주말에 지방에 있는데 일터졌다고 출근하라고 전화오고..평일에 퇴근해서 집에 다 왔는데 출근해달라고 전화오고.
근데 난 후자가 편함. 자괴감보다 몸 힘든게 편하더라고.

[이백온]

전자도 후자도 별로 그냥 고만고만한게 최고임
전자에서 나빼고 극단적으로 일처리잘하면 나한테 일거리 주지도 않을거임.
대기업들 자신 퇴사하게 만드는것 중 하나가 어디 책상 빼놓거나, 회의실에 원탁으로 쭉 앉혀놓고 아무것도 하지말라고 하는데 다를게 없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