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에 하렘 운운 하는 이상한 모습을 보이긴 하는데
그게 할배가 제우스라 주입식 교육 당한 거라 오히려 순수함을 보여주는 장치고
본인은 지고지순한 순애파
얼굴도 잘생겼는데 오만하지도 않고
미숙하나 싶더니 레벨 4 찍고는 모험가로서의 경험도 쌓이고 고비도 넘겨서 남자다워지고
바보같다 싶다가도 계락도 눈치 챌 정도로 똑똑해짐
능력남인데 잘 생기고 착하고 서글서글함
그 결과
처녀신이 덮치려고 하고
모험가를 혐오하던 애가 벨을 위해 모험가가 되고
장난치듯 사랑하던 여신이 진심으로 사랑을 원하고
전투 말곤 아무것도 모르던 여자가 관심을 가지고
지고지순한 엘프가 친구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애정을 원하게 만드는 미친 토끼가 되버림
솔직히 꼴림
페로몬 토끼
남자도 꼬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