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 생지옥같이 끔찍한 쇼가 전세계 사람들에게 충격주다
잔혹한 스릴러 드라마가 넷플릭스에서 순식간 대히트를 쳤다.
이 드라마 내용은 게임 참가자들은 어린이 놀이를 가지고 커다란 상금을 걸고 경쟁하면서
만약에 탈락 or 지면 죽는 게임을 한다. 할 수 있는가?
9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드라마가 미국에서 스트리밍 플랫폼(넷플릭스)에서 상위권으로 올랐고, 영국에서는 현재 1순위로 올랐다.
이 드라마의 성공이 살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디스토피아 시리즈 헝거게임과 배틀로얄 영화에 사로잡힌 시청자들에게는 놀라운 건 아니다.
오징어 게임의 배경은 현 대한민국 사회의 자본불평등을 그려내고 있기때문이다.
드라마 에피소드의 배경에는 누군가가 운이 나쁘면 빚더미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그려내고 있으며,
우리에게 매우 익숙한 장면들을 보여주고 있다.
[요약]
1. 오징어 게임이 성공할 수 있던 배경이 현실에서 일어나는 자본불평등을 쉽게 공감할 수 있던 것
2. 누구나 일어날 수 있는 빚더미 인생인걸 역시 알 수 있음
3.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
생각해보면 카이지 흥한 이유도 단순히 도박을 재밌게 연출해서가 아니라 인생의 씁쓸함을 제대로 보여줘서도 있었잖아 고증 잘못 써서 삶을 말아먹게 생겼다거나, 토네가와가 "돈은 목숨보다 소중하다." 고 말하거나, 사과를 할거면 성의를 보여야 한다면서 불판도게자 시키거나, 내일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러거나 그거 비슷한 평 같기도 하고...
에반게리온 같은 것도 논문 수십 나왔는데 뭐 어때.
메시지라는 게 네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니야...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게 저들의 일임 니 말처럼 단순한 오락으로 보고 넘길 사람도 어떤 메세지를 발견하는 사람도 있을 거임 아 물론 라제 같은 것도 뭐 존재할 수 있음…
토네가와가 하는 말은 건실하게 사는 사람이면 "개소리마셈" 한마디로 논파 가능한데 카이지 같은 ㅈ망인생들은 반박 못하는 말이라...카이지에 이입해서 보는 독자들한테도 하나하나 딜박히는 멘트인듯
투표로 게임 중단시키고 순순히 내보내주는 게 신선한 충격이었음... "투표 과반이 O를 누르는 모습을 보여줘서 돈 앞에 무력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구나!" 처음엔 이렇게 예상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똑똑한 방법으로 풀어가더라
3화인가 4화까지 읽었는데. 사람들이 데스 게임에 참가하는 이유가 정말 설득력 있더라... 그런 지옥에서 살면 나라도 참가했을 거 같아......
생각해보면 카이지 흥한 이유도 단순히 도박을 재밌게 연출해서가 아니라 인생의 씁쓸함을 제대로 보여줘서도 있었잖아 고증 잘못 써서 삶을 말아먹게 생겼다거나, 토네가와가 "돈은 목숨보다 소중하다." 고 말하거나, 사과를 할거면 성의를 보여야 한다면서 불판도게자 시키거나, 내일이 아니라 오늘을 위해 살아야 한다 이러거나 그거 비슷한 평 같기도 하고...
아재개그 못참는부장님
토네가와가 하는 말은 건실하게 사는 사람이면 "개소리마셈" 한마디로 논파 가능한데 카이지 같은 ㅈ망인생들은 반박 못하는 말이라...카이지에 이입해서 보는 독자들한테도 하나하나 딜박히는 멘트인듯
...내가 너무 카이지에 몰입했나 우리는 이미 시간당 만원 정도에 목숨을 팔고 있는걸
카이지는 보면 걍 인간인데 너무 쓰레기같은 인생이라 너무 공감이 안됨. 걍 도박중독자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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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かねちゃん
에반게리온 같은 것도 논문 수십 나왔는데 뭐 어때.
あかねちゃん
쟤들은 그렇게 받아들이는갑지 신파도 우리랑 해외랑 받아들이는게 다른거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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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かねちゃん
메시지라는 게 네가 생각하는 만큼 그렇게 거창한 게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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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かねちゃん
작품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는 게 저들의 일임 니 말처럼 단순한 오락으로 보고 넘길 사람도 어떤 메세지를 발견하는 사람도 있을 거임 아 물론 라제 같은 것도 뭐 존재할 수 있음…
あかねちゃん
감독이 인터뷰로 메시지 언급했는디 아니라고?
あかねちゃん
고냥 왜 인기있는지 분석한거 겠지
마지막화에 나온 장면만해도 메시지 캐치되던데
あかねちゃん
니들이 착각하는게.. 이건 메세지를 전하는 매체가 아니라 그냥 작품임. 메세지는 2차적으로 독자나 관객이 떠올리는 것이고. 메세지를 담고 있는 게 아니라 보는 사람들 마다 다른 의미를 스스로 찾는 것임. 스스로 찾는 걸 작품에게 따지는 건 오바임.
あかねちゃん
난 오히려 사회메시지는 충분하게 느꼈는제 짜임새는 좀.
대충 중요한건 메시지지 조커짤
헝거게임보다 좀 더 현실적이라 더 호감받은듯 솔까 헝거게임은 장르때문에 여주인공을 향한 구애타령이 너무 잦아서 신물이났음
3화인가 4화까지 읽었는데. 사람들이 데스 게임에 참가하는 이유가 정말 설득력 있더라... 그런 지옥에서 살면 나라도 참가했을 거 같아......
산딸기들딸기
투표로 게임 중단시키고 순순히 내보내주는 게 신선한 충격이었음... "투표 과반이 O를 누르는 모습을 보여줘서 돈 앞에 무력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구나!" 처음엔 이렇게 예상했는데 그것보다 훨씬 똑똑한 방법으로 풀어가더라
나도 이건좀 신선했음 집에 돌려보내봤자 어짜피 극 진행하려면 다시 돌아오는건 너무 당연하긴 했지만
지옥은 게임속인가.. 현실인가...
저드라마 얘기만 나옴 뇌절와서 죄다 갖다 끼워맞춰보느라 애쓴다
쿨한 것 같지?ㅋㅋ
기생충도 공감간다는 사람이 많았지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라고 말한건 어떻게 보면 나의 한계를 자각하라 아닌가? 생각이 듬. 나의 한계를 알고 그 선을 넘지 않으면 인생 무탈하게 보낼 수 있기는 하거든. 소크라테스도 인생 별거 있어? 니 꼬라지를 알면 그게 장땡을 쥐고 있는거야라고 말한건데 사람들은 그 장땡을 버리고 욕심내다가 망통으로 가더라고. 그리고 오징어게임 보면 그런 사람들이 많이보이고.
이래서 내가 신이 말하는 대로 보다 헝거게임에 가깝다는거야 게임을 하는 이유 그걸 관람하는 vip 불평등 살육이 목적이기도 보다 게임 그 자체가 목적 신이 말하는대로는 초능력이 들어가 진짜 만화가 낫고 거기에 참가의사는 강제임 그리고 그걸 즐기는 vip보다는 차기 신을 뽑으려는 목적이 있고 신이 말하는대로=매운버젼 우에키의 법칙 오징어게임= 헝거게임 약간 매운맛
그리고 애초에 신이 말하는대로 영화 잘팔리지도 않았는데 보통 세계적으로 팔린 헝거게임이 먼저 생각될줄 알았음
근데 헝거게임도 반강제이긴한데 돈이 보상이고