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오늘 알바도 열심히 해야지
하고 출근했는데..;;
도서관 이용하는 사람들은
도서반납함 이라는 것에 대해 알거야.
하루는 아직 지나지 않았지만
도서관이 문을 닫았다면
도서반납함에 책을 넣으면 됨.
그럼 다음 날에
반납함에 넣어진 책을 수거한 뒤
소급적용(날짜를 하루 뒤로 설정하는 것)을 한 다음 책을 반납 처리해줌.
어제 토요일에 한 실수는 뭐냐면
1층에서 반납함에 있는 책을 수거해서
가져다 줬는데
반납 처리를 한 다음 책장에 꽂아야 될 것을
반납 처리 안 하고 그냥 꽂아 넣었음;;
이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이 사람은 분명히 반납함에 넣는 식으로 해서
책을 반납했는데
반납 처리가 안 되서
계속 연체 중인 걸로 되는거임;;;;;;
왜 이런 실수를 했느냐
1층에서 책을 갖고 온 다른 직원이
1층에서 소독처리 했다고 하고서는
나한테 줬는데...
나는 소독 처리를 했으니까
반납처리도 1층에서 하고 갖다 준 줄 알았음....
그래서
반납 처리가 되었구나 하고
책장에 정리를 한거임.
그러다
한 사람한테 연체 중인 책을 반납해달라고 문자를 보냈고...;;
그 사람은 당연히 책 반납했다고 따지게 된 거임.
팀장이 와서 어떻게 된 거냐고 그러길래
저 쪽 직원이 반납했다고 그래서 꽂아놨다고 그랬는데
그 사람은 소독처리만 해서 갖다줬다고 이야기 하고
결국 내가 잘못 알아들은거임.;;;
반납예정일인 책 목록 뽑아서
책장에 꽂아놓은 책 찾고
반납 처리 했음.
팀장이 이러면 민원 들어오니까
다음부턴 허투루 이야기 듣지 말라고 함.;;
팀장이 나에대해
저 사람 일 ㅈㄴ 못하고 대충한다.
분명 이렇게 판단하고 있을 것 같음;;
ㅋㅋㅋㅋ ㅠㅠ ㅅㅂ
민원 조심해야지..... 특히 저런 연체 부분은 이용자 패널티가 걸린 사안이니 무조건 민원 들어오지...
한번은 봐줄거야. 같은실수만 계속 안하면 돼
민원 조심해야지..... 특히 저런 연체 부분은 이용자 패널티가 걸린 사안이니 무조건 민원 들어오지...
한번은 봐줄거야. 같은실수만 계속 안하면 돼
어때 알반데
다음부터 잘 하렴
살다보면 실수 할 수도 있지뭐. 같은실수만 반복하지 않으면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