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유머] 말해야한다 VS 말하지 않는게 좋다.JPG

일시 추천 조회 77090 댓글수 142


0 분리수거


댓글 142
BEST
저정도면 그냥 이미 가족인데 힘들어도 받아들이는게 맞지 싶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죽으니까 가족으로 죽는게 더 행복하지 싶어
쮸오아압 | (IP보기클릭)175.223.***.*** | 21.09.27 20:05
BEST
묻어야지 별수잇나
신 사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04
BEST
그저 동생이 마무리 잘해야지
신 사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05
BEST
어렵네 근데 나라면 알려줌 마지막 가는거라도 보게해줘야지 살아있을때
물을끓여 터빈을돌린다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05
BEST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 알려주는것도 생각해볼만 한데...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파국나기 딱 좋은 상황이라..
아무로・레이 | (IP보기클릭)218.236.***.*** | 21.09.27 20:20
BEST
모르겠다 진짜 전혀 모르겠다
귀요미정찰병 | (IP보기클릭)121.137.***.*** | 21.09.27 20:15
BEST
나이먹을수록 느끼는건데, 남의 일 쉽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는거 아니더라. 항암치료하다가 막바지라면 그냥 꺼져가는 생명이다. 비슷하게라도 겪어본 적 없으면 쉽게 판단할 일 아니야. 아니 난 항암치료도 직접 겪어봤으니 비슷한 일 겪어본 셈인데, 그래도 쉽게 판단 못하겠다.
XB1X | (IP보기클릭)1.242.***.*** | 21.09.27 23:14

참... 안타깝네.

100만톤라이더킥 | (IP보기클릭)121.175.***.*** | 21.09.27 20:03
100만톤라이더킥

미쳐버리겠다 ㅜㅜ

i넘버원 | (IP보기클릭)175.196.***.*** | 21.09.28 00:22
100만톤라이더킥

안타까워도 동생이 혼자만 알고 있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함. 글 보니 여자는 아직 남자 못 잊고 그냥 가슴 한켠에 고이 놔둔 것 같은데 동생 말 한마디에 그거 다 무너짐. 지금 만나는 사람 없으면 모를까. 지금 만나는 사람은 무슨 죄야. 그 새로 만나는 사람은 누나가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을텐데.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누나 생각도 해야지. 이건 그냥 동생이 죽을 때까지 혼자 알고 있어야 할 문제라고 봄.

이미사용중인닉넴 | (IP보기클릭)210.113.***.*** | 21.09.28 20:41

어이구..

早朝映畫 | (IP보기클릭)211.110.***.*** | 21.09.27 20:03
BEST

묻어야지 별수잇나

신 사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04
BEST
신 사

그저 동생이 마무리 잘해야지

신 사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05

하는게 맞다고 본다 나중에 알고나면 더 후회될거야

핑후 | (IP보기클릭)58.225.***.*** | 21.09.27 20:04
BEST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범들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 없으면 알려주는것도 생각해볼만 한데... 사귀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파국나기 딱 좋은 상황이라..

아무로・레이 | (IP보기클릭)218.236.***.*** | 21.09.27 20:20
아무로・레이

없을때 그런 얘기 들으면 평생 혼■■것같은데..ㅠㅠ

레이븐이펙트 | (IP보기클릭)14.162.***.*** | 21.09.27 20:42
BEST

어렵네 근데 나라면 알려줌 마지막 가는거라도 보게해줘야지 살아있을때

물을끓여 터빈을돌린다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05
물을끓여 터빈을돌린다

나도 사람이란게 그렇게 잊는 고통이랑 은 다르지.. 남은사람이 감내하면서 고통스럽긴 해도 인생에 있어 해결할 일은 해야할듯

키라 요시카게 | (IP보기클릭)124.5.***.*** | 21.09.27 20:21
물을끓여 터빈을돌린다

현남친 기분은 어떨까 내가 저정도 사랑을 받고있나 싶어지지않을까 아니면 저 사랑은 끝나지 않은채로 여자 가슴속에 있겠구나 싶어지지 않을까

넬로군 | (IP보기클릭)39.7.***.*** | 21.09.27 20:29
넬로군

모르지 저 동생 입장에서 생각한거임 내예상이지만 저런건 끝까지 묻기 힘듬 그래서 나중에 죽은사람 무덤 보여줄바엔 산사람한테 욕하고 원망하고 풀건 푸는게 낫다고 봄

물을끓여 터빈을돌린다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34
물을끓여 터빈을돌린다

진짜 저 남동생이 평생 누나한테 이야기 안하고 안고갈 자신이 있다. 이러면 모를까 아니면 걍 이야기 하는게 좋다고 봄.

코스모스창고 | (IP보기클릭)122.38.***.*** | 21.09.28 03:25
코스모스창고

그리고 비슷한 상황을 바로 어제 또 영화에서 봤는데, 이쪽은 부인이 의식도 없이 다 죽어가는데, 부인이 바람폈다는 사실을 알게 됨. 중간내용 생략하고, 남편이 바람핀 남자 찾아가서 부인 죽기전에 보러 오라고 말한 상황이였음. 그 남편 부인이 주인공 부인 만나러 와서 용서한다고 해주더라, 주인공에겐 미안하다고 말해주고... 남겨진 사람에게도 선택권을 줘야 한다고 봄...

코스모스창고 | (IP보기클릭)122.38.***.*** | 21.09.28 03:29
BEST

저정도면 그냥 이미 가족인데 힘들어도 받아들이는게 맞지 싶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죽으니까 가족으로 죽는게 더 행복하지 싶어

쮸오아압 | (IP보기클릭)175.223.***.*** | 21.09.27 20:05
쮸오아압

그럼 잠수타기 전에 그랬어야지. 잠수타고 와서 죽기 직전에 알려달라는건 너무 이기적인 듯 싶다

참치맛푸딩 | (IP보기클릭)125.129.***.*** | 21.09.27 20:35
참치맛푸딩

죽을때가 되니까 미련이 생겼겠지..

레이븐이펙트 | (IP보기클릭)14.162.***.*** | 21.09.27 20:43
레이븐이펙트

그 미련이 이기심의 다른 말임

참치맛푸딩 | (IP보기클릭)125.129.***.*** | 21.09.27 20:44
참치맛푸딩

잠수탄게 정말 사랑해서 힘들게 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 일수 있음 자기딴엔 치료 가능 할거라 생각 해서 치료 어느정도 끝내고 다시 연락 할려고 했을거임 근데 가망이없으니....

냥냥냥멍 | (IP보기클릭)210.99.***.*** | 21.09.27 22:20
BEST
참치맛푸딩

나이먹을수록 느끼는건데, 남의 일 쉽게 생각하고 판단하고 말하는거 아니더라. 항암치료하다가 막바지라면 그냥 꺼져가는 생명이다. 비슷하게라도 겪어본 적 없으면 쉽게 판단할 일 아니야. 아니 난 항암치료도 직접 겪어봤으니 비슷한 일 겪어본 셈인데, 그래도 쉽게 판단 못하겠다.

XB1X | (IP보기클릭)1.242.***.*** | 21.09.27 23:14
참치맛푸딩

이분은 연애 안해보셨나... 병걸린사람 입장에서 저게 어떻게 자기생각해서 잠수탄거임? 상대방 생각한거지

루리웹-2134300744 | (IP보기클릭)125.132.***.*** | 21.09.28 00:37
참치맛푸딩

그렇게 칼 같게 끊지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 쉽게 판단할.문제는 아닌 듯..

아이나♡ | (IP보기클릭)66.27.***.*** | 21.09.28 03:13
쮸오아압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어야 하는법

RollerC0aster | (IP보기클릭)14.37.***.*** | 21.09.28 04:55
루리웹-2134300744

몇 달도 아니고 3년을 잠수타고서 암 말기라고, 살날이 얼마 안 남았다고 다 잊은 사람한테 오는건 상대방 생각해서 오는거고?

참치맛푸딩 | (IP보기클릭)125.129.***.*** | 21.09.28 09:18
참치맛푸딩

솔직히 님의견도 이해가고 다른사람들 말도 이해가 감.. 참 어려운 문제같다. 다양한사람의 입장이나 감정, 이해관계 등이 얽힌일이니까 어찌됐건 좋게좋게 봐주는게 3자로서 좋긴할듯

그런게있음 | (IP보기클릭)119.71.***.*** | 21.09.28 17:24
참치맛푸딩

그래서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소식만 듣겠다고 연락한거자나 그것도 당사자가 아닌 동생한테 그 정도면 살 날 얼마 안 남은 사람이 마지막 미련 잘 갈무리 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디비자고고 | (IP보기클릭)59.17.***.*** | 21.09.28 19:38
디비자고고

동생한테 그러는건 이기적인거 아니고 동생이랑도 친하게 지냈다는데, 3년 만에 나타난 거진 매형이었던 사람이 암 말기로 나타나면 동생 마음은 편안하겠냐. 자기 혼자서 이기적으로 갈무리하는거지, 주변 사람들은 부담을 얼마나 떠안는거야

참치맛푸딩 | (IP보기클릭)125.129.***.*** | 21.09.28 19:43
참치맛푸딩

반대로 생각해보면 암 걸린 남자도 동생네를 친가족처럼 대했고 그만큼 여자를 사랑했겠지 그럼에도 자기 몸 아픈거 뒷바라지 시키기 싫어서 조용히 떠난거임 그 심정은 어떻겠음? 그 상황에서 그런 결단을 내렸던 사람이 못 참고 연락한 그 마음을 단순히 이기적이라는 단어로 평가하고 낮잡아보기엔 너무 매정하다는 생각이 듦 물론 연락 받은 동생도 괴롭겠지, 힘들겠지 그건 그 남자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을거임 그러니 여자가 아닌 동생한테 근황이나 좀 알려달라고 말했겠지 그만큼 절실하고 간절한거임 그게 자신이 바라는 생의 마지막 하나라고 생각하니까... 막말로 사형수한테도 마지막 만찬은 제공한다는데...근황 물어보는거, 그 정도는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함

디비자고고 | (IP보기클릭)59.17.***.*** | 21.09.28 19:55
디비자고고

사형수는 한테 마지막 만찬 주는거는 그게 직업인 교정직 공무원이 하는거지. 그런 마음으로 연락을 할거면 차라리 여자한테 하지, 동생한테 하는건 또 뭐야? 누나한테 하기는 미안하고 동생한테 하는건 덜 미안하다 이건가. 근황이라도 알고 싶었으면 요즘 시대에 SNS를 찾아보는게 훨씬 낫지, 죽었던 사람이 죽기 전에 와서 물어보는건 아니라고 봄. 그러고 다시 갈 텐데, 남겨진 사람은 무슨 죄로 그런 기억을 안고 살아야 하는거야

참치맛푸딩 | (IP보기클릭)125.129.***.*** | 21.09.28 19:58

글써진 날짜 보니 지금쯤이면 떠나셨겠네 에휴

얀유론 | (IP보기클릭)110.47.***.*** | 21.09.27 20:06

간신히 잊고 버티고있는데 저걸 말하는순간 진짜 사람 망가질껄

루리웹-7754129736 | (IP보기클릭)14.43.***.*** | 21.09.27 20:15

글써진거보면 지금쯤 알았으려나...

루리웹-1118753903 | (IP보기클릭)175.199.***.*** | 21.09.27 20:15
BEST

모르겠다 진짜 전혀 모르겠다

귀요미정찰병 | (IP보기클릭)121.137.***.*** | 21.09.27 20:15
귀요미정찰병

글쓴이는 정말 난처했을듯...

귀요미정찰병 | (IP보기클릭)121.137.***.*** | 21.09.27 20:15

나라면 알려줌 물론 저분 죽고나서 이루어질수 없는 희망보다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이 더 나아

폐인본색 | (IP보기클릭)112.153.***.*** | 21.09.27 20:15

슬프다 시발... 이해가 간다..

모자왕국캐피 | (IP보기클릭)1.232.***.*** | 21.09.27 20:16

동생은 말 해도 힘들고 안해도 힘듦 마음가는대로 하는 게 최고야..

루리웹-2809288201 | (IP보기클릭)118.235.***.*** | 21.09.27 20:16

이건 양쪽 다 이해가되네 진짜 갈등될만한 주제일듯

마에카와 미쿠P | (IP보기클릭)112.154.***.*** | 21.09.27 20:17

알려주는것과 알려주지 않는것 둘 다 맞는거라 어려운거

Tanoshi | (IP보기클릭)116.121.***.*** | 21.09.27 20:17

누나한테는 말 안하고 사진같은거 보내주고 동생이 종종 안부 전화하고 병문안 한번 가주면 형도 만족하고 누나도 슬프지 않을텐데

넬로군 | (IP보기클릭)39.7.***.*** | 21.09.27 20:17

묻을려면 완벽하게 묻어야지 죽어서 무덤 갈때까지, 어설프게 나중에 알게되면 왜 말 안했냐고 원망받을테니깐

친절한송아지 | (IP보기클릭)125.133.***.*** | 21.09.27 20:18

누나애인없으면 모르는데 저때는 그냥 모르는게 약임. 걍 본인만 가보는게 나음. 근데 묻을려면 아에 평생 묻어버려야지 나중에 이랬다 하면 안되고 글도 쓰면 안되는데..

아리아1 | (IP보기클릭)211.209.***.*** | 21.09.27 20:18

안타깝다

다야만영원히 | (IP보기클릭)115.40.***.*** | 21.09.27 20:18

하아…ㅅㅂ..내일도 아닌데 슬프다…. 지금쯤이면 하늘나라에 계실텐데 거기에선 꼭 행복하시길…

에레쉬키갈 | (IP보기클릭)219.248.***.*** | 21.09.27 20:18
에레쉬키갈

누나한테 알려주는게 나을꺼 같은데..쉽지 않겠다..

에레쉬키갈 | (IP보기클릭)219.248.***.*** | 21.09.27 20:20
에레쉬키갈

괜찮아 주작이라서 하늘나라에 없어

멍멍왈왈 | (IP보기클릭)118.32.***.*** | 21.09.27 20:44
멍멍왈왈

주작이라면 차라리 다행이군…안그래도 힘든세상인데..

에레쉬키갈 | (IP보기클릭)219.248.***.*** | 21.09.27 20:46
멍멍왈왈

제발 주작;

루리웹-8553021066 | (IP보기클릭)211.192.***.*** | 21.09.28 04:42

얘기해야지 선택은 당사자에게 맡기는게 가장 후회없는길임

루리웹-7332410839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18

너무 힘든데 고르기가

호모는아닌데꼴림 | (IP보기클릭)115.41.***.*** | 21.09.27 20:18

저건 평생 묻거나 지금 말하거나 둘중 하나다

루리웹-1975657603 | (IP보기클릭)59.26.***.*** | 21.09.27 20:20

말함

공허의 신혜선♥ | (IP보기클릭)222.101.***.*** | 21.09.27 20:20

지금 남친이랑 앞으로 나아갈 미래까지도 생각해보면 얘기 안하는게 맞는 거 같은데 .. 허어....

난 틀렸어먼저가 | (IP보기클릭)121.138.***.*** | 21.09.27 20:21

나라면 아주 나중에 얘기할듯 적어도 나쁜놈이 아니었다는거 정도는 풀어주고싶다 일이십년 뒤에라도 꼭

루리웹-0822162631 | (IP보기클릭)106.102.***.*** | 21.09.27 20:21

말하는게 좋지. 그래도 마지막 인사는 하는게 좋아.

로빈훗~ | (IP보기클릭)118.235.***.*** | 21.09.27 20:21

누나가 새로 남자 사귀고 있으면 그냥 묻고 아직 깊게 사귀는 남자 없는거 같으면 말해주는게 나을거 같음.

가평 두꺼비 | (IP보기클릭)221.151.***.*** | 21.09.27 20:21

아무것도 모르면 그건 그것대로 평생 상처로 남을거 같아. 아프더라도 말하는게 맞는거 아닐까 생각해봄

保初心 | (IP보기클릭)175.223.***.*** | 21.09.27 20:21

근데 만약에 진짜 어쩌다가 나주에 뒤늦게 알게되면 그게 더 큰 문제가 될거 같음

오리너구리 | (IP보기클릭)14.58.***.*** | 21.09.27 20:22

이건 정답이 없음...

일편단심세이버쨩 | (IP보기클릭)115.88.***.*** | 21.09.27 20:22

묻을거면 진짜 확실하게 묻고 행여나 술먹고 말하는 취사있으면 그냥 말해야지.

린.민.의.영.웅 | (IP보기클릭)58.231.***.*** | 21.09.27 20:22

형을 위할거면 누나한테 알려줘야 할테고 누나를 위한다면 동생 본인이 잘못 감수한다 치고, 형이 죽을 때까지 비밀로 하다가 죽고 나서 말해주는게 좋을 것 같음. 누나 입장에서는 한 맺히는 좋은 추억으로 남되, 현재 남자친구하고의 관계에서는 피해가 최소화되게

31383295088 | (IP보기클릭)119.192.***.*** | 21.09.27 20:22

무덤까지 가져가야지

Derrick8135 | (IP보기클릭)39.7.***.*** | 21.09.27 20:23

이건... 너무 어렵다... 말을 해도... 말을 안해도...

탈퇴해야지 | (IP보기클릭)14.37.***.*** | 21.09.27 20:2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수상한 그들

나도 고르기 너무힘든데 이게더 낫다고 봄... 이미 늦은후에 알게되면 후폭풍 장난 아닐꺼임..

루리웹-6106428716 | (IP보기클릭)182.172.***.*** | 21.09.27 20:37

애기를 안할거라면 죽을 때 까지 가슴에 묻는게 맞을 거 같고. 얘기를 한다면 문제인게 현재 다른 사람 만나는 누나가 이 사실 때문에 다시 힘들어하거나 남자랑 사이가 틀어질 수도 있을거 같음. 아 근데 어려운게 고등학생 때 부터 아는 남친이라면 두 사람 사이의 관계를 아는 지인들도 있을텐데 혹여나 살면서 언젠가 진실을 알게되면 또 멘탈 깨질 수도 있는 거라 참

울트라 마린 | (IP보기클릭)58.123.***.*** | 21.09.27 20:24

이건 누나제외 가족들이랑 상담해야되 묻을거면 확실하게 묻어서 평생 모르게 하던가 아니면 가족들이랑 얘기하고 정해서 알려주던가

루리웹-5040278354 | (IP보기클릭)59.15.***.*** | 21.09.27 20:24
루리웹-5040278354

왜냐하면 확실하게 주위 단속 안해서 저사람 죽은다음에 누나귀에 어떻게 흘러 들어갔는데 누나가 동생한테 연락했는데 짤랐다는거 들은순간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름

루리웹-5040278354 | (IP보기클릭)59.15.***.*** | 21.09.27 20:25

동생이 평생 숨길수 있는거 아니면 알려주는게 맞음. 평생 숨길수 없으면 언젠가 알게되었을때 슬픔이 상상을 못할 수준일것 같은데...

루리웹-9308200273 | (IP보기클릭)106.101.***.*** | 21.09.27 20:25

나라면 누나를 위해서라도 말할꺼 같음. 오히려 이런 경우 작별 인사라도 할 수 있었는데 작별 인사도 못하고 보냈다는걸 알게되면 나중에 엄청 슬플꺼 같음...

살아있는나무 | (IP보기클릭)14.55.***.*** | 21.09.27 20:26
살아있는나무

이야기 해야지 나중에 저 남자가 죽어서 장례 치르면 분명 둘 사이를 알던 누군가가 작성자 누나를 매정하다고 험담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그걸로 전해 들으면 작성자 누나의 정신적인 상처가 더 클테고 동생이 사전에 알았는데 전달하지 않았다는걸 알게되면 둘 사이도 회복하기 힘든 수준이 되버릴지도 몰라

아으앍아 | (IP보기클릭)118.235.***.*** | 21.09.28 08:21

양쪽 다 이해가 가고... 너무 너무 슬프다............

라기수 | (IP보기클릭)211.197.***.*** | 21.09.27 20:27

묻어뒀다가 나중에 누나가 알게 되면 왜 말안해줬냐고 그럴거 같긴한데 만나고 있는 사람 있는시점에서 말하기도 참 그렇네

마피아3 | (IP보기클릭)223.39.***.*** | 21.09.27 20:27

나라면 누나 소식 전해주고 가슴에 묻을거 같은데 또 한편으로 누나보면 이야기 해야되나라는 생각이 목구멍을 찌를거같음.. 진짜 어렵네

양치기소년 | (IP보기클릭)183.96.***.*** | 21.09.27 20:27

이거는 볼때마다 너무어려움..뭘 선택해도 후회할게 분명해

슈퍼커브 | (IP보기클릭)106.101.***.*** | 21.09.27 20:28

일단 동생이 잘 챙기고 누나 첫애가 다 커서 결혼할때가 될 때쯤이면 살만큼 살았고, 누나도 누나의 배우자도 인생 다 겪을만큼 겪었을테니 그때쯤이나 무덤 혹은 납골당 데려다 주면서 알려주면 될 듯 싶다.

ASHLET | (IP보기클릭)121.144.***.*** | 21.09.27 20:29

평생 말 안할거면 지금도 숨겨도 됌. 언제가 됐든 말할 가능성 있으면 지금 말하는게 맞음.

루리웹-7648832221 | (IP보기클릭)211.220.***.*** | 21.09.27 20:31

말해야지 매듭지어지지 않은 마음인데 나중에 죽고나서 알게되면 어떻게 되겠어

루리웹-3350504640 | (IP보기클릭)211.196.***.*** | 21.09.27 20:31
루리웹-3350504640

나도 이거에 동감

구름처럼ㅋ | (IP보기클릭)124.49.***.*** | 21.09.27 20:33

잠수 이별이 문제였고, 누군가 숨기기 시작했기 때문에 생긴 일임. 이유가 저래도, 전남친이 직접 처리했어야 했다고 생각함. 그거 때문에 전남친은 이미 제3자에게 상처를 주기 시작했음. 새로운 삶 살아가는 누군가에게도 큰 상처를 줄 수 있는 일인 이상에, 솔직히 이렇게까지 한 전남친 쪽이 나는 싫다.

얼룩몰랑 | (IP보기클릭)221.148.***.*** | 21.09.27 20:32
얼룩몰랑

마냥 욕할수만은 없어... 그때는 힘들었겠지만 전남친의 결단이 아니었으면 누나가 지금 평범한 삶을 살수 있었을까? 그때 사실을 말했다면 헤어졌던 아니던 고통속에 살아왔겠지

앙탈자 | (IP보기클릭)39.7.***.*** | 21.09.28 08:31

후회하기 전에 알려주는게 낫다

루리웹-0296870379 | (IP보기클릭)39.7.***.*** | 21.09.27 20:33

숨겼을때 주변사람을 통해 알게되면 충격이 더 클듯하니 알려주는게 좋을듯하다

다크엘리스 | (IP보기클릭)223.38.***.*** | 21.09.27 20:33

야 시바 주작이라고 해줘... 왜 운명이라는 새끼는 나쁜 놈들은 떵떵거리며 잘 살게 해주고는 착한 사람들만 이렇게 괴롭히냐...

ATKwindtalker | (IP보기클릭)27.115.***.*** | 21.09.27 20:35
ATKwindtalker

이글은 진짜 주작이어야함. 그리고 아마 주작일것같음. 만약 진짜라면, 누나에게 안 알려주더라도 당장은 아니라도 언젠가 누나는 이글을 보게 될 가능성이 아주 아주 높음. 본인이 올린글을 지우더라도 당장 이글만 해도 퍼온건데 또 어디로 퍼지고 퍼질지 모르니. 인터넷의 무서운점은 한번 올린 글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는거지.

norigaey | (IP보기클릭)1.251.***.*** | 21.09.28 12:04
norigaey

ㅇㅇ 아랫 댓글들 보니 분위기가 주작 같아서 다행임.

ATKwindtalker | (IP보기클릭)27.115.***.*** | 21.09.28 17:17

이건 그래도 알려줘야한다고봄. 만약 동생선에서 막았다는게 알려지면 동생쪽이 감당을 못함. 동생 그 자신을 위해서라도 일단은 말하고 누나가 판단하게 둬버리는게 낫다.

라쿤의칼부림 | (IP보기클릭)175.204.***.*** | 21.09.27 20:35

이건 우리가 판단할 게 아니라 그냥 저 사람의 판단에 맡겨야 하고 뭐가 되었든 그게 정답일 듯 함. 나는 말할 듯.

푸레양 | (IP보기클릭)221.147.***.*** | 21.09.27 20:37

이거 후기없나요

xooool | (IP보기클릭)211.246.***.*** | 21.09.27 20:38

난 이렇게 생각함 말할거면 저 분이 살아 있을 적에 말해야하고 말 안할거면 평생 말 안해야함... 근데 평생을 말 안 할 수 있을까? 그 무게감을 짊고 살다가 어느 한순간에 편해지고 싶어서 말하는 순간 이번엔 누나가 그 무게를 짊어져야함 살아 있을 적이라면 그나마 무게를 덜 수 있는데 떠나고 난 뒤면 이 생각 저 생각에 후회만 더 쌓일 수 있음...

zoo779 | (IP보기클릭)222.120.***.*** | 21.09.27 20:40

당사자의 판단에 맡겨야지. 당사자가 알려지지 않기를 원하면 그렇게 해야지

루리웹-2659155814 | (IP보기클릭)112.173.***.*** | 21.09.27 20:41

나는 말할거같어

黑い物 | (IP보기클릭)211.195.***.*** | 21.09.27 20:41

너무 슬픈 이야기다...

헤으응❤ | (IP보기클릭)14.50.***.*** | 21.09.27 20:42

누나 빼고 다 알듯

멍멍왈왈 | (IP보기클릭)118.32.***.*** | 21.09.27 20:44
멍멍왈왈

세상천지에 묻어서 잘된 일 없음. 결국 이렇게 되거든. 언젠간 반드시 터짐. 그것도 가장 나쁜 순간에.

z라이더 | (IP보기클릭)115.31.***.*** | 21.09.27 20:46
z라이더

소문난게 아니라 한명이 같은 시간에 한꺼번에 올린거임

멍멍왈왈 | (IP보기클릭)118.32.***.*** | 21.09.27 20:46
z라이더

멍멍왈왈 | (IP보기클릭)118.32.***.*** | 21.09.27 20:48
멍멍왈왈

한번이라도 엠바고를 약속할 수 없는 불특정다수에게 보인 이상 끝난 거임. 제거 왜 저런 븅신짓을 했는지는 몰라도 만약 저짓을 안했다해도 이게 인터넷에 안퍼졌겠어?

z라이더 | (IP보기클릭)115.31.***.*** | 21.09.27 20:49
z라이더

잘 생각해봐 50개가 넘는 같은 내용의 글을 모든 갤러리에 다 도배를 했어 과연 이건 진실일까?

멍멍왈왈 | (IP보기클릭)118.32.***.*** | 21.09.27 20:50
z라이더

같은 시간에 같은 글을 50개가 넘는 갤러리를 다 돌아다니면서 도배함

멍멍왈왈 | (IP보기클릭)118.32.***.*** | 21.09.27 20:50
댓글 142
위로가기
뽕뽕맨 | 추천 0 | 조회 3 | 날짜 00:39
108638. | 추천 0 | 조회 9 | 날짜 00:39
정의의 버섯돌 | 추천 1 | 조회 20 | 날짜 00:39
_azalin | 추천 0 | 조회 13 | 날짜 00:38
LEE나다 | 추천 0 | 조회 3 | 날짜 00:38
루리웹-222722216 | 추천 0 | 조회 25 | 날짜 00:38
MK.II | 추천 1 | 조회 16 | 날짜 00:38
루리웹-36201680626 | 추천 1 | 조회 34 | 날짜 00:38
루리웹-5449829623 | 추천 0 | 조회 8 | 날짜 00:38
미하엘 세턴 | 추천 0 | 조회 31 | 날짜 00:38
Medand | 추천 0 | 조회 26 | 날짜 00:38
PC2=STEAM | 추천 0 | 조회 27 | 날짜 00:38
아르타니스(신관) | 추천 0 | 조회 38 | 날짜 00:38
참된성군도황좌ㅋ | 추천 1 | 조회 25 | 날짜 00:38
GeminiArk | 추천 1 | 조회 46 | 날짜 00:38
네모네모캬루 | 추천 0 | 조회 79 | 날짜 00:37
극각이 | 추천 1 | 조회 58 | 날짜 00:37
월- | 추천 1 | 조회 72 | 날짜 00:37
푸진핑 | 추천 2 | 조회 86 | 날짜 00:37
데어라이트 | 추천 2 | 조회 84 | 날짜 00:37
루리웹-6662874849 | 추천 1 | 조회 25 | 날짜 00:37
둠돔 | 추천 1 | 조회 65 | 날짜 00:36
GeminiArk | 추천 1 | 조회 155 | 날짜 00:36
별들사이를 걷는거인 | 추천 5 | 조회 157 | 날짜 00:36
이도현 | 추천 0 | 조회 48 | 날짜 00:36
힐싸세요 | 추천 3 | 조회 109 | 날짜 00:36
나래여우🦊 | 추천 0 | 조회 68 | 날짜 00:36
108638. | 추천 0 | 조회 82 | 날짜 00:36

1 2 3 4 5

글쓰기
유머 BEST
힛갤
오른쪽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