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일직선 스토리 진행 게임은 스트리머가 하는 것만 봐도 딱히 살 생각이 안들 정도인데
오픈월드식 게임들은 스트리머가 하는 거 보면 뭔가 지속적으로 잘잘한 스트레스 공격을 받는 느낌임
다르게 플레이 할 수 있고 또 다르게 하는 걸 보고 싶은데 스트리머는 당연히 스트리머 본인이 원하는대로 플레이 하니깐
물론 나는 예의가 바른 사람이기에 그런 걸로 훈수질 한다던가 하진 않지만...
암튼 그래서 오픈월드식 게임은 스트리머가 하는 거 보면 결국 막 내가 직접 사서 하고 싶어서 못참겠더라
그런 거 보면 확실히 오픈월드식 게임들은 굳이 스트리밍 제한을 걸 필요가 없는 것 같음
스트리밍이 판매에 도움이 되면 됐지 절대 해는 안끼칠 것 같애
흠...
그래서 도대체 엑시엑 올액세스 다음 신청은 언제 풀린대냐...
그냥 엑시스 살까...
근데 오픈월드를 넘어서 샌드박스 게임이면 스트리머가 하는거 보는게 오히려 더 재밌는 일이 많더라 ㅠ 그냥 그런 상황을 재밌게 하는데 스트리머의 능력이었어
확실히 좀보이드처럼 내가 직접 플레이하기엔 이것저것 복잡한 요소가 많은 게임은 그냥 이미 숙련되어있는 스트리머가 하는 걸 보는 게 더 나을 것 같긴 하더라
남이하는거 보면 이런게 있긴하죠 왼편에 먼가 있는거 같은데 스트리머가 왼쪽은 죽어라 안봄.. 보통 들어가면 화면 쭉 돌려서 오른쪽 왼쪽 살피고 가는데 이거 안해주면 미칠거 같음..
의심스러운게 보이면 모든 맵을 다 돌아다녀야 하는 저주에 걸린 나로서는 딱봐도 의심스러운거 보러 안가면 답답해서 못봐ㅋㅋㅋ
나도 같은 저주에 걸린 사람임… ㅋㅋㅋㅋㅋ 맵 다 밝혀야 하고 숨겨진 거 다 찾아내고 아이템도 다 먹고 스킬도 다 해제해야 직성이 풀리는 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